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 산업시찰, 광주지역 투자에 큰 관심표명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6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미주총연)와 경제사절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시찰 행사와 광주지역투자환경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16일 방문단 일행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삼성전자, 한국광기술원 등의 주요 기업체와 연구기관 등 산업현장을 방문해 광주 지역의 산업여건을 직접 체험하였고, 저녁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광주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했다.

시는 이날 투자환경설명회에서 광주시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광산업․자동차산업․정보가전산업․문화컨텐츠산업․그린에너지 등 5대 주력산업과 금형산업․융복합산업․치과산업 등 3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투자여건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저가 산업용지, 최고수준의 연구기관 집적화 및 우수한 연구인력,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 등 광주시가 자랑하는 투자매력도 적극 홍보했다.

미국 전지역 한인상공인 단체를 대표하는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2011년 10월 광주시와 경제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단체로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시와의 경제교류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Bizpost 그룹 임원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테마파크, 호텔, IT산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광주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광주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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