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이 있는 스케치'(시와사람 刊)는 금융인으로 34년 동안 묵묵히 걸어온 광주은행 김영섭 본부장 대우가 쓴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집이 아니라 치명적인 암과의 투병에서 삶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싸워온 투병과정과 더불어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광주은행 본부장이라는 위치에 오르는 과정을 적나라하고 실감나게 형상화시킨
포스웰에 근무하는 오경택씨(51세)가 평상시 특유의 재미있는 입담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던 이야기들을 모아 ‘거시기 머시기’라는 유머집을 펴내 화제다. 268페이지로 엮은 이 책은 매년 160여회 이상의 사내외 강의와 각종 행사에 초대받아 ‘웃음’으로 좌중을 사로잡는 오경택씨의 탁월한 유머감각은 물론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우리나라 최고의 가족체험여행지 베스트 그곳’으로 선정됐다.광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 ‘2013 베스트 그곳’ 심사에서 광역시중 유일하게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다.이는 전국 32개 지자체가 신청, 지난 4월24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진행된 네티즌 투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5일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터축제를 실시한다.‘추억이 모락모락 2013 장터축제’를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해 전통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특히 해남의 대표 전통시장인 해남읍 5일장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장터에서 옛 추억을 느
정원박람회장에 구름 관중이 몰려들어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조직위는 개장 28일째를 맞은 석가탄신일에 9만4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다녀가 1일 최고 입장객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종전 최고 입장객 기록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수립된 61,313명이며, 조직위가 1일 최대 관람객 8만명을 목표로 했던 수치도 훨씬 넘어섰다.정원박람회 누적관람객 또
간간하고 쫄깃하고 알큰한 연극 한편이 관객을 찾아온다. 광주광역시립극단(박윤모 예술감독) 제2회 정기공연 연극 '뻘'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안톤 체홉의 희곡 '갈매기'를 모티브로 81년 봄, 보성 벌교를 무대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지난해 연극 '목란언니'로 대한민국 연극상, 연강예술상, 동아 연
KBS 한국재발견 해남군편이 오는 5월18일 10시3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한국지역진흥재단과 KBS가 공동으로 제작한 고품격 기행다큐멘터리 ‘한국재발견’ 해남군편은 ‘땅끝에서 삶을 품다’라는 주제로 1시간동안 방영된다.해남군편에는 천년의 기상 두륜산도립공원과 대흥사와 서산대제, 우리나라 차(茶)문화 성지인
11일 해남향교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유교적 제사 의식인 춘기석전대제를 지냈다,초헌관에 박철환 해남군수, 아헌관에 박희재 군의장, 종헌관에 해남교육청 정동기 교육장을 대신해 교육과장이 참여했으며 당상집례에 정광수씨, 당하집례에는 윤광천씨가 맡았다.이 날 석전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시작되며 다음은 초헌
다양한 발효차 제품을 생산해 '건강 전도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여성 농민이 주목을 받고 있다.전남 보성군 노동면 돈다길에 사는 '백연골 발효차' 문정자(56) 대표가 그 주인공. 문 대표는 "한때 뇌졸증으로 몸 한쪽이 마비되면서 발효차를 마시기 시작했다"며 "녹차 발효차를 마시며 건강을 되찾고 이젠 건강에 좋은 혼합 발
오는 1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 이하 광주여성필)가 올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연다.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두 시간.‘패밀리 콘서트’라는 이름의 이번 콘서트에서 광주여성필은 가족의 달을 맞아 신나고 경쾌한 클래식과 애니메이션OST, 영화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연주곡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정원박람회 개장 15일째를 맞은 오늘 6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다녀가 1일 최고 입장객 기록을 경신했다.종전 당일 관람객 최고기록은 지난 28일 53,888명이다.지난 3일 누적 관람객 50만을 넘어선데 이은 또 하나의 기록으로 정원박람회장이 온 가족이 즐기는 생태와 문화의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지난 4일 주말을 이용해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대나무 소원패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을 적어 소망등에 매달고 있다.‘천년의 숨결, 푸른 대숲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대소쿠리물고기잡기, 수상자전거타기, 대나무뗏목타기를 비롯한 신나고 즐거운 체험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무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5일에는 무안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제7회 어린이세상 큰잔치를 연다.이번 어린이 날 행사는 무안읍 소재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 및 불무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등을 준비해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공룡 도자기 기획전시회'를 5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60일간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전시회에는 공룡 도자벽화와 공룡발자국 접시 등 공룡을 형상화한 도예품 50점이 전시되며, 전시기간 동안 가족과 연인, 단체 학생들이 물레체험과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도자기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한국음식관광협회 광주광역시지부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3한국음식관광박람회 중 열린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광주김치’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와 세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호국대성사 서산대사의 탄신 493주년을 맞아 서산대제가 지난 4월29일 해남 대흥사에서 열렸다.지난해 문헌고증을 통해 국가제향으로 복원된 이후 치러진 이번 서산대제는 조선시대 예제관 행렬 재현과 국가제향 재현, 서산대제 법요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임진왜란 당시 승병 총궐기 ‘서산대사 격문’이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가 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녹차체험행사를 위해 조성한 두륜산 녹차밭을 5월3일부터 31일까지 개방한다.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녹차밭은 66,120㎡에 14만주의 녹차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지난 2006년에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 받은 곳이다. 군에서는 해남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5월 첫물차를 채엽하여 녹차로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
제18회 흑석산 철쭉제가 오는 5월4일 계곡면 가학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계곡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흑석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철쭉향기 그윽한 흑석산 철쭉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전날 오전, 식전행사 ‘축제 성공 개최
목포시립교향악단(단장 진윤일)이 오는 5월 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 공연장에서 제91회 어린이날 기념 연주회를 갖는다.이번 연주회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첫 무대는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으로 관현악의 각 악기와 그 특성을 소개하는 곡이다.영국에서 청소년 시청각 교육용으로 만든 &ls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개최한 ‘제5회 목포도자기 전국공모전’ 입상자가 선정됐다.대상은 김태희(광주광역시 거주) 씨의 작품 ‘흑단항아리-V’가 선정됐다.최우수상은 이종주씨의 ‘담다’, 우수상 2점은 신순미씨의 ‘얼음 꽃’과 권병수씨의 ‘Magic’이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