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김을 재료로 한 자율 요리경연대회가 청정 김의 고장 해남에서 열린다.

오늘 26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김요리 대회는 전국 20개팀이 참가하여 김을 재료로한 맛깔나는 김요리를 선보인다.

김요리 경연은 참가팀이 김을 재료로 하는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 기존 김음식과의 차별성으로 관람객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는 간편한 음식으로 독창성, 맛, 미적요소, 향, 대중화 및 상품화 등을 고려 대상을 고르게 된다.

제2회 김의날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웰빙 김페스티벌 추진기획단 주최로 김요리는  60분 이내에 조리를 마쳐야 하며, 참가희망자에 대해서는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한편,  김의 날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2010년 김 1300만속에 1억500만 달러로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2월'김의 날' 선포식을 갖고 김 산업 발전과 소비촉진 등을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제정해 관련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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