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시낭송, 연극, 이은하 열창 무대 다양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시낭송, 영상시감상, 연극(엄마를 부탁해), 바이올린과 색소폰 연주, 인기가수의 가요에서 팝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특히 MBC ‘베토벤 바이러스’와 KBS ‘콘서트7080’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파워풀하고 현란한 연주와 색소포니스트 노고지리 김기룡이 귀에 익숙한 곡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8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 이은하, 함중아, 둘다섯이 출연해 ‘겨울장미’ ‘밤차’, ‘내게도 사랑이’, ‘긴 머리 소녀’, ‘밤배’ 등 추억어린 곡들을 노래하는 열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관람권은 5천원으로 오는 11월30일(금)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 예매하며, 해남군립도서관 독서회원은 2천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서관 독서회원가입은 군민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도서관에 방문하면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도서관음악회는 시와 음악세계를 함께 공유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다” 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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