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민생활빈단(活貧團) 홍정식 대표가 3일 밤 용산구 한남동 주한 인도대사관 앞에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인도인이 한국여대생 성폭행 만행을 강력 규탄시위를 벌이고 있다.

홍씨는 이날 인도 정부를 향해 우리 정부에게 대국민 사과와 외국인 안전보호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며, 사과 불응시 활빈단은 피해학생 부모,전공주임교수,여성인권단체와 함께 인도로 건너가 정부 청사 및 총리관저,인도 프레스센터에서 인도인의 야만성을 규탄하는 국제인권보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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