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재직.퇴직,패밀리사 직원과 가족 대상

[사진설명] 지난해 에코팜 영농학습동호회원 활동 모습
고추,감자,오이부터 블루베리등 특용작물에 이르는 다양한 품종 재배기술 익혀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직원들의 효율적인 여가선용과 건강한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은퇴 이후 안정적이고 생기 넘치는 노후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친환경 영농지원센터 ‘포스코 에코팜’을 운영한다. 

포스코 에코팜은 옛 광양세관 자리에 사무실과 금호동 주택단지內 유휴지를 실습장으로 갖추고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쉽게 재배가 가능한 고추,감자,오이등 계절작물을 비롯하여 블루베리, 뿌리채소, 특용작물에 이르는 다양한 품종까지 재배가 가능하도록 고급 영농기술을 보급한다. 

2013년 에코팜 영농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과 토요일 7시간 동안 한달에 4차례 운영되며 1차수당 정원은 20~30명이다. 

올해 첫 영농교육은 3월 8일에 시작하여 9일, 22일, 23일 4차례 실시되며 블루베리와 고추 재배 초급과정에 대한 기술과 귀농.귀촌 성공사례,생강재배법을 익히게 된다. 

한편 지난해 포스코 에코팜에서 영농기술을 익힌 포스코패밀리는 모두 274명이었으며 영농학습동호회(회원 114명)가 에코팜 영농실습장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로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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