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사)전남동부지역난연합회 전시회와 함께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제3회(사)전남동부지역난연합회 전시회 및 대한민국 춘란 대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춘란대축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전남 동부지역 애란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 지역 난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한 행사로 (사)전남동부지역난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애란인들이 그동안 정성과 땀방울로 애지중지 키운 한국춘란 화예품, 엽예품 500여점과 야생화 100분, 목·석부작 50작품 등을 출품하여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게 된다.

출품작을 이틀간 전시함으로써 전남 동부지역민들이 우수한 난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사)전남동부지역난연합회는 한국춘란의 보고인 전남동부지역 애란인들이 한데 모여 한국 난문화 발전의 든든한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 아래 2010년 설립하여 2011년 광양 전시회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여수에서, 그리고 금년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순천에서 개최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대한민국춘란대축제를 통하여 전남 동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애란인들의 취미활동을 고양할 수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난을 감상하게 함으로써 한국난초의 우수성을 인식하게 하고, 나아가 정서적 기품을 진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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