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대 대선직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남사람들이 날 좋아서 찍어줬나? 이회창이가 싫어서 날 찍어줬지"라고 속내를 들어내, 호남사람들의 속을 끓게 한 적이 있었다.최근 노 대통령의 검찰소환을 지켜본 호남의 민심은 엇갈린다.대체로 믿었던 도끼에 발등찍혔다는 반응도 많지만 한편으론 현 ´이명박 정부의 정치보
지난해 여름 순천시의회가 순천시와 갈등으로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했다. 지난해 겨울에는 순천문화원이 순천시를 상대로 감사청구를 했다. 최근에는 정채봉 문학관 건립을 둘러싸고 순천시 해룡면의 일부 주민들이 순천시를 상대로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한다고 한다.그야말로 ´감사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오죽하면 감사원에서 전라도 덕분에 밥먹고 산다는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 설립문제에 대한 교과부의 입장이 조만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순천지역의 순천대학교 광양이전 반대단체가 성명서를 통해 캠퍼스 신설을 반대하는 주장을 되풀이 했다.전날 한나라당 전남도당의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한다"는 성명서에 대한 반박의 성격이 짙은 이 성명서에는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 설립
"내 이름은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 로마 북부군 사령관이자, 펠릭스 군단의 장군이었으며, 진정한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충성스런 종이오. 살해당한 아들의 아버지이자, 살해당한 아내의 남편이오. 난 반드시 복수할 것이오, 살아서 못 이룬다면 내생에서라도"국내에서 힛트한 영화 ´글레디에이터´의 마지막 명장면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 신설을 둘러싼 지루한 공방전이 해를 넘겨 진행되고 있음에도 소관부처인 교과부에선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지난해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 신설에 대한 찬반 논쟁이 12월에는 급기야 순천시 국회의원인 서갑원의원과 순천대학교 장만채 총장의 TV토론으로 이어져 여론수렴의 창구가 되었다.물론 아직까지도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가 찬반여부에
최근 순천시가 세계적 연안 생태습지인 순천만에 ´뱃길´ 조성사업을 한다고 발표했다.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 습지인 대대포구에서 도심하천을 따라 오천동 옛 지명이름인 사비포까지 길이 5㎞ 구간을 선박이 왕래할 수 있도록 뱃길 조성사업을 하겠다며 국토해양부에 500억원의 예산반영을 건의했다는 것이다.순천시는 내년부터 2011년 말까지 폭 5
최근 순천의 일부 시민단체가 순천시 비서실장의 이른바 ´감상자 사건´에 대해 이미 선관위에서 무혐의로 발표한 사건에 대해서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시정을 시끄럽게 몰아 가고 있다.순천시 선관위와 전남도 선관위가 이미 혐의없다고 발표한 사안조차 의혹을 제기하며 사건을 부풀리는데 여념이 없고 이제는
일본말로 조폭사회에서나 안좋은 집단에서 많이 쓰이는 나와바리(なわ-ばり)란 용어는 우리말로 구역을 뜻한다.흔히 "순천에서 광양까지가 내 나와바리"라는 말은 순천에서 광양까지가 내 구역이다는 표현이다.깡패조직 뿐만 아니라 어느 조직이나 이런 나와바리는 존재한다. 이 나와바리를 뺏을려고 하는 세력과 빼앗기지 않기 위한 세력간에는 그 해석을 둘
최근 용산철거민 참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왜 용산 참사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진상규명에 대한 파악과 경찰의 대처방식에 대한 진보진영과 보수진영간 시각차가 노출되고 있다.일부에선 MB식 독선적 판단이 결국 이런 참사를 불러왔다고 주장한다. 또 뉴타운재개발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까지도 제기된다. 아예 이 참에 판을 깨자는 소리로 들린다.
광양 이성웅 시장 사업 제안에 정부 수용할 지 ´관심사´광양의 이성웅 시장이 13일 광양시정을 밝힌 자리에서 섬진강을 생태복원 차원서 4대강 정비사업에 추가해 개발해 줄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다소 늦은 감이 없지는 않치만 이 시장이 섬진강 살리기에 앞장선 것에 대해 누구보다도 다행이다는 생각이 든다.다른 4대강은 운
최근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국정원관련법이 여야 대치국면에서 협상테이블 뒷전으로 미뤄지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다.21세기 들어 안보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다양성과 복합성을 보이는등 국가안전보장을 위한 신 안보개념화를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과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한 관련법의 제개정이 필수적임에도 여·야간 정쟁의 희생물이 되고 있다.과거 60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 설립문제를 둘러싸고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마침내 순천대장만채 총장과 순천의 서갑원 의원이 토론을 갖게돼 그나마 다행이다.공개된 장소에서의 토론은 무엇보다도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갖게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이번 토론에 임하기 전에 양측은 토론에 앞서 쟁점을 두고 다투는 것도 중요하지만,더욱 중요한 것은 먼저 가장 큰 명제는
게임규칙 만들고 그 규칙에 승복하는 것이 최적의 해법 경제학에서 게임이론은 자신의 이익이 상대방이 취하는 전략에 따라 변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시키기 위해 동원되는 이론이다.게임이론의 대가정은 인간은 합리적이다는 것에 있다. 즉, 내가 상대방의 생각을 알고 있고, 상대방은 내가 자기의 생각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또 나는 그것을 안다는
기자들이 많은게 좋은가 아니면 적은게 좋은가최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이른바 ´사이비기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면서 광주·전남언론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주지하다시피 광주·전남도엔 타 시도에 비해 유난히도 많은 신문사와 기자들이 있다.순천과 광양 그리고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의 경
경제학에 나오는 ´ceteris paribus´이란 용어는 라틴어인데 우리말로 ´다른 모든 것이 일정하다면´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이는 경제학에서 ´다른 나머지 조건들은 모두 불변(ceteris paribus)´하다는 전제조건하에서 여러 변수 중 나머지는 모두 고정시키고 중요한 변수 하나만 변
게임이론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제로섬(zero-sum game)´이란 말은 어원 그대로 더해서 제로(0)가 되는 게임을 뜻한다. 축구나 권투등 흔히 2명에서 하는 경기에서 한팀은 이기고 다른팀은 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바로 ´제로섬´ 게임의 대표적인 형태이다.반면 ´포지티브섬게임(Positive-su
경영학에서 대내외적 경쟁력을 분석함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자료가 ´SWOT분석´이다.영어로 Strength(강점)과 Weakness(약점),Opportunity(기회),Threaten(위협)의 약자인 이 4가지 분석은 해당기업을 둘러싼 제반 환경을 사전에 분석함으로써 일의 경중과 완급을 조절하고 그 대비책을 마련하자는데 분석의
공무원들 자발적 청렴운동과 사랑나누기 운동 눈길 몇년전 고객경영을 선도한 LG그룹의 모 인사는 사석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고객경영에서 사실 내부고객을 만족시키는 만큼 중요한 게 없다" "흔히 고객이라 함은 상품과 서비스를 사가는 외부고객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정작 내부직원들과 협력사 만큼 중요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최근 ´고객경영´의 핵심사안이다.최근들어 이런 ´고객경영´은 기업 뿐만 아니라 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돼 최근 전국의 지자체가 투자유치를 하면서 수요자인 기업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다.결국 투자유치의 핵심은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 가´를 남들보
최근 여수의 민주당 소속 주승용의원이 이명박 정부의 호남고속철 조기 완공과 관련해 문제를 지적했다.지난 대선때나 총선때 호남고속철을 대통령 임기내에 조기 완공하겠다고 발표 해놓고 이제와선 주무부서인 국토해양부에선 검토 조차 안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당시 대선 후보 였던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내 완공을 목표로 2012년까지 호남고속철을 완 공하겠다고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