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협력의 모범 모델 제시 
(주)아리온 코스메틱과 협약 체결로 유자 가공상품 다양화 모색

▲ 고흥군, 고 기능성 유자비누 생산 (주)아리온 코스메틱과 협약체결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흥의 대표특산품인 유자를 활용한 고 기능성 유자비누 생산을 위한 협약식을 김영자 (주)아리온 코스메틱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주)아리온 코스메틱은 화장품 및 비누생산 전문 업체로서 이번 고흥군과 협약 체결해 생산계획에 있는 고 기능성 유자비누는 피부 가려움증, 건조증, 알레르기 피부에 효과가 입증된 '아리온' 물질과 유자추출물을 혼합, 유자 상품의 다양화로 풍양면 한동 권역 주민들의 소득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박병종 군수는 “군에서는 유자를 활용한 2차 가공 상품 개발을 통해 고흥 유자가공의 다양화로 유자 출하물량 조절을 통한 유자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한동 권역 주민소득증대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자 (주)아리온 코스메틱 대표는 “유자의 고장 고흥에서 고 기능성 유자비누를 생산하게 된데 대하여 전 직원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고흥군민에게 이익이 되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 기능성 유자비누를 월 5만개 이상 생산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연간 2억 4천만원 이상의 주민소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며,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이익 창출의 모범사례로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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