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에게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묻겠다고?최근 광양시청 일대에서 이른바 ‘포스코 현안대응을 위한 시민단체 연대회의’ 라는 임의단체가 천막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련 당사자들이 광양시장실에 모였다. (당사자라는 표현자체가 어색하지만 여하튼 광양제철소를 겨냥해 시위를 벌인 세력이 있고 상대는 포스코이니 일단 당사자라 칭하
최근 광양시청 일대에서 이른바 ‘포스코 현안대응을 위한 시민단체 연대회의’ 라는 임의단체가 천막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상황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 필자는 포사모는 기업이 지역에 유치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필자는 올 4.11 총선을 앞둔 지난 1월 국회정개특위에서 여야간 석패율제 도입논의가 한창일 때 박근혜 후보가 총선에서 전남 광양에 출마할 것을 권유한 바 있다.당시 필자가 박 후보에게 이런 권유를 했던 이유는 전남 광양이야말로 박 후보가 이번 대선 핵심과제로 내세운 통합의 상징성이 있는 도시였기 때문이다.아마도 당시 석패율이 도입됐더라면 박 후보는 전남
대형마트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영업규제 움직임이 다시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전남 순천시의 대형마트 평일 휴업 방안이 새로운 해법으로써 다른 지역에 확산될지 주목받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순천시는 지역내 대형마트 점포와 협의를 거쳐 내달부터 대형마트 자율로 휴일이 아닌평일에 매월 이틀 휴업토록 하는 방안을 권고키로 했다. 평일 휴업이라는 절충안이
순천검찰 수사관이 여수의 한 사채업자로부터 3천만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놓고 검찰과 경찰간 미묘한 신경전이 오가고 있다.여수경찰서는 3일 순천검찰에 이 수사관을 구속영장까지 신청했다. 조만간 사법부의 영장실질 심사를 앞두고 있다.하지만 수사관 측에 따르면 돈 거래는 오랜 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정상적인 거래였고 사건과 관련해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최근 광양녹색연합이라는 단체가 포스코켐텍의 광양 탄소소재 공장 신설방침에 다시한번 반기를 들었다.이번에는 유일하게 혼자였다. 이 문제에 대해 여지껏 반대해왔던 다른 환경단체들이 반대투쟁의 대열에서 이탈한 반면 이 단체만 유독 공장설립 반대를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이유가 뭘까?아마도 두가지중 하나일 것이다.첫째는 이 단체의 브랜드가치 상승효과를 위해서 일 것
필자는 올초 민주당이 당의 주요 정책과 정강을 내팽겨치면서까지 총선승리를 위해 통진당과 '야권연대' 라는 마약에 손을 대자, 민주당의 대선승리는 힘들 것이라고 예견했다.결국 이렇게 가다간 '야권연대'가 '약이 아니라 독이 될 것' 이라는 경고도 누차 했다.특히 지난 1월 중순 새누리당과 민주당 간 여야 정개특위가 원칙적으로 합의한 '석패율'
필자는 올초 민주당이 당의 주요 정책과 정강을 내팽겨치면서까지 총선승리를 위해 통진당과 '야권연대' 라는 마약에 손을 대자, 민주당의 올 대선승리는 힘들 것이라고 예견했다.결국 이렇게 가다간 '야권연대'가 '약이 아니라 독이 될 것' 이라는 경고도 누차 했다.특히 지난 1월 중순 새누리당과 민주당 간 여야 정개특위가 원칙적으로 합의한 '석패율
지난주 금요일 지역의 후배기자들과 함께 광양마린센터를 취재차 다녀왔다.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냉방통제시스템은 실내온도가 28도가 넘어야만 작동되는 통제시스템 때문에 사무실마다 에어콘 대신 선풍기로 더위를 식혀야 했다. 광양시의회의 무차별적인 권한남용 행위는 이번만이 아니다.광양시의회의 이 같은 월권행위는 광양만권 u-IT연구소라는 국책기관에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 등 일부 인사들이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자마자 제주도 관광을 떠나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고영호 기자 보도에 따르면,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과 정현완 부의장, 박노신 전 의장 등 광양시의원 4명이 제주도로 외유를 떠나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명목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광양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자마자 제주도 관광을 떠났다. 고영호 기자 보도에 따르면,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과 정현완 부의장, 박노신 전 의장 등 광양시의원 4명이 지난 2일 선출 직후 제주도로 외유를 떠나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명목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가 당연직 위원인 시의원
중앙위 폭력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통합진보당에서 사태 수습의 적임자로 강기갑 전 원내대표를 선택했다.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단은 비대위 출범을 알리며 강기갑 전 원내대표에게 "새롭게 당을 맡아 주실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에게 큰 짐을 남기게 됐다"며 "과거 민주노동당 당 대표도 역임하셨고 당원과 국민들로부
박준영 전남지사가 28일 광주 kbs에 출연해7일 순천시민과의 대화에서 대권 도전의지를 묻는 질문에 “민주통합내에서 여수엑스포 등 국제행사를 잘 치르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전라남도가 저 없이도 잘 굴러간다고 판단되면 개인적 욕심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도전의사는 있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임을 드러낸 발언이었다.하지만 박준영 지
청주시와 청원군이 이뤄낸 행정구역 통합결정은 전남 순천-여수-광양시 통합을 염두에 두고 있는 3개 지자체의 지방의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청원군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실시된 청원군 주민투표의 투표용지를 확인한 결과 찬성표가 유효투표의 5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주민투표법에 따르면 투표율이 33.3%를 넘은 상황에서 개표해 유효투표자의
순천의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이하 동사연) 라는 단체가 조례호수공원에 세운 기념비표지석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을 주도한 동사연 대표가 지난 4.11총선에서 낙선운동을 주도한 사진이 공개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19일 본보 이메일로 전달된 이 사진은 동사연 장채열 대표가 지난 4.11총선기간 동안 조례호수공원에서 한복을 입고 다니며
순천 김선동 의원의 15일 순천지원 향응 발언 파문과 관련해 김 의원에게 이런 사실을 제보한 언론사 기자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의원은 16일 향응발언 사과 정정보도 자료를 통해서도 "'최근에 순천지원의 영장발부율이 가장 높은데 그것은 아마도 판사들이 향응을 제공 받은 것과 관련 있다'는 발언은 언론사 기자의 구체적인 제보가 있어서
이번 4.11총선을 통해 통진당이 호남을 장악할 계기가 됐던 야권연대가 종북연대라는 사실이 확인됐다.최근 순천 곡성의 김선동 후보, 광주 서구을 오병윤 남원 순천의 후보가 야권연대 후보라는 명분하게 국회입성에 성공한 것이다. 통진당의 호남진출과 관련해 유심히 지켜봐야 할 대목이 원래 통진당의 근거지였던 울산 마산 창원 등 노동자밀집도시지역에서의 통진당 후보
순천지역사회를 보고 간단히 제 심경을 이곳에 담고자 합니다. 저는 정치부 기자로서 지역정치 현실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정치가 흘러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며 글을 써 왔습니다.뭐 저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정치할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우리가 무관심으로 그러려니 하기엔 우리네 정치현실이 우리와 우리 후손들에게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글을써왔던 것
저는 통진당(과거 민노당)의 실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언론인으로서, 통진당 사건이 불거지기 전부터 통진당 당권파와 그들에게 동조했던 종북세력들의 패권주의에 맞서 싸워왔습니다.저는 지난해 4.27 순천 보선때부터 지금까지 순천 김선동 의원을 향해 "당신이 적어도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면 북한 3대세습문제에 관해 당신의 생각을 순천시민들에게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