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사람들이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안철수보다 장성민을 선택해야 할 이유는 크게 3가지다.첫째, 호남출신여부를 떠나 대통령감으로 능력이나 자질면에서 장성민이 안철수·문재인보다 훨씬 앞서기 때문이다.일단 정치경력만 따지더라도 80년대 중반에 약관 23세에 김대중 전 대통령 문하생으로 정계에 입문한 장성민과 지난 대선을 앞두고 정치에 입문한 5년차 경력의 안철수나 노무현 정부때 비로소 정치를 시작한 문재인은 솔직히 경력면에서 비할 바가 못된다.경험과 경력이 많다는 얘기는 그만큼 내공에서 앞선다는 소리다. 능력이나 자질은 두말할 나위도 없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가 한반도 안보위기에 대해 유튜브를 통해 잇단 경고음을 보내자 일부 후보 진영에서 ‘전쟁위기설을 부추켜 민심을 선동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있다.일단 그런 분들에게 '선동'과 '경고'를 명확히 구분할 것을 당부드린다.북핵發 한반도 안보위기가 시시각각 위중하게 전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물론이고 정치권 심지어 유력대선주자들조차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해법이 없기 때문에 장 후보가 국민들에게 경고음을 울리는 것이다.1592년 임진왜란 당시에도 한반도가 왜군에 유린당한 가장 큰 이유도 일본에 파견
중앙일보가 4일자 1면 탑기사 제목에서 이번 대선에 대해 ‘초유의 3무 대선 화두는 쇄신’ 이라는 제목 기사를 통해 이번 대선은 “대통령, 영호남 대결, 호남출신 후보가 없다”고 지적했다.중앙일보가 무슨 근거로 이런 판단을 내렸는지 모르나, 이는 이번 대선판에 대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아마도 호남출신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파괴력을 간과했기 때문에 이런 기사가 나왔을 것이다.주지하다시피 장성민 후보는 올 초 국민의 당을 입당하기 위해 여러차례 문을 두드렸으나, 박지원 대표와 안철수 후
筆者는 지난 28일 치러진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 헌정회장 선거가 끝난뒤 한영애 前 의원을 승용차 안에서 만나 잠시 담소를 나눈 적이 있었다.전남 해남 출신 5선 김봉호 전 의원의 헌정회장 당선이 유력하다는 전망과 달리 이날 투표는 예상과 달리 재선에 불과한 유용태 후보가 당선된 바람에 선거에 패한 호남출신 김충조, 최재승, 강동원, 한영애 의원 등 전직 동교동계 의원들이 차안에서 패인을 분석하며 나눈 대화였다.이 대화에서 한영애 전 의원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나눈 일화를 소개했다.평소 선거 상황분석을 잘 하는 한 전
선거는 기본적으로 勢과시를 동반한 구도싸움이다.아무리 세가 강한 후보라할지라도 선거구도가 불리하게 짜여지면 패할수밖에 없다.대표적으로 1987년 민주화 열풍에 이어 치러진 1988년 대선이다.당시 대선에서 무명에 가깝던 군부출신 노태우 후보가 3명의 유력 민주투사 후보들을 제치고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밖에 없었던 궁극적인 이유는 결국 3김으로 불리우는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후보가 영호남과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지역분할 구도로 선거를 치렀기 때문이다.이회장 후보의 무난한 승리가 예견된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당선된 이유도
대선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선거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진보 진영의 주자는 이미 문재인 후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형국이다.27일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60% 지지를 받아 20%에 그친 안희정과 이재명후보를 따돌렸다.과반을 훌쩍 넘긴 데다 박빙 양상을 보인 2, 3위(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를 40% 포인트 이상 차이로 따돌려 ‘文 대세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애국보수진영 후보는 아직까지 그 윤곽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자유한국당은 홍준표 후보와 김진태 후보간 싸
김인정 진도군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의정대상은 JJC지방자치TV(전국케이블방송)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에 헌신해 온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에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인정 의장은 진도군의회 2선(제6․7대) 의원으로, 군민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다니며 노력하는 등 군민에게 희망과 비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2월 28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무등일보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최고경영대상 “문화·관광부문”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전 군수가 이번에 수상한 지방자치 최고경영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CEO 출신으로 지방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 명품축제·경제축제·안전축제로 지역경제 발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광주·전남 지방자치 최고 경영대상은 미래 행정 발전의 발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참여하여 진정한 지방
호남출신 장성민 전 의원의 국민의 당 입당문제에 박지원 대표가 요지부동이다.아무리 떠들어봤자 입당을 안시키겠단 입장이 확고하게 자리잡은 듯하다.벌써 1달 가까이 벽을 두드렸지만 응대는 커녕 무시전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筆者의 견해지만 장성민이 굳이 국민의 당에 입당하고자 하는 이유는 하나다.이른바 ‘호남대통령’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다보니 호남민심을 대변하고 있다는 국민의 당에 입당하고 싶은 것이다.그런 국민의 당이 전남 고흥서 자란 호남출신 장성민을 이렇게 까지 차별대우한 것이 아이러니할 따름이지만 한편으론 이것이 호
본지는 최근 대권도전을 선언한 장성민 前 의원에 대해 호남당원이 70%이상인 국민의 당에서 전남 고흥출신 장 전 의원의 입당을 유보시킨 점에 대해 참으로 유감이다.대선국면을 맞아 당의 외연을 확장하기는커녕 평당원으로 입당하겠다는 인사에 대해 당내 경선에 참여해 대권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입당을 유보시킨 사례는 극히 드물다.본지는 여타 상황을 확인한 결과 이는 박지원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출신인 박지원 대표와 장성민 전 의원간 얽힌 숨은 비화와 애증관계, 그에따른 당시 DJ측근간 내부 권력지형을 밝
호남사람들이 김대중을 떠올릴 때마다 고개를 돌리거나, 잊고 싶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그의 거짓말이었다. 그의 정치생활을 뒤집어보면, 한심할 정도로 많은 거짓말을 한 것이 나타난다. 그리하여 우리 국민들에게도 각인(刻印)된 김대중의 이미지는 거짓말 = 김대중이었다.일례(一例)로, 그의 거짓말이 총 집대성된 것이 바로 햇볕정책이었고, 오늘에 이르러 김대중의 햇볕정책은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던 북한을 회생시키고자 하였던 거짓말로 드러나 있다. 그리하여 이제는 숨길 수 없는 진실이 바로 김대중은 거짓말쟁라는 것이었고, 이 문제에 관한 한
황교안 대통령 대행의 지지율이 폭등하고 있다. 차분히 대통령 대행직만 수행하고 있는데도 알앤서치 여론조사 결과 15.9%로 치솟았다. 문재인 36.2%, , 안희정 12.7%, 안철수 9.7%, 이재명 8.8%, 유승민 4.2%, 남경필 0.9%이다.문재인의 지지율은 아무 의미가 없다. 문재인은 이미 지난 대선에서 1500만표를 획득했다. 그는 이미 4년 전부터 남들보다 먼저 대선을 뛰고 있는 선 출발자인 것이다. 그런 문재인을 꺽고 집권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까지 당한 판에, 지지율 36% 대 수준이면 열등생 수준이다.지난해 12
筆者는 지난해 10월 5일 치러진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둘러싼 부정선거에 대해 시리즈로 11차례나 글을 썼다.선거기간 내내 ‘체육대통령’ 이라는 칭호가 나돌 정도로 특정 단체의 선거라고 하기에는 그 규모나 상징성이 컸지만, 지금은 부정선거 논란으로 그 파문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번에는 4명의 선거인단이 당선무효소송과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회유와 압력을 받는 등 석연치 않은 이유로 회장직무정지가처분 심리기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소송을 취하했지만, 최근에는 낙선한 한 후보가 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상대로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
삼성이 벌어들이는 돈이 국가예산 400조 중 20%를 담당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일 것이다. 그러므로 그 삼성이 얼마나 대단한가는 조금만 따져보면 알 수 있다. 현재 교육예산이 약 40조, 국방예산이 또한 약 40조다. 합하여 80조. 정확하게 국가총예산 400조의 20%다. 그러니까 삼성이 우리나라 교육예산과 국방예산을 책임지고 있다는 뜻이 된다.수십만을 고용하여 먹여살리는 삼성의 고용능력 또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건이다. 삼성은 삼성가족은 물론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계열사 가족들까지 포
반기문 총장께서는 청학의 이미지를 지니신 분이다. 그런 분이 비열한 음모가 횡행하는 더럽고 혼탁한 정계에 발을 딛는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었다.더구나 좌우(左右)를 아우르겠다는 중도를 표방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현대 정치를 모르는 바보 같은 일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러했듯이 중도는 좌우를 아우르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부터 뺨을 얻어맞는 박쥐의 신세가 된다는 사실. 중도는 꿈에 불과한 일이었다.지금 우리는 좌우이념의 내전을 치루는 중이다. 대한민국을 북으로 보내느냐, 아니면 북을 우리의 품으로 오게 하느냐는 전쟁. 그러므
오는 2월 9일 순천 청암대 총장의 법원 선고를 앞두고 사건의 당사자들뿐만아니라 순천지역 사회가 초미의 관심이다.2014년 8월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된 이 사건은 그동안 쌍방간 민형사소송이 끊이질 않았으며, 사건당사자는 물론이고 언론계 까지 불똥이 튀어 법적분쟁으로 이어지는 등 순천지역 사회에 큰 관심거리가 됐다.무엇보다 대학총장이란 직위에 있는 자가 부하직원인 여교수를 강제추행 한 것도 모자라 이를 무마하기 위해 ‘애인관계’ 라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묘한 흥미도 더해졌다.애인관계가 사실이면, 무고죄에 해당되고 애인관계
JTBC가 또다시 황당한 거짓보도를 했다.다음은 26일 저녁 앵커 손석희씨가 방송한 태극기 집회 관련 뉴스를 그대로 옮긴 내용이다. (A 씨/친박단체 회장 : 지역별로 버스 전부 배차해 놨으니까.그 안에 탄 사람도 오리지널 박사모도 몇 명 없다 이거야. 2만원 주면 올라오니까~~)( 지역별로 버스 전부 배차해 놨으니까.~~)인터뷰한 사람의 말을 다시 제대로 해석해보면, 그 안에 탄 사람도 오리지널 박사모는 몇 명 없고, 거의 다 일반 애국시민들이다는 의미다.그리고 버스에 승차할 때, 타는 사람이 2만원을 승차비로 주면 서울까지 올라
지난해 10월 24일 JTBC 손석희 사장은 “최순실의 태블릿PC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3월 드레스덴 연설문 등 200여개의 국가기밀 문서가 발견되었고, 최순실은 이를 사전에 입수해 빨간줄을 쳐가며 수정했다”는 특종 보도를 했다.이 보도로 박대통령 지지층까지 경악했다. 대통령 옷이나 챙겨주는 가정부 아주머니가 국가기밀 문서를 다루고, 대한민국 통일방안을 다룬 드레스덴 연설문까지 손대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을 통치했다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후 JTBC는 물론 전체 언론에서 “최순실이 대한민국의 실질적 대통령이다”고 떠들었고
서울 양평동의 한 빌딩 근처에서 국가정보원 수사관들은 오래 기다렸다. 여름날 오후였다. 드디어 외출한 총책 '관덕봉'(북한에서 부여한 암호명)이 들어오고 있었다. 뒤따라 수사관들이 9층 사무실로 올라갔다. 주차장용 차량번호 인식 프로그램을 파는 IT업체였다. 기술은 북한에서 온 것이었다.국정원은 일 년 전부터 이 업체 동업자 3명의 뒤를 쫓아왔다. 북한 대남공작부서인 '노동당 225국'의 지령으로 남한에 지하당 '왕재산'을 결성, 20년째 활동하고 있다는 첩보가 있었다. 이들이 중국에서 북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 1형사부(김정중 부장판사)가 오는 2월 9일 순천 청암대 총장의 교비횡령과 강제추행 사건 등의 선고를 앞둔 가운데 그간 재판과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청암대 향장피부미용학과 출신의 A 前 조교의 위증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당초 2015년 1월 청암대 총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취하한 A씨는 지난해 8월 30일 순천지원 212호에서 열린 무고교사 재판에서 본인이 하지도 않은 말을 기자가 기사화 했다며 고소취하 책임을 기자 탓으로 돌려 진술했다.또, 본인과 관련된 기사가 나간 뒤에도 계속해서 본인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