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학교, 보성군과 관.학 협력 협정 체결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와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7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관․학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각종 연구 및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순천대학교와 보성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신규사업 발굴, 양기관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정보교류, 지역 우수인재 양성, 양기관 중점사업 및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활용 등 6개 사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순천대학교는 농업생산에 기반을 둔 보성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형 생태관광 사업에 축적된 대학내 연구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보성녹차를 비롯한 벌교 꼬막 등 지역 우수 상품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위한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기관은 관․학 협력이라는 뜻을 살리기 위해 대학 우수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각종 향토자원의 산업화 연구에 관한 정보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성군이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의 발전방안에도 협력하기로 하여 한국 최고의 차문화 축제인 ‘보성다향제’ 등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임상규 총장은 “보성군과의 관․학 협정은 지역 발전을 꾀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는 기대감을 표하고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공동발전이라는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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