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어란항에서 무기염산을 유통하려 한 업자가 붙잡혔다.

11일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관리법 혐의로 유통업자 우모(48.부산시)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기염산을 김 양식 어민에게 공급하려 한 우씨 등은 무기염산 20ℓ들이 300여통을 해남 어란항으로 싣고 와 송지면 일대 어민에게 공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완도해경은 무기염산을 압수하고 유통 경로 등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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