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고흐 화풍의 작품 20점…새로운 인상주의 경험
현재 영국서 활동 중인 니코 르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흐・모네 화풍의 정원, 숲, 도시 풍경을 담은 작품 20여점을 선 보인다.
법률가에서 화가로 변신한 그녀의 작품 세계는 강렬하면서 뭔가 색다른 조화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그녀의 작품은 일상적이고 흔한 풍경이 날카롭고 차분한 시각을 통해 그 존재와 미가 더욱 강조된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특히 강렬한 색채에도 불구하고 온화함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인상주의를 경험하는 것도 완연한 봄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
손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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