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우슬체육공원 종합운동장에서 2천여명의 회원 및 가족참가

 
 
제9회 광주·전남건설기계인 한마음체육대회가 해남 우슬체육공원 종합운동장에서 2천여명의 광주·전남지역 건설기계업 종사자와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광주·전남 건설기계인연합회(회장 김종성) 주최, 해남군 건설기계연합회(회장 장명호)주관으로 열린 이번 9회 대회에는 박철환 해남군수, 박희재 해남군의장을 비롯하여 주영순 새누리당 국회의원(새누리당전남도당위원장)등 정 관계 초정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명호 해남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광주·전남 건설기계인들이 상호간 소통과 화합 발전을 위해 한걸음 쉬어가고 승부를 뒤로하고 친목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연합회장은 “그동안 나라 경제가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중추적인 역할을 다한 여러분의 힘과 땀이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박철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복구현장에서 애써주신 건설기계회원들게 군민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광주·전남건설기계인들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희재 해남군의장은 축사에서 “건설기계는 국가발전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산업이면서 과거 중동을 비롯한 해외에서 국위선양과 외화획득, 그리고 국가 신뢰도를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 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22개 군연합회별로 팀을 구성하여 진행된 행사는 배구, 족구, 줄다리기 등 운동경기를 통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으며 폐회에 앞서 권역별 노래자랑이 준비되어 참가 회원들의 호응속에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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