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전 시청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시의 다카하시 신이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만나 두 도시 간 인적·경제적 교류 활성화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강 시장은 지난 17일 센다이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고오리 가즈코 시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두 도시 간 새로운 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으며 이날 센다이시 대표단 접견 자리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강 시장은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해이고, 코로나19도 안정됨에 따라 문화·스포츠 교류를 넘어서 인적·경제적 교류를 확대해나가는
한중의 우호협력은 계속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보다 확대하고,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한중 양국 지방도시간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광주 이니셔티브’가 채택됐다.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주최로 광주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한중수교 30주년기념 광주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한중양국 전문가들은 양국관계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경제 문화 환경분야 협력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양국 지방자치단체간 구체적 협력강화가 더욱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안유화 성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일본 센다이시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17일 오전 시청에서 고오리 가즈코 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한 우호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광주시와 센다이시는 2002년 자매도시를 체결하고 스포츠, 교육, 문화, 복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두 도시는 코로나19가 안정세를 찾고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든 만큼 인적·경제적 교류 등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다.이날 강 시장은 “자매결연 20주년을 축하한다”며 “광주는 인공지능(AI) 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문화예술
해남 친환경쌀이 본격적인 미국 수출길에 나선다.해남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국 식품회사 민슬리(Minsley)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해남군 친환경쌀 미국수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연간 450톤 규모의 해남 친환경 쌀을 미국 현지업체인 민슬리로 수출하게 된다.민슬리는 즉석밥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유기농 식품회사로 미국 내 대형 소매업체에 진출해 한국쌀을 이용한 고급 즉석밥으로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한인기업이다.특히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중순 명현관 해남군수의 미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한화솔루션이 전문 기관과 손잡고 협력업체 안전보건평가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사고 사전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EGS 경영을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한화솔루션은 협력사의 재해 예방을 위한 진단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전문 평가사 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 나이스디앤비 강용구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로 티엠이씨 윤한철 대표,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한진이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은 2조1227억원, 영업이익은 89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8%, 20.9% 증가했다.이 같은 실적은 올 6월 고객사 한 곳의 택배 물량이 일부 감소했음에도 신규 고객사 유치와 간선 및 HUB 운영 최적화 등 운영 효율성 제고로 물량과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했고,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와 글로벌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주효했다.택배 사업은 홈쇼핑, 특화 시장 등 신규 고객 유치 활동 강화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납부한 1주택자 가운데 10명 중 6명은 연 소득이 5천만원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기준 주택분 종부세를 납부한 단독 명의 1주택자 12만4천569명 가운데 7만3천932명(59.4%)은 연 소득 5천만원 이하 구간에 속했다.2020년 기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수준인 연 소득 2천만원 이하 납세자도 40.8%에 달했다.세부 소득 구간별로 보면 1천만원 이하 소득자가 3
광주광역시는 30일 오전 광주 북구 첨단산단 한국광기술원 내에 ‘카메라렌즈용 광학소재산업지원거점센터(이하 광학거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정무창 시의회의장, 문인 북구청장, 정창윤 광산업대표자협의회 회장, 광학소재분야 기업인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광학거점센터는 연면적 1200㎡, 지상 2층 규모로 광학소재 및 부품 제조를 위한 11종의 장비가 구축 된다. 이를 통해 ▲광학소재·부품 기업을 위한 소량 다품종 시제품 개발 및 제작지원 ▲산·학·연·관 전문위
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난 28~29일 국회를 방문해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들은 국회 방문 첫 일정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동용 의원을 만났다.양 측은 더불어민주당과 곡성군이 긴밀한 당정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이후 곡성군 측은 전남지역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과 서삼석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서
광주광역시가 세계 주요 도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강기정 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시청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유럽에 알리는데 앞장서온 독일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이사와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5·18 기념일 지정 및 교류 확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먼저 강 시장은 “코리아협의회는 재유럽오월민중제, 재독 오월운동 자료집 발간, 사진전 등을 통해 5·18정신을 유럽 전역에 알리는데 애쓰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강 시장은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매년 5월18일을 ‘5·18민주화운동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AI데이터센터 등 AI집적단지를 넘어서 AI를 고도화시키는 2단계 사업으로 나아가자”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AI 콘퍼런스 ‘AICON 광주 2022’ 와 인공지능전시회 ‘AI TECH+ 2022’ 공동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만들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AI 대표도시로 거듭나는 성과를 만들어왔고 이제는 AI 반도체 특화단지 등을 통한 AI 2단계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강 시장은 “오전에 열린 제8차 비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서울시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대표 김현우)이 주관하는 서울 오픈 이노베이션 1000 비전 선포식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Try Everything’이 9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됐다.‘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 등 국내, 외 창업기업 간 매칭, 투자유치 미팅을 진행하고, 기술제휴 등 협력을 모색할 기회의 장을 만드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이다. 해외 20개 사를 포함한 120개 투자사와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GS건설이 탄소중립 핵심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기술 교류에 나선다.GS건설은 22일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2공학관에서 GS건설 Center NeoTech 김진걸 센터장과 울산과학기술원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센터 임한권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기술 교류 및 산학 협력 공동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탄소 중립 관련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화를 거쳐 사업화
전라남도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캔자스시티의 다이오드벤처스 모기업인 블랙&비치㈜에서 더그린코리아(TGK㈜)와 20억 달러(한화 2조 6천억 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했다. 민선8기 외국인투자 1호 협약이다.협약식에는 전남도 김영록 지사와 해남군 명현관 군수, 그리고 브라이언 플랫 캔자스시티 시티매니저(부시장), 마리오 아자르 블랙&비치㈜ 대표, 브래드 하딘 더그린코리아다이오드벤처스 대표, 박희준 이아이피 자산운용㈜ 대표,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가 참석했다.더그린코리아는 다이오드벤처스와
미국 방문중인 명현관 해남군수는 21일 2조 6천억원 규모의 솔라시도 기업도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명군수는 20~24일 5일동안 솔라시도 RE100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식을 비롯해 농수산물 수출 관련 업체 방문 및 상담, LA한인축제와 전남관광설명회,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참가 등 방미 일정중이다.현지시각 21일에는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식이 열렸다.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투자기업인 브래드하딘 TGK(주)·다이오드벤처스 대표, 박희중 EIP자산운용(
광주광역시와 중국 뤄양(낙양, 洛阳)시가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4차산업에서 상호협력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강기정 시장은 2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중수교 30주년과 뤄양시 우호교류도시 협력 체결 10주년을 맞아 중국 허난성 뤄양시 쉬이센(徐衣显) 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먼저 강 시장은 “광주시와 뤄양시의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이 되는 우정의 해이다”며 “두 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했고,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서로 물자를 지원할 만큼 어려울 때 돕는 진정한 친구다”고 말
해남군이 해양수산부가 전남도를 통해 사업 공모에 들어간‘국립 해양수산박물관’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해남군이 해양수산부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건의하고, 윤재갑 국회의원의 땅끝 건립 촉구에 힘입어 전남지역 건립이 현실화되었다. 현재 전남도내 공모를 통해 신청 제안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최초 사업 건의 지자체이자 사업 추진의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워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남은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대륙과 해양으로 동시에 나아갈 수 있는 입지조건으로 우리나라 해양사에서도 중요
삼성전자는 16일 ‘新 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갖고 기후 위기 극복 등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친환경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DS 부문) 송두근 부사장,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DX 부문) 김형남 부사장,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김수진 부사장이 참석했다.1. DS 부문 환경경영 주요 내용◇ 지속적인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초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통해 데이터센터/서버, PC, 모바일기기, 그래픽/게임 등 다양한 응용처의 전력 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1일 올해 첫 출시 호빵으로 모짜햄치즈 호빵을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인다. GS25는 올해 호빵 트렌드를 식사 대용이 가능한 요리 스타일로 잡고 신선하고 다양한 내용물로 꽉찬 호빵을 선보일 예정이다.GS25가 쿠캣과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호빵은 요리 스타일에 가장 충실한 상품으로, 소시지 햄·프레스햄·신선한 야채 등으로 구성된 재료에 모짜렐라 치즈가 함유된 치즈믹스를 듬뿍 넣어 크리미한 식감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서 GS25는 호빵 피의 부드러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프로젠(대표: 김종균)이 15일(목) 프로젠 본사에서 바이오 혁신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프로젠이 보유한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신약개발 기초연구 협력,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추진, 초기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과 상용화 협력을 진행하며,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기초연구 역량이 높은 프로젠과의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 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