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31일 한국천연염색공예관(복내면)에서 지역특화형 여성전문가 육성교육인 ‘천연염색창업’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강생 30명이 수료했다.수료식은 복내면 소재 천연염색공예관 숨(관장 심향란)에서 지금까지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도록을 만들어 천연염색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지난 3월 시작한 천연염색 창업과정은 천연염색(소목, 코치닐, 홍화, 락, 괴화, 양파, 녹차 등), 패턴메이킹 등 염색부터 제품 완성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천연염색 전문가를 양성과 창업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성군이 가로등 불빛을 이용한 이색홍보에 나섰다.장성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성역 광장과 버스터미널, 장성군청 정문, 서삼교, 북이면 사거리시장 다섯 곳에 최근 시범적으로 그림자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그림자 가로등은 특수 필름으로 제작한 이미지나 문자를 LED 조명을 내장한 가로등에 부착해 지면이나 벽면에 투사하는 가로등으로 기업체나 지방자치단체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장성군은 야간에 그림자 조명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장성군’,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옐로우시티 장성입니
진도군이 어린이집 안전사고·아동학대와 폭염 대비 긴급 시설장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관내 13개소 어린이집 시설장을 대상으로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아동 사망 사고와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사망 사건,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 등 어린이집에 대한 긴급한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안전 교육은 폭염 대비 영·유아 보호를 위한 건강 관리 수칙, 어린이집 차량 안전 관리와 아동학대 유형 등 아동 보호 의무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집합교육을 계기로 보육 현안에 대해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현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86명에 대하여 8월 1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영암군은 그동안 정부의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시 지속적 업무의 정규직 전환을 원칙으로 하고 주민복지 관련업무, 청소년 업무, 통합 건강증진사업, 주민불편 해소와 편익증진에 직결되는 업무들을 중심으로 실무심사와 전환심의위원회를 2회 개최하여 최종 확정했다.이날 정규직으로 전환된 86명은 장애인 재활교육과 야간도서관 자료실 운영, 지역
전남 나주시 KTX정차역인 나주역 일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된다.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나주역 일원 에너지파크 조성을 골자로 한 ‘나주 빛가람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투자선도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3~4곳을 선정, 전략사업 발굴과 집중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나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원도시와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지난 7월25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대회는 2017년도 전국 지자체에서 수립한 지역사회 복지계획 및 시행결과에 대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해남군은 일반복지사업 7개 분야 73개 사업과 중점추진핵심사업 29개 사업 등 총 102개 사업을 민․관협력으로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대면평가 발표회에서 타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시책을 중심으로 시행결과를 발표했으며, 전남지역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7월 27일(해파리) 득량만 .고흥 남부해역 보름달 물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파리 구제작업에 28일부터 나섰다.매년 여름철 대량 출현하여 어업활동 및 어민 피해를 입히는 적조와 해파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경보체계를 강화하고,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찰활동에 나서고 있다.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주로 출현하는 해파리는 어장 및 어구 훼손으로 어업인에게 직접피해를 주고 그중 독성이 있는 해파리는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위해 생물이다군은 그동안 해
제11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연일 구름인파를 모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이러한 물축제의 대박 조짐은 개막 이틀째 열린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서 확인됐다.7월 28일 펼쳐진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는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올해는 명량해전의 출발지인 장흥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명량의 시작, 12척의 기적을 더하다’란 주제로 펼쳐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물축제에서 주목할 것은 축제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이다.한층 젊어진 축제의 비결은 워타 락 풀파티와 지상 최대
지난 27일부터 개최된 “제5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가 나흘간의 뜨거운 열정을 마치고 지난 30일 폐막했다.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조훈현(영암), 김인(강진), 이세돌(신안)을 배출한 3군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5년째를 맞아 세계대회로 위상을 다져가고 있는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강진군ㆍ영암군ㆍ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했다.올해부터는 전체규모를 확대해 한국․중국․일본․대만 프로 바둑기사가 참가하는‘세계프로 최강전’,
전남 강진군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블로그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강진을 알리는 블로그 기자단이 직접 축제를 체험을 통해 SNS로 소통하며 제46회 강진청자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첫째날인 28일 블로그 기자들은 강진 청자촌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우리나라의 민화의 제작기법과 변천사,‘제4회 대한민국 민화대전’의 수상작들을 감상한 후 청자축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를 즐겼다.저녁에는 강진만 생태공원에 들러 남포놀장을 구경했다. 남포놀장은 28일과 8월 4일 시범 운영을 하고 9월에 재개장한
장성군 공무원 중 45.9%가 여성이며, 6급 이상 간부 공무원 중에선 38.76%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체 장성군 공무원 566명(휴직자 제외) 중 여성은 45.9%인 260명이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2017년)에 집계된 전남 지역 여성공무원 비율(34.9%)을 11%포인트 상회하는 것은 물론 전국 여성공무원 비율(36.4%)을 10% 가까이 뛰어넘는 수치다.장성군은 2013년 22.63%였던 6급 이상 여성 간부의 비율이 2014년 28.57%, 2015년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민생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민선7기 취임 한 달째를 맞아 벌써부터 변화된 섬김 행정에 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이동군수실 현장톡톡’의 일환으로 군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지난 7월 14일 현산면 봉동계곡과 행촌문화재단이 해남읍 학동에 조성 중인 로컬미술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놀이터의 진입도로가 좁다는 여론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또한 지난 22일에도 생활용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천면 다산마을을 찾아 관정
해남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7월18일, 5개 관계부서에 대하여 총괄상황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으로 이루어진 폭염대응 합동T/F팀을 구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합동T/F팀은 폭염정보 전달 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관리 및 지원, 영농작업장, 건설 현장 등 취약지역 근로자에 대한 피해예방 활동 등에 역점을 펼치고 있다.또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7,539명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해남군 직영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해남미소’가 인터넷 판매 중심의 판매전략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해남농수산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해 명실상부 종합유통회사로 도약한다.해남미소는 지난 7월30일 마산면 식품특화단지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식 및 오프라인 매장 개장식을 갖고 8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외에도 전시·판매장을 운영, 오프라인 마케팅도 추진하게 된다.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은 2,011㎡ 부지면적에 613.55㎡ 건물면적으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체 상품의 전시·판매장과 교육장, 저온저장고
장성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조형물이 설치된다.장성군은 진원면 산정리 국도 1호선에 위치한 한마음 공동체의 입구에 대형 조형물인 ‘옐로우 게이트’를 설치하는 작업을 지난 1월부터 다음 달까지 벌인다고 30일 밝혔다.가로 34m, 높이 28m인 ‘옐로우 게이트’의 삼각형의 구조물은 ‘옐로우시티’ 장성군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인 안정, 상승, 희망을 함축하고 있다.구조물에 쓰인 색 중에서 노란색은 장성군이 표방하는 ‘옐로우시티’를 상징한다.장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마케팅인 ‘옐로
진도 쌍계사 목조삼존불상이 보물로 승격된다.문화재청은 지난 7월 24일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전남도지정 유형문화재 제221호)을 보물 지정 예고했다.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경내 대웅전에 모셔진 것으로 불상 3구, 발원문 3점, 후령통 3점으로 구성됐다.가운데 석가모니불상을 중심으로 좌우 문수보살과 보현보살로 구성된 삼존(三尊) 형식이다.조각승 희장 스님을 중심으로 9명의 조각승이 참여해 완성한 작품으로 건장한 신체 표현과 통통하게 살이 오른 어린아이 같은 얼굴 등에서 희장 스님 조각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17세기 중엽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여름 스포츠의 꽃인 “제17회 장보고배 비치발리볼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완도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완도군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66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이번 대회에서 남자클럽부 1위는 영암 금당아일랜드 팀이, 2위는 완도 리멤버 팀이, 공동 3위는 NUVT팀과 장흥회진 팀이, 여자클럽부 1위는 광주 오렌지클럽 팀이, 2위는 무안 비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축제인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흙, 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지난 28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황주홍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나카시마 겐조 일본하사미정교육장 등이 참석했다.개막식에 앞서 한옥청자판매장 앞 화목가마에서 열린 ‘화목가마 불지피기’는 강진청자축제의 서막을 미리 알게 해주는 뜻 깊은 일정이었다.이 군수를 포함해 축제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전남 강진군이 고려청자의 계승발전을 위한 킬러콘텐츠로 마련한 2018 전국 물레성형경진대회가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열기고 있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광장에서 개최됐다.모두 80명이 참가한 이번 물레성형경진대회는 도예계 전문가로 짜여진 심사위원단 구성으로 공정성을 기했고 정해진 시간에 완성된 두 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변별성을 높였다.대회결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참가한 이기성씨가 대상인 전라남도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과 200여만 원 상당의 전기 물레를 부상으로 받는 등
제8대 나주시의회(의장 김선용)는 26일 나주 신도산단 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지사를 방문, 지역 최대 쟁점현안인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김선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5명은 이날 난방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 대한 주요 쟁점사안들을 점검․청취했다.지난 23일부터 시정주요업무보고 청취 등 제207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가칭)‘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