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실련 신안군지부 창립대회 및 교통사고 제로 비젼 선포식 개최

▲ 전남도의회 임흥빈 의원
(데일리저널 신안=이원우 기자)"교통사고와 산업재해, 각종 안전사고의 대폭적인 감소를 위해 재임 기간동안 각계각층과 연대해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남도의회 임흥빈 의원(사진.신안 1)이 지난 26일 목포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신안군 지부 창립대회 및 교통사고 제로 비젼 선포식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안실련 대표인 주승용 의원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목포대학교 박석호 교수를 비롯해 전남안실련 이근배 사무총장, 이원우 사무처장, 전남안실련 각 시군지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문상옥 신안교육장, 신안군의회 박삼성 의원, 안실련 목포시지부 강찬배(목포시의원) 최 일(목포시의원) 공동대표, 목포신안 관내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실련 신안군지부 새 회장으로 선출된 전남도의회 임흥빈 의원은 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임흥빈 회장은 "매년 교통사고 등으로 부모를 잃고 실의에 빠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많아 아픔이 크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사랑나누기를 통해 고충을 나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회장은 "어머니 안전지도자들을 활성화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가 있는 곳에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봉사함으로써 사랑을 나누는 특색있는 사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실련 신안군지부는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제로운동 활동안내 및 실천 10칙을 소개하고 오는 12월 경 압해도 일대에서 교통사고 제로운동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목포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신안군지부 창립대회 및 교통사고 제로 비젼 선포식이 열렸다.
안실련은 지난 1996년 5월 창립해 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시민안전신고센터와 안전정책연구소를 두고 있다.

또한 서울 본부를 비롯해 전국 15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지역 안실련을 두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 공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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