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전사에 영원히 빛나는 명량대첩.

'승리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12 명량대첩축제가 열리고 있는 해남 우수영 울돌목 역사의 현장에서 415년 전 불멸의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이 다시 시작됐다.

‘약무호남 시무국가’, 13척의 배로 133척을 물리친 전무후무한 명량대첩이 해남·진도군민들이 합심하여 역사의 사실을 재 확인한 것이다.

행사 이틀째인 6일 울돌목이 내려다보이는 해남우수영관광단지 수변무대에는 박준영 전남지사, 박지원 민주통합당원내대표, 박철환 해남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명현관 전남도의회 문경관위원장을 비롯한 해남·진도군민과 전국에서 몰려 온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순신 루트를 따라 전남 구례에서 해남우수영까지 이순신 장군이 조선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이곳 우수영까지 왔던 길을 따라 달려 온 자건거랠리가 도착하면서 출정식은 시작됐다.

 
 
 
 
 
 
 
 
이윽고, 손민식 총 감독이 지휘한 명량대첩축제의 최대의 볼거리 해상전투에는 어민 등 지역 주민 3천여명과 판옥선 2척이 직접 참가한 415년전의 명량대첩을 재현해 참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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