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의 끝에서 돛단배를 바라본다.육단조범(陸端眺帆)은 '땅끝 해남 관광 8경'에서 그 첫 번째로 다녀와야하는 대표적 관광지다.육단조범은 땅끝과 송호 사구미 해수욕장 및 바다 경치를 이르러 말한다.땅끝탑, 백두대간의 시작점이자 끝점에 자리한 땅끝탑은 돛을 펼쳐놓은 것 같은 삼각뿔 모양의 탑으로 한반도 최남단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다.북위 34도 17분 32초, 걸어서 더 나아갈 곳이 없는 곳이다.땅끝탑에는 “이곳은 우리나라 맨 끝의 땅/ 갈두리 사자봉 땅 끝에 서서/ 길손이여/ 땅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게 …”라고 새겨져 있다.[=해남
해남군이 문화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한 전담기구인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남군은 오는 9월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을 목표로 전라남도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회 심의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이달말까지 상임 대표이사 및 비상임 임원을 공개모집한다.해남문화관광재단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2개팀, 5명으로 출범하며, 관광 및 문화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수립과 관광마케팅사업 종합 기획,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예술인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구성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 청년들로 구성된 독립영화팀 ‘50gHD(대표 순미경)’의 ‘The Runner(생태교란종)’가 로마 국제 무비 어워드 코미4디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로마 국제 무비 어워드(Rome International Movie Awards)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월간 국제 영화제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대중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하는 영화 축제의 장이다. 매달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국제 영화들을 장르별로 분류해 최우수 작품들을 선정하고 있으며, ‘The Runner’는 4월의 코미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이하 전시관)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5월 특별 이벤트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토), 9일(일), 15일(토), 16일(일), 19일(수) 총 5일간 전시관 내에 마련된 오목대전통정원에서 진행한다.주요행사는 ‘행운의 룰렛 돌리기’와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로 전시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했다.‘행운의 룰렛 돌리기’는 행사장 내 미션을 수행자에 한하여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관 스탬프 투어, ▲전시관 영수증 지참, ▲
울돌목은 1597년 정유재란 때 이순신장군의 지휘아래 세계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조선을 구한 ‘명량대첩’의 승첩이 이루어진 곳이다.명량(울돌목)은 문내면의 화원반도와 진도사이의 좁은 해협으로 물살의 빠르기가 평균11.5노트(1초에 5.7m 정도)에 이른다.우수영에서는 유네스코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우수영 강강술래와 무형문화유산인 부녀농요가 전승 보존 되어오고 있다.문내면의 학동리와 진도 녹진 사이의 약 2km 협수로가 명량해협이다.해로의 수심은 약 20m이며 넓은 바다에서 좁은 해협으로 들어오는 조류에 따라 급물살을 이룬곳이다.서 남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김지연) 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2021년 '지역영화 네트워크 허브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영진위의 ‘지역영화 네트워크 허브 지원사업’(이하 허브사업)은 지역 영화문화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한 광역단위 네트워크 허브를 운영하고, 지역의 자생적 영화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비 사업으로, 총예산 6억에 7개 지역단체를 선정하는 심사로 이루어진다.전년에 이어 올해도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지역별 최대 금액인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진위는 “사업의 취지와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가 2023년 5월 준공 목표로 10월 착공될 예정이다.전남도는 3일 “동부권 주민의 행정서비스를 동부지역에서 처리하도록 동부권 통합청사가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통합청사 추진은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발생하는 동부권 주민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2018년 9월 도지사 지시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 당초 설계안에 비해 대폭 확대키로 했다.우선 청사 면적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당초 240명이 근무하도록 설계했던 청사는 기본계획 보고와 다양
두륜산도립공원은 이름다운 산수미와 사찰,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인 조건 등이 우수하며 경치가 빼어나다. 두륜산 대흥사 일원은 1979년 12월 도립공원 및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제508호, 명승 제66로 지정되었다. 도립공원 안에는 대흥사를 비롯 여러 암자등과 문화유적이 분포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34.64㎢ 이다.해남 두륜산은 전라남도 해남군(海南郡)의 삼산면(三山面)구림리외에도 현산면(縣山面)·북평면(北平面)· 옥천면(玉泉面),북일면등에 걸쳐 있는 산으로 따뜻하고 습한 바람에 실려 올라온 난대성(暖帶性) 상록활엽수(常綠闊
해남향교(전교 윤광천)에서는 매월 초하루(朔)와 보름(望)에 봉행하는 대성전 분향례를 마치면 유림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3월 37일 (음력 2월 15일) 2월 초하루 분향례를 마친 해남향교에서는 서예가 고암 최용규 선생의 유림 상식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강의에서 고암 선생은 ‘한자육서법(漢子六書法)’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한문의 조자(造字)와 응용(應用)에 관한 내용으로 불가피 한자를 사용하는 우리들에게, 특히 유림들에게는 한문 공부는 필요하다고 말했다.현대에 이르러 허사(虛辭)가 꼭 힐요한 중국식 한자와 달리 허사가 없어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코로나19 극복 문화예술 특별주간’ 마지막 행보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 광주민예총 등 주요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이 시장은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최원일 전당장 직무대리와 만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국가기관으로서 당초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식 전당장이 선임돼야 하고, 아시아문화원 고용승계 등 후속대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며 “특히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와 랜드마크적 공간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
19일 신안군 임자도에 ‘조희룡미술관’ 이 개관하면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특별전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정광호 도의원이 참석했다.조희룡미술관은 신안군 1도1뮤지움 아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조희룡기념관을 미술관으로 재개관했다.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 고천암에는, 철새군무와 우리나라 최대 갈대 군락지가 있는 철새들과 가창오리의 천국! 고천암 철새도래지는 50만평의 광활한 갈대밭을 배경으로 수십 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해질녁에 군무하는 모습은 신비스러움을 자아내게 한다.고천암 갈대밭은 고천암호 에는 14Km의 둘레를 따라 갈대들이 광활하게 서식하고 있고, 해남읍 부호리에서 화산면 연곡리 까지 3Km의 갈대밭은 50만평으로 국내 최대의 갈대군락지이다.또한 고천암 갈대밭에는 먹황새, 독수리 등 희귀조류는 물론 전세계 98%의 가창오리 가 겨울을 나면서 환상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답답한 마음, 온라인으로나마 힐링하실 수 있도록 땅끝매화축제를 랜선 축제로 개최하게 됐다”며 “직접 축제장을 찾지는 못하지만 봄의 정취를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과 프로그램을 준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해남군은 13일 국내최대 매화단지인 보해매실농원에서 땅끝매화랜선축제를 개최하고, 코로나로 인해 봄 나들이가 어려워진 올 봄, 땅끝매화축제에서 남도에 찾아온 꽃소식을 온라인으로 전하고 있다.14일까지 양일 간 펼쳐지는 코로나로 인해 농원 출입이 차단된 가
도솔암은 달마산 12암자중 유일하게 복원된 암자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으로 볼 때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 화엄조사인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천년의 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께서도 미황사를 창건하기 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 하셨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암자이다.그 후에도 여러 스님들께서도 기도 정진하였던 도솔암은 정유재란당시 불에 타 흔적만 남이있던 곳을 30년 전 부터 여러 차례 많은 스님들께서 복원하고자 하였으나 인연이 되지 않아 불사의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생불로 알려진 곡성 성륜사 조실
국내 최대 매화단지인 보해매실농원에서 열리는‘땅끝매화축제’가 오는 13~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명현관 군수는“코로나로 인해 축제 개최가 어려워진 시기이지만 땅끝 해남에서 시작되는 봄꽃 소식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온라인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직접 축제장을 찾지는 못하지만 봄의 정취를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과 프로그램을 준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축제기간 매실농원은 출입이 통제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13일 오후 1시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들
뮤지컬 '광주', 오는 4월13일 LG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시즌 개막!스토리와 넘버 대폭 보강… 더욱 완벽하게 돌아온 감동!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대작 뮤지컬 가 오는 4월 LG아트센터에서 재공연 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뮤지컬 는 지난 2020년 초연 당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뮤지컬”이라며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런 평에 힘입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뮤지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서포터스 ‘CC(Culture Creator)’ 2기를 발족했다. 지난 5일 광주시립오페라단 연습실에서 24명의 서포터스를 임명하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와 온라인 마케팅 교육, 서포터스 활동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되었다.광주문화예술회관 ‘CC’는 Culture(문화) + Creator(콘텐츠 제작자) 합성어로 문예회관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서포터스를 말한다.선발된 서포터스는 오는 12월 말까지 개인 온라인 채널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윤선도의 종가 녹우당.고산 윤선도가 살았던 집으로 윤선도의 4대 조부인 효정(1476∼1543)이 연동에 터를 정하면서 지은 15세기 중엽의 건물이다. 집터 뒤로는 덕음산을 두고, 앞에는 벼루봉과 그 오른쪽에 필봉이 자리잡고 있는 명당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마당인데, 앞면에 사랑채가 있고 서남쪽 담모퉁이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사랑채는 효종이 윤선도에게 내려준 경기도 수원에 있던 집을 현종 9년(1668)에 이곳에 옮긴 것이다.사랑채 뒤 동쪽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가 ‘ㄷ’
해남공룡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익룡, 공룡, 새 발자국이 동일 지층에서 발견 된 지역이다.세계 최초로 익룡·공룡·물갈퀴달린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된 유일한 지역이며, 별마크 달린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 퇴적층에서 나타나는 뜯어내림 암편 등 역시 세계최초로 발견된 곳이다.또한, 세계 최대의 익룡 발자국 크기(20cm ~ 35cm) 및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 최고는 지금으로부터 약 8,300만 년 전에 생성된 물갈퀴달린 새발자국 화석이 있다.아시아 최초로는 익룡 발자국 화석이 1996년 발견되었는데 절지동물 생흔화석이다.이밖에도
해남미남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매년 수상축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및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까지 다양한 형태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축제대상을 선정했다.제2회 해남미남축제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