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묘지 벌초, 폐목 주워 트럭 4대분 땔감 전달, 사회복지시설 대청소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15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민족 대명절 추석을 준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설비기술부 직원 140여 명은 4개 조를 편성하여 광영동 거리환경 정화활동 및 무연고 묘지 벌초, 자매마을인 수동마을 일손돕기와 백운랜드 주변 정화활동 등 봉사 열기로 뜨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매년 추석을 앞두고 광영동에 있는 무연고 묘지를 비롯한 마을 주변 산소 벌초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설비기술부는 올해도 무연고 묘지 30여 기를 깔끔하게 손질했다.

 
화성부는 패밀리사인 COM테크 임직원과 함께 지난 10일에는 1톤 트럭 4대에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땔감으로 만들어 태인동 1구 가정집 4곳에 전달했다.

화성부 나조현 씨(54세)는 “방치해 두면 폐목이지만 수거해서 주민들에게 전달하면 겨울철 땔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우리가 전달한 땔감이 주민들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가공부는 백운산 둘레길과 태인동 배알도 해수욕장에서 쓰레기와 오물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리했고, 자매마을인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주민들과 함께 ‘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 참여해 주민들과 화합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 밖에도 에너지부와 품질기술부는 중마노인복지관과 마로현 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대청소와 시설 외곽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22일에는 아사모봉사단 50여 명이 순천인애원을 방문하여 시설물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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