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편의점 여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박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일 새벽 5시께 광주 광산구 모 편의점에서 종업원 김모(20.여)씨를 둔기로 때리고 금고에 보관된 13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박씨는 김씨를 성폭행하려 했으나 반항하자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편의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박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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