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해안가를 돌며 선외기를 훔쳐 판 혐의(특수절도)로 문모(30.목포시)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무안과 신안 일대 인적이 드문 해안에 정박한 선외기를 골라 엔진을 뜯어 인터넷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한 혐의다.

해경조사 결과 이들은 작년 8월부터 현재까지 선외기 엔진 11대를 훔쳐 5천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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