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김석 의원 동조하며 "신대지구 입주자 카페에서 엄청 씹고 있다"
순천시 신대지구에 입주예정인 미국계 할인점인 코스트코 입주 반대 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순천시의회 같은 당(통합진보당) 김 석 의원에 동조하기 위해 이런 글을 올린 것이다.
이 사실은 3일 오전 순천 신대지구 카페에 한 회원이 "시민을 무시하는 시의원" 이란 글을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이 글이 올린 이는 " 좀 전에 카카오스토리 라는 걸 하다가 발견한 댓글입니다. 순천의 시의원이자 코스트코 반대를 하고 있는 김석 의원 카카오 스토리에 순천시의 통진당 소속 시의원 이란 사람이 댓글을 달았더군요. 근데 말씀하시는 게 신대지구 주민들에게 비아냥 거리면서 씹고 있어 다시봐도 열받네요" 라며 분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 저는 지금 신화철 의원 지역구에 살고 있고 또 신 의원을 찍었습니다. 근데 상당히 후회스럽네요. 선거때만 머리 조아리며 도와주십쇼 찍어주십쇼 라고 하지말고..."라고 적었다.
이에대해 해당지역 주민들은 "이런 작자들이 순천시의원으로 있다는 것이 순천시의 수치"라며 "하루빨리 척결하자"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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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덕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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