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12월 22일 역적 이완용이 이재명 의사의 칼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가면서 한 말이 있다.“나 아니었어도 역적은 나왔을 것이다.”일본이 조선침탈을 위해 이완용 자신이 아니었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인물을 내세웠을 거라는 말이다. 이완용은 ‘나도 어쩔 수 없었다’는 시대상황의 불가피함을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보인, 노무현의 반역적인 언행을 민주당이 감싸고 있다. 그리고 정상회담 NLL 발언 해석을 놓고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그동안 거짓말을 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6월 25일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은 국어 공부를 다시 해야 한다. NLL 포기란 말은 눈을 씻고 찾아도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님, 교실 창가에 빗방울이 맺힙니다. 6월의 태양 아래, 대지는 타는 목마름으로 입을 벌리고 있었고, 오늘은 그 위로 하늘의 축복이 끝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발 그동안 대통령님을 괴롭히던 가슴 아프고 힘든 일들도 빗물에 씻겨 가기를 바라면서, 중국방문에 앞서 소원하는 한 가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제부터 대한민국과 중국은 전통의 선린관계를 회
건전한 놀이문화라기보다는, 노름이라는 전형적인 패가망신의 도구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 바로 화투다. 화투는 한자말로는 꽃싸움(花鬪)이라는 뜻으로, 일년 12월을 숫자로 정하여 매월마다 상징하는 꽃이나 사물을 종이에 그려 넣은 것이다. 화투는 그 기원을, 장희빈 시절 그녀의 숙부 장 현이라는 이가 감옥에서 심심풀이로 만들어 즐기던 것이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건
전교조가 법외노조화 선언을 막으려고 해괴한 짓을 벌이고 있다. 자기네들의 잘못된 불법 행위를 고치는 게 아니라, 아예 대한민국 법을 고치겠다고 나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 대한민국의 현행법이 맘에 들지 않으니까, 차라리 국회의원들을 동원하여 법을 고치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명백히 대한민국에 반역하는 쿠데타리 할 것이다. 지난 4.29 ‘교원
대통합은 아직 안 됩니다 국민대통합은 다시 생각해야 한다. 원인에서부터 결론까지 우리는 다시한번 대통합을 생각해야 한다. 대통합은 필요조건일 뿐이기 때문이다. 시기적으로 대통합이 이루어질 조건이 성숙된 것도 아니고, 정치적으로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고, 특히 대통합의 대상인 호남인들이 아직도 가슴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을 할 때, 남자는 여자의 마음
윤창중 사태를 지켜보면서 만감이 교차되는 아픔을 느낀다. 그리고 진한 연민의 정을 느낀다. 필자(筆者)도 같은 사내이기 때문이요, 윤창중을 향한 연민과 아픔 속에는 이 험난한 시대에 ‘남자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일반의 남자들이 갖는 보편적이며 근원적인 회의(懷疑)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운창중이여, 남자란 과연 무엇이겠는가? 사랑하는 여
윤창중 대변인이 미국 방문 중 성추행 혐의로 국위손상이라는 죄명을 뒤집어 쓰고 사임되었다. 아무래도 미심쩍은 점이 너무 많다. 특히 여자의 존재가 이상하다. 그녀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 준비를 위해 임시적으로 채용된 인턴이다. 물론 미국시민권자다. 임시로 채용된 여자가 윤창중과 새벽까지 술을 마신다? 아무래도 성에 개방적인 미국스타일이라도 너무 빠
2년 전, 국정원이 한번 발가벗겨진 적이 있었다. 인도네시아 T-50기 계약 기밀 수집을 위한 국정원의 ‘실패한 작전’을 둘러싸고 국정원이 국민 앞에 옷이 벗겨지고 있었다. 언론과 일군(一群)의 정치인들이 앞장서고 있으나, 이는 해서는 안 될 상식 없는 짓이었다. 국정원 요원들이 진정 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면 정보수집에 실패한 책임
국정원, 양지(陽地)에서 울다지난 대선은 대한민국 세력과 반(反)대한민국 세력 간의 존망을 두고 싸운 전쟁이었다. 그것은 친북세력 + 북한의 연합군과 대한민국 수호세력 간의 싸움이었다. 북한의 대선음모 개입에 대해 국정원은 그 나름대로 방어막을 쳐야 했다. 그것은 국정원의 고유 업무에 해당하는 일이다. 필자(筆者) 역시 작으나마 혼신을 힘을 다하여 글을 쓰
인류의 근세사에서 가장 극악한 전쟁 범죄국을 든다면 독일과 일본이다. 아우슈비츠로 상징되는 독일의 만행은 오늘날 인류에게 수많은 반성과 교훈을 안겨주고 있고, 그런 점에서 독일인들은 솔선하여 가슴에 성호(聖號)를 그으며 반성의 대열에 서 있다. 독일인은 어린 시절부터 합리주의 철학으로부터 훈육(訓育)된, 신의 사랑과 평화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 민족이다. 그
청와대의 전교조 법외노조화 보류조치가 큰 실수인 까닭은 그들이 바로 국가공무원이라는 점에 있다. 국가공무원은 정치적 중립 선상에서 대통령의 정책을 맡아서 성공리에 이끌어야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공무원들이 본분을 잃고, 정치적 투쟁에 나서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전교조의 이적행위는 이미 검찰이 조사를 마친 상황이다. 우리가 제시한
흔히들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라지만, 잘못된 인사(人事)는 나라 전체에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법이다. 이를 우리는 대표적인 인재(人災)라 부른다. 비록 인사란 완벽할 수 없는 일이지만, 완벽할 수 없기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사람하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사(人事)란 모든 일의 시작이요, 끝이다. 필자(筆者)는 요즘 들어 박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린 전교조 법외노조화에 대한 유보 결정을 보고 우리는 그 배경을 생각하고 있었다. 한갓 고용노동부 장관 정도가 전교조 문제를 단독으로 판단하고 처리할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반드시 청와대 의중이 작용하리라는 예측은 이미 하고 있었다. 필자(筆者)를 비롯한 전교조 대항단체 사람들이 가장 우려했던 것은 청와대였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세계최강국이라 일컫는 미국이 몰락하고 있다.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P는 미국의 신용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아래인 AA로 낮추었다. 세계1차대전 이후 약 70년간 요지부동이던 기축통화발행국이던 미국이 드디어 그 지위를 상실할 수도 있다는 위기에 처한 것이다.미국의 위기는 쌍둥이 적자에 있다. 한 달 최대 200억 - 500억 달러에 이
필자(筆者)는 학생들이 공부만 제대로 하면, 학교폭력부터 왕따, 자살 및 무례 등 모든 사회악이 해소된다고 믿는 사람이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공부를 하는데, 무슨 문제가 발생할 것인가. 그러므로 학생들이 그들의 본분인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모든 것이 해소된다고 믿는다. 좌파, 즉 대한민국 파괴세력들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 학생인권
동북 3국에서 중국만큼 애증이 교차되는 나라는 없다. 5000년 역사를 통해 수없이 오고간 문화와 전쟁과 침략, 선린과 우호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역사는 이루어졌다. 일본 역시 역할은 달리하지만 빈번한 교류를 통해 관계를 지속해 왔음은 중국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을 함께 비교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선린과 대립을 상징하는 글귀 하나가 떠오르기 때문
5년 전 일이다. 고종 조카 녀석이 축구를 좋아하더니, 축구로 성공하겠다고 다짐한 적이 있다. 그리고는 열심히 차다가 어느 날인가 그만 두고 말았다.“고숙, 저는 공부하는 것이 낫겠네요.”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축구교실에서 박지성 선수를 만났단다. 그리고 박지성 선수의 발을 보게 되었더란다. 그 발을 보고 나서 조카는 축구를 포기하였
논객은 자유인이다. 자유인은 그 무엇으로부터 혹은 그 누구로부터, 인간과 대상을 막론하고 구속받지 않는 자유의 영혼을 지닌 사람들이다. 자유는 논객의 생명이다. 따라서 자유인은 스스로 자유를 추구하면서, 남의 자유를 구속하지 않는다. 자유의 범위는 무한의 경지이다. 그러므로 손부터 발까지, 머리의 자유부터 영혼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자유롭지 않은 사람은 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내가 해야 할 일을 남에게 맡기지 않는다’ 위는 전교조와 맞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 가슴에 담긴 경구(警句)이다. 또한 전교조 해체에 대한 급박한 심경을 함축한 말이기도 하다. 전교조 해체가 하루가 더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만큼 세뇌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을 염려하고, 그리고 전교조 해체를 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