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주식회사 게임베이스(대표 신영철)가 ‘IT기술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세계 5대 게임엔진 중에 하나인 Gamebryo 전문 인력양성, 국제협력 사업 및 기술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관련분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Gamebryo 엔진분석, Gamebryo 4.0 마스터, LightSpeed, Gamebryo 서버/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Gamebryo Shader, Gamebryo 3D Rendering 등 현업에서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과정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설명했다.

협약식을 마친 신영철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은 Gamebryo 전문 인력 확대 및 양질의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 등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임을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유준상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주)게임베이스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게임 전문인력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세계에 국내 게임 개발자들의 역량을 떨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IT교육전문기관으로서 3D게임개발자과정, 스마트폰앱개발과정, 정보보안전문가과정, 금융S/W전문가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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