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연경관·문화명소·축제 등 관광자원 소재 국내외 미발표 작품

▲ 금상을 수상한 이영아 씨의 ‘비구들의 바라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3회 광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금상 이영아 씨의 ‘비구들의 바라춤’ 등 72점의 입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공고 후 11월 한달동안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을 대상으로 광주의 자연경관․문화명소․축제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국내외 미발표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접수된 총 497점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금상 1점을 포함해 특별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0점을 각각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인 이영아 씨의 ‘비구들의 바라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배경으로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별상인 ‘북극성을 향하여’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 입석대를 궤도사진으로 표현해 참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광주천을 소재로 시내전경과 빛의 축제를 표출해 낸 조영설 씨의 ‘광주천의 여름’과 송혁 씨의 ‘광주천의 빛의 축제’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입상작들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동구 운림동 광주전통문화관에서 전시되며, 전시 첫날 금상을 비롯한 12개 수상작에 대해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입상작들은 향후 국내외 관광마케팅 등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다양하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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