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동-조영규-전금숙 3파전

전남 목포시의원 라선거구(목원,동명,만호,유달동) 4.27 재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민주당 목포시위원회는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최기동 전 시의회 의장을 후보로 확정했고 민노당은 조영규 전 목포시위원회 사무국장을 후보로 낙점한 가운데 전금숙 전 시의원도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목원,동명, 만호,유달동의 목포시의원 라선거구는 선거법상 정당 경선 탈락자는 본선 입후보 자격이 제한돼 후보등록은 3명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 목포시 위원회는 지난 5일 민주당 목포시의원 라선거구 후보에 최기동 전 의원을 확정됐다.

지난 4일 하루동안 목포시 라선거구 지역 전 당원 4,000명(50%)과 일반 시민 700명(50%)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최기동 전 시의원이 37.64%의 지지율로  32.78%를 얻은 임형연 전 시의원과 29.56%를 얻은 박준형후보를 물리치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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