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 상륙한 ‘라이어 3탄’ 공연이 예매 첫날 매진되어 2월1일 금요일 한차례 더 열린다.

당초 1회 공연을 예정이었던 〈라이어 3탄〉공연은 예매일 아침 8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입장권 매표시작 2시간 만에 매진되었다.

이후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이들의 예매 문의가 이어지고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지자 군이 공연단체와 협의를 통해 추가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공연은 당초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이어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한차례 더 실시된다.

해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연극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매진사례를 이룬 것 같다”며, 추가공연에 대해서도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한 ‘라이어’는 코믹연극의 원조로 현재도 성황리에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작품이다.

예매는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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