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해남우항리공룡화석지에서 펼쳐진 2011땅끝해남김장축제 현장.
전국의 70%를 차지하는 친환경 해남배추를 대내외 홍보하기 위한 ‘땅끝해남김장축제’가 오는 11월 중순께 개최된다.

3회째 열리게 되는 이번 김장축제와 관련, 해남군은 배추 생산 및 가공 관련 다양한 단체와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축제 프로그램 구축, 추진일정과 운영시간을 정하고,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이번 김장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단체를 공모하기로 하고 해남군 관내에 소재한 배추 및 문화예술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축제의 기획 및 운영에 적합한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24일 최종 결정하게되는 이번 축제의 주관단체 선정 평가기준은 사업수행능력 및 활동실적(30점), 주말행사계획의 충실성, 타당성(45점), 축제 운영진의 전문성, 적정성(10점), 축제 홍보 및 주민․관광객 유치방안의 타당성(15점)등을 심사하여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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