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집… 오는 5월8일 개관기념일 시상

 (사)오월어머니집은 오는 20일까지 ‘제5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오월 어머니상’은 1980년 5월을 전후해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시민을 찾아 노고와 공로를 위로하고 5월정신의 참뜻을 광주시민에게 되돌리기 위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응모대상은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의 민주화운동(5․18민주화운동포함)으로 인해 희생을 당했거나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월어머니집(062-227-0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월 어머니상 공모에 참여한 개인이나 단체 중 3인을 선정, 오월어머니집 개관 기념일인 5월8일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게는시상금으로 개인 100만원, 단체 200만원도 함께 수여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등 한국 민주주의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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