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물축제 홍보 차원서 개최한 사진전에 사진사 800명 몰려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정남진물축제를 기념하고 널리 홍보하기위해 열린 전국 사진 강좌와 제5회 전국세미누드 사진촬영 대회에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 8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뤄 성공리에 대회를 마쳤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부(지부장 임성동)가 주관한 지난 29일 사진강좌에는 전국에서 300명의 사진인들이 참여하여 사진 전문강사들의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이었고 다음날 새벽부터 치러진 세미누드 촬영대회에는 밤을 세워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500여명의 사진인들로 대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강좌에는 두명의 강사(김영주, 정진혁)들로부터 ‘DSLR 1,000대 시대 진정한 사진가의 자세’와 ‘DSLR 카메라의 노출조절 장치와 다이나믹 fp인지’ 강좌에 관한 이론강의가 있었으며 강좌가 끝난 후 실기를 겸한 물과 빛을 이용한 촬영을 실시하였는데 참가자들은 새로운 촬영기법과 사진작업을 습득하기 위한 열의가 대단했다.

이튿날 아침 심천공원 일원과 장흥댐 물문화공원에서는 세미누드 촬영이 있었으며, 이어서 물축제장 주무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마친 후, 비키니모델과 한복을 곱게 입은 모델들이 참여한 가운데 탐진강의 물과 주위 조형물을 배경으로 한 촬영대회가 열렸으며 물축제를 즐기러온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번에 개최된 정남진물축제 전국 세미누드 사진촬영대회 작품들은 8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말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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