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여러 대학과 소통한다

순천대학교(송영무 총장)는 최근 중국 광서사범대학교(량홍 총장)와 학생교류확대, 3+1 복수학위제, 공동학위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순천대 송영무 총장은 지난달 30일 중국 광서사범대를 방문하여 량홍 총장을 만나 양교의 교류학생의 확대와 3+1 복수학위제 또는 공동학위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중국 광서사범대 개교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20여개 해외 대학을 대표해서 축사를 하였으며, ‘한․중 언어 및 문화 교류’라는 주제로 중국의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여 기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서사범대 량홍 총장은 순천대 송영무 총장을 만나 “순천대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여러 대학과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교량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서사범대는 응웬 떤 중(Nguyen Tan Uung) 베트남 총리를 배출하였고, 베트남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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