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전통뮤지컬 ‘미소(MISO)’가 오는 11월2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정동극장의 ‘미소(MISO)’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전통뮤지컬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넘어서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로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우리의 음악, 노래, 춤으로 펼쳐진다.

또한, 세계 속에 한국의 미소를 물들이며 해외관객비율이 85%를 차지하는 국내 최고의 국가브랜드공연으로 지난 1997년에 시작해 15년간 4,200회의 엄청난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72만명이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1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공연료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 것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관람권은 지정좌석제로 오는 16일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T.530-5453)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문화예술부문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우수공연을 다수 유치할 수 있었다”며, “많은 군민들이 아름답고 흥겨운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금년 한 해 동안 문화예술부문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국립현대미술관 특별전시회를 비롯하여 우수공연 5작품(공연사업비 2억원)과 문화순회공연을(전국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23작품)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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