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31일 전국비상계엄하에 설치된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전두환 보안사령관 겸 중앙정보부장서리) 재무 분과위원으로 활동하여, 신군부 수장인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일등공신의 한사람인 김종인을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문재인과 이른바 친노들이 위기에 빠진 민주당을 구하는 신(神)으로(선거대책위원장) 받들어 모셨는데........한마디로 경악할 일이다.야들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이런 문재인과 더민당을 지지하고 있는 광주 전남의 지지자들은 물론, 전두환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입에 거품을 물면서 경
손학규는 민심과 시대의 부름에 응답해야 한다.작금 이 나라에서 사고와 정신이 온전한 사람들 가운데, 지금의 새정치연합을 정상적인 야당으로 볼 국민은 없으며, 그 구성원들 또한 뒷골목 양아치들보다 못한 패거리들로, 이미 민심을 잃은 지 오래다.해방 후 한국의 야당사에서, 지금의 새정치연합처럼 부패하고 날마다 패거리 싸움으로 세월을 보내며, 민심을 잃고, 국민들로부터 그 존재가치가 부정된 적은 없었다.나라가 잘살고 국민이 행복하려면, 정치가 잘돼야 하고, 정치가 잘 되려면, 국정을 끌어가는 여당과 야당이, 두 개의 수레바퀴처럼, 균형이
차기 대권의 유력주자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0:4로 패해야할 선거를 4:0으로 승리한 4,29보선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반성과 겸양의 소리로 민심 앞에 엎드리고 있는데, 역시 김무성이다.(정확히는 야당은 0:4로 참패했고, 여당은 3승을 했고, 무소속이 거둔 1승은 민심의 승리다.)언론들은 김무성의 4:0 완벽한 승리라고 찬양하고 있지만, 진실로 두려운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대통령을 지지한 국민들은, 박대통령만큼은 직선제 대통령 이후, 가장 열정적이고 확고한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을 위한 최고의 국정을 펼쳐, 5년의 임기를 성공한 대통령으로 마무리 할 것으로, 기대를 했었고 의심하지 않았다.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아차하면 역대 최악의 지지라는 오명을 쓰고, 조기 레임덕에 빠질 위기에 내몰린 박대
뉴스를 보면, 문고리에 옷자락이 걸려, 문고리에서 헤매고 있다는, 조롱과 비난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등을 돌리는 민심을 달래려고, 청와대 문고리들을 쇄신하는 인사를 할 모양이다.그런데 청와대의 직제를 새로 만들고, 문제가 된 문고리들의 자리를 바꾼다는 앵커들이 전하는 멘트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것은 문간방 머슴을 행랑채 머슴으로 앉히고, 행랑채
글쎄.... 세월호가 침몰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을 보면, 정당으로 존재감을 상실해버린 야당이 단원고 유가족들을 도구로 악용하고 있는 것인지, 단원고 유가족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야당을 이용하고 있는 것인지, 또는 서로 죽이 잘 맞은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촌부가 보기엔 세월호의 아픔을 악용하고 있는 것은, 감히 단
제시된 사진은 엊그제 18일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치러진 김대중 5주기 추도식 현관 앞에 세워진 박근혜대통령과 김정은의 조화다.사진의 자료에서 보듯이, 좌우 방향에 관한 예법을 모르는 어린아이들일지라도, 같은 공간에서 그냥 아무렇게나 맨바닥에 세워놓은 박근혜대통령의 조화와, 정성과 극치를 다해, 붉은 비단위에 세워놓은 김정은의 조화를 보면, 주인인 박근혜대
예로부터 전해오는 예법(禮法)을 보면,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모시는 좌석과 자리 배치가 달랐으며, 간혹 군왕이나 권세를 가진 사람들이, 이 좌석 또는 자리 배치를 통해, 상대를 세상의 조롱거리로 만들거나, 씻을 수 없는 모욕을 주어 능멸하기도 했었다.그래서 대대로 양반상놈 할 것 없이, 이 산 사람을 위한 좌석과 죽은 사람을 위한 자리에 관한 예법은 각별
어제 북한의 최고 존엄이라는 김정은이김대중 5주기 제사에 추모의 꽃을 보냈는데....가문의 충복에게 하사하는 꽃일까?가문의 은인에게 감사하는 꽃일까?마치 옛날 제후들이 황제가 하사하는 선물을황공해하며 달려가 엎드려 받아오는 것처럼김정은이 보낸 조화를 개성까지 달려가서감지덕지 받아오며 상기된 박지원의 인터뷰를 보면....개인적인 김대중의 호불호를 떠나서비록
2014년 여름 삼복의 극장가를 발칵 뒤집으며, 연일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모조리 바꾸고 있는 1597년(선조 30년) 9월 16일 이순신장군이 명량해협에서 단 12척의 볼품없는 배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鳴梁大捷)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명량(鳴梁)에 편승하여, 다시 또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 호남이
전남 곡성군 입면 군지촌에 소재한 “구암사(龜巖祠)의 내력을 전해오는 청송심씨(靑松沈氏) 사현실기(四賢實記) 내용 가운데, 1799년 가을 진사 정윤길(鄭潤吉)이 기록한 당시 옥과현(玉果縣) 구암사서사(龜巖祠敍事)”에 의하면, 순자강(鶉子江)일대 십리 굽이굽이에, 오곡(五曲)이 있다하여, 지금의 섬진강에 오곡(五曲)이 있었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곡성군민 여러분,섬진강 촌부가 감히 여러분들이 이룬 선거혁명을 찬양합니다.순천시민과 곡성군민 여러분들이기적을 만들었습니다.순천시민과 곡성군민 여러분들이김대중과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들도 이루지 못한선거혁명을 성공시켰습니다.순천시민과 곡성군민 여러분들이동서화합 국민대통합의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순천시민과 곡성군민 여러분들이위대한 섬진
어제 순천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일부러 택시를 여러 번을 갈아타고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기사님들과 솔직한 대화를 해보았고, 그리고 아는 이들과 낯모르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 순천시민들이 일으킨 선거혁명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천 년 전 왕건을 도와 삼한(三韓)의 전란을 끝장내고, 고려를 창업하여,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구한 순천의 역사 그대로,
2014년 7월 23일 오늘은 곡성 장날이다.엊그제부터 지팡이를 짚고 걸으라는 담당주치의 지시에 따라, 오전에 지팡이를 짚고 장으로 갔었는데, 아침부터 장마당에서 야당 선거운동원들끼리 주먹이 오가는 쌈박질이 벌어졌다는 소문이다.모처럼 만나는 지인들로부터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으며, 장을 보는데, 붐비는 인파사이로 한명숙 전 총리가 돌아다니고 있었다.글쎄...
7,30 순천과 곡성 재보선에 출마한 이정현 후보가 “순천대 의대 유치 적극 추진”과 “순천만정원의 국가 정원화 적극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는데, 오래전부터 섬진강드림시대를 열망해온 촌부는,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호남의 동부권인 섬진
결론부터 말하면, 김무성의원을 대표로 선출한 이번 7,14새누리당 전당대회 결과는 절묘한 선택을 이끌어낸 김무성 대표의 정치력과, 김태호 최고위원이 일으킨, 새로운 바람의 승리다.개표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서청원 의원의 패배와 홍문종의 퇴출을 두고, 친박들의 퇴조 또는 몰락, 더 나가 박근혜대통령을 심판한 것이라며, 언론들은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글쎄 섬진
전직 경찰수사과장 권은희의 광주 광산을 공천은, 그동안 새정연과 권은희의 머릿속에 무엇이 있었는지..... 처음 권은희라는 이름이 뉴스에 거론될 때부터, 세상에 회자된 밀약된 기획시리즈 즉, 더러운 거래였음을, 전 국민들에게 확인시켜주는 일이었다. 거두절미하고 백번을 양보하여, 권은희가 공권력에 의한 불법에 저항하고, 그 부당성과 자신의 폭로에 대한 정당성
거두절미하고......뜰로 가꾼 잔디위에, 고추 12포기를 옮겨놓고, 영농이라고 말하면서, 국민 모두를 바보로 만들고 있는 천하의 날라리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으로 고집하고 있는, 박근혜대통령님과 새누리당을, 어느 국민이 지지를 하겠습니까?그저 부끄럽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박근혜대통령님비록 쪽팔리는 일이지만. 김명기가 제아무리 나쁘다 해도, 그건 과거의 일
흔히 이 여름날 전국의 산기슭과 들에 지천으로 널린 것이 위 사진에서 보는 개망초(皆莽草)다.순 우리말을 한자로 풀어쓴 것으로 보이는, 개망초(皆莽草)에 얽힌 역사를 보면, 대한제국이 망하던 1910년 그 슬픈 여름에, 나라가 망하든 말든, 지들끼리만 무성히 피었다 하여, 망할 망(亡)자를 넣어서, 개망초가 되었다는, 망국의 한이 서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
19일 오후 6시 총리 지명자의 집무실이 있는, 정부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을 나서는 퇴근길에, 기자들을 붙들고(?) 선채로 한참(대략 20분)을 호소하는 문창극 총리지명자의 이례적인 행보를 보면서, 이 섬진강 촌부가 느낀 것은, 다음 2가지다.아마도 금명간(이르면 내일쯤) 총리직을 자진 사퇴한다는 회견이 있을 것 같다는 것과, 그럴 것이라는 인간적인 아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