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최소화로 환경경영은 물론 1억 4천여만원의 원가절감 효과

광양제철소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포스웰 광양사업본부(본부장 박인서)가 지속적인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온 결과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로 환경경영을 실천함은 물론 2012년 한해 동안 1억4천 4백여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효과를 거뒀다. 

포스웰이 운영하는 광양제철소 구내식당은 복지센터 대식당과 현장식당 4개소등 모두 다섯 곳으로 하루 평균 4천 3백여명의 포스코패밀리가 이용하고 있다. 

포스웰 광양사업본부는 지난해 1월 부터 매일 ‘오늘은 잔반 없는 날’ 로 정하고 복지센터 대식당 입구에 20kg들이 쌀 포대를 쌓아놓고 전날 버린 잔반량과 비교, 이를 금액으로 환산표시한 다음 이용자들의 생각을 바꾸는 등 잔반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복지센터 대식당과 현장식당 4곳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듬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도 크게 절감, 1억 4천여만원의 원가절감은 물론 포스코패밀리의 3대 경영이념중 하나인 환경경영 실천에도 한 몫 했다. 

박인서 광양사업본부장은 “잔반줄이기 캠페인은 재료원가와 잔반 처리비용, 조리원의 일손까지도 함께 줄어든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으며, 이는 포스코패밀리의 식사의 질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잔반 Zero화를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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