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순발력과 타이밍이다.소위 돈이 된다 싶다하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투자해서 돈을 벌고자 하는 게 사업하는 사람들의 마음일 것이다.문제는 타이밍인데, 투자결정 시점와 실제 투자시점과 갭이 클수록 경기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특히 조선산업과 같이 중후장대하고 시설투자가 많이 되는 사업일수록 그렇다.기업의 입장에
한나라당은 정작 호남을 버리려 하는가? 먼저 이 글을 쓰면서 한나라당 정철기 후보를 개인적으로 옹호할 생각은 없다.그가 가진 생각을 대변하고자 할 생각도 없다. 단지 지역 여건상 민주당을 포기하고 한나라당을 선택한 그가 이번 한나라당 공천에서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고 탈락해 아쉬움이 남을 따름이다.이젠 두번 다시 호남의 주요 인사가 한나라당을 선택할 일은 없
대선승리의 기쁨도 잠시, 최근 호남지역 언론에서 호남홀대와 호남소외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광주전남의 한나라당이 대선승리에서 얻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한나라당이 호남을 소외 시켰나 아니면 호남 스스로 고립을 자초했나” 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자 하면 해답을 찾기가 사실 더더욱 헷갈려 진다.또 과연 이대로 가다간
호남의 주류 언론들이 이명박 정부의 인사방침에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무책임한 보도를 동시 다발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광주 전남의 대표적인 A 언론사를 비롯해 대다수의 언론들이 ´호남홀대론´을 마치 특종인 양 연 이어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당시 광운대 ´동영상 파문´에 대해 무차별적인 보도로
민주당과 신당이 합당된 통합민주당의 후보 공천을 두고 호남에선 사실상 예선이 결선이 된 듯한 분위기로 접어들었다.호남출신 주요 인사들이 대거 과거 민주당과 통합신당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합당으로 공천경쟁이 치열해 졌을 뿐만 아니라 공천시기도 3월초로 예정돼, 사실상 한 달 내에 공천받은 후보가 총선 유력후보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따라서 통합민주
이전 총선보다는 훨씬 더 나은 조건 이라고 하지만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면면을 보자면 몇몇을 제외하곤 사실상 총선승리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주지하다시피 지난 대선결과 나타난 우려스러운 결과중의 하나가 ´호남의 고립´이다.호남 스스로가 결정한 정치적 선택이기에 누굴 탓하거나 원망할 필요도 없지만 적어도 전국적인
한나라당 호남지역에서 차기 18대 총선출마를 염두에 둔 인사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이들의 당선 가능성은 사실 제로에 가까움에도 굳이 출마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현재 호남의 당협위원장들은 대개 정치지망생이긴 하나 사실 생업이 따로 있는 부업형 정치인이거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지원금에 의존한 생계형 정치 지망생이 대다수인게 사실이다.그나마 당에서 나오는 지
당내 권력분산을 통해 원활한 당정관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차기정부에서 신설될 조직인 정무장관직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인수위의 입장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명박 정부의 정무장관직의 역활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정무장관이란 일반적으로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의해 특별한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 5공때는 국회업무나 정치권업무를 담당했던 자리이다.이명
호남에서 그것도 특히 광주·전남에서는 차기 대선에서 경제대통령이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로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이는 비단 호남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이유인데, 그 주된 이유는 서울이나 지방 모두 지방자치제도가 완숙기로 접어듬에 따라 전국의 각 지자체가 독립채산형 경제구조를 시급히 구축해야 하는 현실적인 경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대선가도에 빨간 불이 켜졌다.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 후보와 그 측근들의 자업자득으로 인한 결과이니 이제와서 누굴 탓하거나 원망할 이유도 없다.단지 이명박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들이 좀 더 명확해졌울 뿐이다.이회창씨 출마로 인해 이번 이명박 후보가 승리하기 위한 관건은 두개로 좁혀졌다. 그것은 지역적으론
청명(淸明)의 동악산에서군사를 이끌고 전장에 나간 명장(名將)은 싸우지 않고 적을 이기는 법을 알고바둑의 고수는 어떻게 지는 것이 좋은 것인지 멋지게 지는 법을 알며현명한 농부는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두는 때를 안다.꽃이 피고 꽃이 지는 일들이 모두 다 한 때의 봄바람속의 일들인데날마다 우짖는 저 새는 무슨 한이 저리도 많은가!어젯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경제현실이 도덕성 논란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느냐가 관건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이래저래 사면초가에 몰린 형국이다.이유야 어찌됐든 박근혜 전 대표를 제대로 껴안지 못해 발생한 일이고 그 파장이 급기야는 이회창 전총재의 출마설이 불거지면서 상승효과를 타고 있다.이곳 호남에서도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얽힌 지금의 대선형국을 바라 보는 눈이 두가지 점에서 예사롭
이명박 후보가 ´국민성공대회´라는 선대위 발족식을 치루면서 첫 행선지로 광주 전남을 택했다.그것도 여권 핵심부의 진원지인 ´김대중 컨벤션 센터´ 라는 곳에서 국민성공대회라는 이름으로 사실상의 선대위 출정식을 치루었다.행사장은 광주·전남 여기저기서 몰려든 당원들로 인해 꽉 찬 만원이었고 주최측 역시 이에
지리적으로 호남의 중심이자 전남.북 그리고 경남이 걸쳐져 있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전남 구례군 자그마한 호텔에서 대선을 앞둔 한나라당의 연찬회가 열렸다.참석대상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으로 지난 경선과정에 불거진 여러 당내불협화음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런 단합대회를 마련했다고 한다.첫날 일정이 의원들 간의 상견례를 위주로 당 지도부의 대선을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두고 아직까지 ´하향평준´이란 시대착오적인 사고에서 한 치도 못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정정책을 반영할 입지선정은 특정산업과 입지가 우선 어떤 관련성을 지녔는지 따져봐야 한다.그런 다음 해당지역에 그 산업이 투입되었을때 얼마나 경쟁력을 지니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민주정치의 대의와 명분도 아랑곳 없다는 듯 진흙탕식 대통합이 진행되는 쇼를 바라보는 호남인들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지금 호남내에선 여권의 통합작업을 바라보는 세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먼저 한쪽에선 대통합의 기본원칙은 찬성하지만 이런 식의 지분싸움이 난무하고 도로 열린당 사람들이 또 그 사람인 통합에 대해선 찬성하지 못하겠다 온건론적인 통합 반대론자가 있
전남 동부권의 순천 광양 여수 지역 주요 국회의원들은 지난 총선에서 전부 열린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그들은 당시 민주당이라는 한 뿌리에서 갈라져 나와 노 대통령이 꿈궈온 정치 이상에 동참해 당시 탄핵의 광풍속에서 국회의원 금뱃지를 다는데 성공했다.최근들어 그들중 상당수는 좌초된 열린당에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했지만 이리저리 헤매이다가 다시 열린당과 합
포스코 이구택 회장과 순천지역 국회의원인 서갑원 의원 그리고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합작품인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 준공을 두고 여기저기서 좋은 말들이 오간다.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자기치적을 자랑하기 마련인데 서 의원 입장에선 대규모의 인원을 고용하는 이번 공장을 유치하는 산파 역할을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일조했으니 더 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포스코
순천 광양지역 일부 신생 언론사 기자들의 사회를 바라보는 편향된 시각이 문제가 되고 있다.그들이 이른바 지적기사를 지칭하며 시장을 비롯한 시정 고위 관계자들을 사소한 일을 트집잡아 소위 ‘까대고’ 있는 것이 이젠 건전한 의식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로 부터 조롱거리와 지탄대상이 될 정도까지 왔다.그러면서 그들은 이런 ´까대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