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택 가요제, 동백아가씨대회, 회원판소리고법발표회 등 풍성한 예술제 기대

▲ 지난해 제26회 해남예술제 기념식 모습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해남지회(해남예총)에서 주관하는 ‘제27회 해남예술제’가 오는 11월1일~11월4일까지 4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이와관련, 해남예총은 지난 8월 30일 오는 19일 제27회 해남예술제 임원단을 구성한데 이어 오는 19일 임원단 회의를 개최, 해남예술제의 성공을 준비한다.

이번 ‘제27회 해남예술제’는 11월1일 ‘제6회 오기택배 전국가요제’예심을 시작으로 첫날 무대를 장식하고 이어 이날 저녁 해남예술제 개막축하공연과 함께 해남 동백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린다.

제27회 해남예술제 축하공연은 판소리(명창 장승희, 고수 박병영), 성악(소프라노 배진성), 시낭송(문인협회 고미선), 한국무용 부채춤(정민, 박부임), 한국무용 살풀이(김이정), 밸리댄스(정지숙 팀), 대중가요퍼레이드(가수 해남이, 민수연)가 준비되어 있다.

2일차 행사로는 ‘제5회 전국 해남 시조 백일장대회’가 전국 시조문학 학술세미나와 함께 개최된다. 또한, 이날 밤 대공연장에서 연극 ‘신의 아그네스’가 공연된다.

3일차 행사에는 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7회 회원 판소리고법 발표회’, 전남교원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및 회원음악회는 음악협회에서 주관하여 열린다.

해남연예예술협회는 4일차 행사에서 ‘품바전국경연대회’와 좋은 친구와 함께 마시는 ‘해남막걸리페스티발’을 벌이게 된다.

해남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하게되는 4일차 행사가 진행되는 11월 4일은 전국향우초청 만찬회, 예술상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27회 해남예술제 기념식에 이어 ‘제6회 오기택배 전국가요제’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된 예술제의 막을 내린다.

 
한편, 이번 예술제 첫날부터 예술회관 2층 전시관에서는 미술협회에서 마련한 해남종합미술전시회가 행사기간 동안 전시되며, 11월 4일 기념식에서는 해남문화예술발전에 공로가 큰 32명에게 한국예총회장상을 비롯, 해남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해남군의장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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