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신문 -김기백,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엄중한 내용증명 발송!
민족신문 김기백 대표가 수일전에 트윗으로 공언해온대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석직전이었던 9.28서울수복 기념식에 본인은 물론, 서울시관계자가 단 1명도 참석하지 못하게 지시했다고 볼수 밖에 없는 의혹에 대해 박원순서울시장에게 조목조목 따지는 엄중한 내용증명을 어제 오후에 발송했다고 알려왔다.
아래는 김기백 대표가 보내온 내용증명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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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증 명
<수신> 100-744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시장 박원순 귀하
'9.28서울수복 기념식 보이콧 사건'에 대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명쾌한 해명을 요구함!
박원순-대한민국 서울특별시장 귀하!
나는 수일 전에 이미 인터넷과 트윗으로 공언한 바대로, 작년 10월13일에 이미 아름다운 재단과 당시 서울시장 후보였던 귀하를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고발한 적이 있는 당사자로서, 귀하의 책임및 관장하에 마땅히 거행해야 할 책무가 있는 9.28 서울수복 기념식을, 도저히 납득할 수없는 치졸한 이유를 빙자하여 귀하가 사실상 고의적으로 보이콧을 지시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사상 초유의 대단히 고약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결단코-절대로 수수방관-용인할수 없는 바,
귀하에게 이공개 내용증명 발송일로 부터 늦어도 7일내에 아래에서 적시하는 몇가지 본질적-원초적 의혹과 의문에 대하여 가감없이 그리고 성실히 공개 답변내지 명쾌한 해명을 해줄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2: 현직 서울 시장이라는 중책을 수행중인 귀하가 어째서 이미 수 개월 전에 무려 수 백리나 떨어져 있는 광주 5.18 묘역은 불원천리 하고 몸소 찾아가 기념식에 참석하고 참배까지 하면서, (서울시장 신분의 귀하가 5.18 묘역참배가 추호라도 잘못된 행위라고 지적하는 것이 결코 아님!) 귀하자신의 관장하에 있을뿐 아니라 규모의 차이는 있을망정, 해마다 서울시와 해병대 공동주체-주관하에 단 한번도 거른적이 없는 9.28 서울수복기념식에 명색이 현직시장인 귀하를 비롯한 단 한명의 관계자도 콧배기조차 내보이지 않은 것은 누가보아도 필유곡절이라는것!
4: 이번 9.28 서울수복기념식 보이콧 사건과 관련,특히 귀하를 실로 가증스럽게 여기지 않을수 없는 일은, 그같은 사상초유의 해괴한 변고에 대해 귀하를 질책하는 보도에 이어 귀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귀하는 그잘난 트윗으로 "해당 보도를 한 언론사기자가 사과하지 않으면,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따위의 가소롭고도 가증스러운 어름짱을 놓고나서 불과 2시간 뒤에 그 역시 트윗으로 "사실 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트윗을 전해 유감"이라고 지나가는 말처럼 얼버무리는 것으로, 귀하는 다만 9.28서울수복기념일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무식의 소치이거나, 단지 워낙 바빠서 일뿐 전혀 고의성이 없는 것 처럼 호도 하고 있다는것!
6:귀하는 분명히, 9.28 서울 수복기념식이 서울시와 해병대의 공동주관하에역대시장을 비롯한 최소한의 대리인들이 해마다 빠짐없이 참석해온,결코 소홀히 할수 없는 기념일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짐짓 무식하거나 미처 몰랐던것 처럼 철저히 위장해서 스스로 에러를 낸것이며, 그같은 어처구니 없는 고의적 실수내지 에러에 대해 어떤 반응들이 돌아올것인지까지를 충분히 예상하고 있는 상태 였다는것!
7: 다시말해서 귀하는 "적을 완벽히 속이기 위해서는 아군부터 속여야 한다" 는 기본병법을 뛰어넘어 "적을 완벽히 속이기 위해서"수하졸개들정도가 아닌 몸통인 귀하자신이 짐짓 불학무식한척-정말 모르고 있었던척 하는 완벽한 연기내지 고도의 기만술책을 쓴것이고, 귀하의 교묘한 기만 전술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깜쪽같이 속고 있으나, 모든사람을 완전히 속일수는 없다는것!
8:얼핏보면 대수롭지 않은, 있을 수 있는 행정착오나 실수에 의한 일시적실책인것 처럼 보일수도 있는 '9.28 서울수복 기념식 보이콧 사건'에 대하여 이토록 민감하고 격분에 찬 공개내용증명을 명색이 현직 서울시장인 귀하에게 발송하는 것은 대단히 과도하고 과격한 처사인것으로 규정될수도 있을것이나, 이같은 초강경 대응을 하지 않을수 없게 만든 것은, 다른사람이 아닌 귀하 자신이 불과 1년여 전까지 수십년에 걸쳐 소위 시민운동을 해오면서 심지어 "광화문 광장에서 김일성 장군 만세를 제재 없이 부를수 있어야 비로소 민주주의와 인권이 완성된 사회"라는 해괴한 요설-궤변을 태연히 지껄인 전력이 있는 바로 귀하 자신이 자초한 것이라는 지적에 대하여 명쾌하고솔직한 대답혹은 재반론을 듣고자 한다는 것!
10:폐일언하고'대한민국 수도서울'의 명색이 현직 시장인 귀하가 '9.28 서울수복기념일'의 크나큰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 '9.28 서울수복 기념식'을 고의적-계획적으로 사실상 '보이콧' 해버릴만큼 귀하의역사인식과 이념적 정체성 자체가 대단히 불순-불투명함때문에 발생한 해괴한 변고라면 두말할것도 없거니와, 만보를 양보해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으로 취임한지 이미1년이나 되었음에도...
12: 위에서 낱낱이 지적-적시하고 있는바대로, 모든 사리와 이치가 이토록 자명함에도, 이같은 공명정대한 공개 내용증명 발송일로부터 늦어도 7일 이내에 귀하가 누가 보아도 납득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도 구체적인 답변내지 떳떳하고 명쾌한 해명을 하지 아니할 경우, 나는 귀하가 '9.28 서울수복기념식을 고의적으로 보이콧' 해버렸다는 사실을 사실상 시인 하는 것으로 간주 할 것이며, 또한 '대한민국 수도서울시장' 자격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자인하는 것으로 간주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직'을 더 이상 수행할 능력도 의사도 없는 것으로 간주 하게될것!
13:따라서 나는 결단코 작년처럼 단순 고발에 그치지 않고 , 귀하의 '9.28 서울수복 기념식 보이콧사건'을 가능한 모든 합법적 방법을 총동원 , 시간이 비록 아무리 오래 걸릴지라도 기필코 그 경위와 전말을 낱낱이 규명해 내고야 말것이며, 우선 가장 빠른시일내에 귀하를 상대로 상당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시범적으로 제기하게 될것임을 분명히 공언-경고-통보해두는 바임!
단기:4335(서기 2012)년 10월8일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겸 주필 :김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