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신문 -김기백, 안철수 전 교수의 도의적 책임을 묻는 공개질의서 발송!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의 대리 가짜 신검 의혹에 대한, 의학박사 안철수 전 교수의 소견발표를 요구하는 공개 질의서

민족신문 김기백 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의 대리 가짜신검 의혹에 대하여, 의학 박사 출신이자 재작년 10월 재선거에서 박원순씨를 서울시장으로 당선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바 있는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에게 정치적-도의적 책임에 앞서 의학박사로서의 소견을 명확히 밝혀 줄 것을 요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작성하여, 빅뉴스에 보도를 요청해 왔다.

김대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의 군복무 면제가 과연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에 의한 것인가를 둘러싸고, 재작년말 박원순씨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논란이 제기되어 오다가 작년(2012년) 2월22일, 박주신이 당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공개 재신검을 받는 것으로 논란이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그 직후부터 30년 경력의 영상의학 분야 권위자인 양승오 박사가 의학자로서 자신의 권위와 명예를 걸고, 2012년 2월22일에 신촌 세브란스에서 진행된 박주신의 재신검결과는 절대로 박주신 본인의 것일 수가 없다고 확신한다는 공식 견해를 공표하는 것을 계기로 ,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수많은 네티즌과 트위트리안들이 객관적 진실을 규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박원순 시장과 박주신 父子는 강건너 불보듯이 “니떡 내몰라라” 하고 묵살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대표는 이어서 “박주신이라는 일개 청년 한사람의 병역문제로 인해, 이토록 오랫동안 수많은 시민들이 전혀 뜻밖의 논란에 말려들어 전혀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대단히 후진적인 사회적 낭비를 밑도 끝도 없이 반복하고 있는 실로 개탄스러운 상황에 대해, 다른 누구보다 박원순씨를 서울시장으로 만드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당사자이자 의학 박사출신인 안철수 전 교수는 당연히 그 같은 논란과 시시비비에 대하여, 진작에 의학자로서 견해를 명확히 공표했어야 할 도의적-정치적-사회적 책무가 있다”는 것이다.

이어서 김대표는,안철수 전교수의 그러한 도의적-사회적-정치적 책무는, 현재 형식상으로 진행중이지만 도무지 언제 명쾌한 결론이 날지 오리무중으로 지지부진한 상태인 시민단체의 박주신에 대한 형사고발건과는 별개로, 신속히 공표되어야 마땅한 서울시민과 국민모두의 [[알권리]]에 속하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박주신의 공개 재신검의 진위논란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시시비비 자체가 , 애시당초 지극히 간단한 문제를 이토록 오랫동안 의혹과논란속에 휩싸이도록 원인제공을 한 ,박원순시장과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인것처럼 방관해온 안철수씨에게 근본 책임이 있는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작년 2월22일에 실시된 박주신의 공개(?) 재신검이, 과거 박원순씨가 주도한바 있는 이회창씨 아들에 대한 공개 신검처럼 공개재신검 당사자가, 박주신 본인이라는 것이 추호도 의문의 여지가 없도록 100%투명하게 진행되었더라면 , 양승오 박사같은 최고 전문가가 의혹을 제기하는등, 또다시 논란과 의혹이 불거지는 따위의 대단히 저급하고 불미스러운 상황이 재연되는 상황자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김기백 대표는 끝으로 , 안철수 전교수가(비록 전문분야가 다르다 해도, 동일인 여부는 의대본과생이면 충분히 식별 할 수 있다는 것이 의학자들의 공통 견해이다) 이러한 공개질의서에 대해 늦어도 4월10일까지 공개 답변을 하지 않으면, 현재 진행중인 노원병 보궐 선거에 출마중인 안철수씨의 당락여부를 막론하고, 끝까지 안철수씨에게 도의적-사회적-정치적 책임을 엄중히 추궁할 것이라고 분명히 공언한다면서 이 공개질의서는 빅뉴스에 뿐만 아니라, 현재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뛰고 있는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실로도 내일중으로 우편으로 발송할것이라고 전해 왔다.

*아래는 김기백 대표가 보내온, 박주신 대리 가짜 신검 의혹과 논란에 대한 양승오 박사와 치과 전문의의 공식 견해및 뒷받침 하는 자료이다.

 
                          왼쪽:2012년 2월 22일 연세대 발표 박주신 MRI ------ 오른쪽:35세 남자의 비교 MRI

박주신 MRI 현역입영 면제 의문사항

2012년 2월 2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서울시장아들 박주신을 재촬영해 발표한 MRI는 다음의 의학적 사유에 의거 박주신 본인의 것일수 없는 이유는 크게 다음의 3가지에 근거한다.

1. 영상의학분야 소견

“MRI 영상의 골수에는 나이에 비해 황색 지방골수(yellow fatty marrow)가 유난히 많은데, 통상 20대의 경우 30%내외여야 정상인 황색 지방골수가 45%(추정) 이상의 비율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는 27세인 박주신의 나이와 비교할 때, 비정상적인 수치로써 황색 지방골수의 비율을 나이로 환산할 때 35세 이상의 사람의 영상에서나 볼 수 있는 것에 비추어
동 MRI영상은 박주신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의학적으로 아주 높습니다.

참고로 연세대 발표 사진(아래 좌측)과 35세 남자의 척추영상 MRI 증례(아래 우측)를 비교해 보면 연세대 사진(박주신 것이라 보도된)이 얼마나 흰색으로 나타나는 지방골수가 불규칙한 양상으로 증가되어 있는가를 알 수 있다. 흡연자의 경우 성인에서 골수의 불규칙한 양상이 증가하지만 이십대에서는 이런 정도의 심한 불균질성은 극히 드물다 하겠습니다.”

 
2. 치의학분야 소견 (김모 치과의원 원장의 소견서이다)
“경추와 흉추를 촬영한 MRI 영상에 나타난 치아소견에 의하면
1) 구치부 다수치아에 14개 이상 아말감 충전치료흔적

2) 하악 우측구치부에 브릿지 혹은 크라운 치료 흔적

3) 하악 구치부에 2개의 치아 상실양상이 있으며,

결론적으로 아말감 치료받은 흔적이 유난히 많으며 또한 요즘 서울에서는 충전치료로 아말감 충전보다는 주로 레진충전을 하며 또한 젊은 나이인 20대 중반에 상실된 치아가 2개 이상 되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서울에서 거주했으며 대학을 졸업하였고 중산층 이상의 가정형편인 27세 남자의 구강상태와 치아 상태라고 보기에는 매우 힘듭니다.”

 
3. 기타 의학분야 소견
“경추부를 전후로 촬영한 단순방사선사진(simple radiography)인데 휘어진 코중격(nasal septum)이 잘 보입니다. 외상에 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의료시술(septoplasty등)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결과일겁니다. 가난하거나, 의술이 낙후된 지역 출신이거나...”

* 이상 최소한 세가지의 의학적 의혹에 대하여 ,의학 박사출신인 안철수 전교수는 늦어도 4월10일안으로 공인이자 의학자로서의 인격과 명예를 걸고, 명확한 소견을 공표해야 할 사회적 -도의적 -정치적 책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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