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어선을 불법건조(어선법위반 등)한 혐의로 목포시 소재 H조선소 운영자 A씨(63세)와, 어선 소유자 및 선박검사원 등 총 9명을 검거했다.수사결과 A씨는 어선 소유자인 B씨 등 7명과 공모해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자신이 운영하는 조선소에서 어획물을 많이 저장하기 위해 어창(어획물 저장창고) 깊이를 35~47cm 가량 늘리는 방법으로 근해자망 어선(29톤~50톤) 등 8척을 불법 건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선박검사원 C씨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건조검사 당시 이를 묵인한 채 어선검사증서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28일 목포해경은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께 신안군 자은도 북방 3.9km 해상에서 목포선적 D호(6.26톤, 연안자망, 승선원 2명)가 기관 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선장 김모(62세, 남)씨의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이던 P-92정을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교신을 통해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과 선박침수 등의 안전상태를 확인했다.오전 10시 38분께 현장에 도착한 P-92정은 어선 D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목포해경이 진도군 섬마을에서 출산을 앞둔 외국인 ‘임산부가 진통과 하혈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작전을 펼쳤다.2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에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 푸모(32세, 여, 베트남)씨가 진통과 하혈을 한다며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즉시 경비정 310함을 급파해 소마도 인근 해상에서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긴급이송을 시작했다.또한, 수심을 고려해 진도 서망항 인근 해상에서 진도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인계 후
목포해경이 해양종사자의 인권유린 행위를 전수조사한 결과 甲질 폭행 및 감금 행위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인권유린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21일 목포해경(서장 김정식)은 최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인권유린 위험요소 점검 및 현장 전수조사 등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5일간 인권유린 사범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경은 인권 침해전력이 있는 해양·수산 업체 종사자 및 무등록직업소개업자에 대한 첩보를 수집 중에 있으며, 특별단속 기간 중에는 가용인력을 최대로 동원, 집중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할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304-2번지 일대가 어제 내린 비로 인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 내려와 창고가 흙더미에 잠기는 등 산사태 피해를 겪고 있다.본보에 제보한 창고 관계자에 따르면, 16일과 오늘 새벽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남양주시 지금동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해 산에서 무너져 내린 토사가 창고 일대를 덮쳐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해왔다.이 관계자는 "창고 일대는 그린벨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산주가 산을 깎아내는 토목공사를 한 탓에 이런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남양주시와 관계당국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방금
서해해경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다중이용선박 등을 상대로 선박 구조변경, 선박 운항 분야 등 해양안전 침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95건 97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서해해경은 봄 행락철을 맞아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 및 운항 횟수 증가로 대형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안전 침해요소를 사전에 차단, 국민의 해양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했다.단속 유형별로는 안전검사 미수검 선박이 70건, 선박불법 증․개축이 9건, 항로 내 어로행위가 7건, 그리고 해기사 미승선이
만조시간을 모르고 고동을 채취하러 섬에 들어갔던 남성 2명이 고립돼 목포해경이 구조했다.15일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전남 무안군 청계면 복길리 인근 토끼섬에서 김모(66세, 남, 중국)씨와 황모(59세, 남, 한국)씨가 고동을 채취하던 중 밀물로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 했다.해경은 목포서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현장 수심을 고려해 민간구조선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고립자를 발견하고 민간구조선에 김씨와 황씨를 태우고 무안군 복길리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8시께 복길리 인근 토끼섬으로 진입
신안 섬마을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1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45분께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13km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연안자망, 목포선적) 선장 강모(45세, 남)씨가 범치 가시에 찔려 두드러기와 호흡곤란 증세가 있다며 긴급이송을 요청했다.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이던 P-79정을 급파하여 자은도 인근 해상 안전지대에서 A호를 만나 강씨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오후 3시
서해해경이 선원으로 불법 취업시켜 선불금(임금)을 가로챈 숙박업자 A씨를 직업안정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숙박업자 A씨는 연고가 없는 선원 B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숙박업소에 주거지로 등록시킨 후, 성매매 알선 등으로 큰 빚을 지게 한 뒤, 선주가 B씨에게 선대금으로 지급한 임금을 가로챈 혐의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5월경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D여관을 찾은 선원에게 술값 등을 부풀리고, 성매매를 알선해 어선에 강제로 태우는 수법으로 선원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선불금을 착취했으며, 어선에 승선하도록 무등록 직업소개를
우리해역에서 다른 어선의 전재어획물을 축소 기재한 중국 어획물 운반선이 목포해경에 나포됐다.목포해경은 지난 4일 밤 10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87km(어업협정선 내측 13km) 해상에서 중국 대련선적 요대감어운15037호(69톤, 어획물 운반선, 승선원 10명)를 전재량 축소기재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에 따르면 허가를 받고 우리해역에서 활동하는 어획물운반선은 다른 어선에서 전재받은 어획물에 대해서 조업일지에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4월 30일 밤
목포해경이 신안군 팔금도 에서 손가락 골절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25일 목포해경은 지난 24일 밤 10시 17분께 팔금보건소에서 주민 양모(56세, 남)씨가 손가락 골절로 대형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양씨는 짜장면 반죽을 하던 중 왼쪽 손가락 중지와 약지가 반죽기계에 끼어 부상이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인 P-79정을 급파해 안좌도 읍동 선착장에서 환자를 태우고 원격의료시스템이용, 병원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해경은 밤 11시 30분께 목포 해
목포해경이 신안군 하의도에서 두부열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5일 목포해경은 지난 4일 저녁 6시 53분께 하의도 보건소에서 주민 이모(19세, 여)씨가 두부열상으로 대형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을 이용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이씨는 화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으며, 출혈을 동반하고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대형병원의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인 123정을 급파해 하의도 상태동리 인근해상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저녁 8시 10분께 진도 쉬미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
목포해경은 30일 오전 11시 20분께 전남 신안군 팔금면 불무기도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은 화재 발생 후 훈련 중인 경비정이 소화포로 진화하고 현장에 방제20호, 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을 급파했다.또한 산림청 소속 화재진압헬기와 전남도청 헬기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화재는 목포해경 경비정이 훈련차 불무기도 인근 해상사격구역에 자체사격 중에 화재가 발견된 것이다.목포해경은 “오후 1시경 화재를 진화했으며 불씨가 확산되지 않도록 잠재화재도 처리했다”면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경추신경 손상과 협심증 증상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27일 목포해경은 지난 26일 오전 9시 50분께 신안군 비금 대우병원에서 주민 송모(46세, 남)씨와 김모(44세, 여)씨가 각각 경추신경 손상과 협심증 증상을 보여 대형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비금도에서 환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병원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하며 오후 12시 30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 대기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송씨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경
지적능력이 부족한 선원의 임금 1억여원을 착취한 60대 남성이 목포해경에 붙잡혔다.목포해경은 수년간 지적능력이 부족한 선원 이모(54세, 남)씨의 임금을 수년 간 착취한 손모(62세, 남)씨를 사문서 위조 및 횡령 혐의로 19일 구속했다고 밝혔다.21일 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신안 선적 연안자망 어선 A호(9.88톤) 선원으로 2009년부터 평소 알고 지내던 손씨에게 임금을 착취당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실을 확인 후 수사를 벌여 검거했다.조사결과 손씨는 2013년 2월경 이씨에게 “재산을 관리해 준다” 면서 임금을 착취할 목적
목포해경이 신안군 암태도에서 5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19일 목포해경은 이날 새벽 1시 14분께 신안군 암태도 보건소에서 주민 정모(58세, 남)씨가 심한복통으로 장파열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인 P-35정을 급파, 신안군 안좌도 읍동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병원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하며 긴급 이송에 나섰다.해경은 새벽 2시 25분께 목포 해경전용부두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해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령법인을 설립, 법인 명의 대포통장을 개설한 뒤 인터넷 도박사이트 등 범죄조직에 유통한 김모씨(33세,남) 등 3명을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사이버 수사대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지난 ‘16. 3월부터 ’17. 4월까지 서울시 일대에서 ㈜꽃OO 등 유령법인 48개를 설립하여, 대포 통장 160개를 개설․개당 100~150만원을 받고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방식으로 유통하여 1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구속된 김모씨(33세,남), 정모씨(35,남), 정
뱃길이 끊긴 야간 섬마을에서 뇌경색 등의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 경비정이 긴급 이송했다.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9시 47분께 전남 신안군 비금 모 병원에서 고모(78세, 여)씨가 뇌경색이 의심되어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경비정으로 비금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병원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하며 밤 11시 51분께 목포 해경 전용부두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씨는 현재 서울 소재 대형병원으로 입원해 뇌경색에 따른 치료를 받고 있다.이에
목포해경이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 주민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20분께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에 거주하는 오모(60세, 남)씨가 머리 손상으로 인한 출혈로 대형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즉시 인근을 경비중이던 1007함을 급파해 상태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병원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하며 진도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오 씨는 상태도 산에서 넘어져 머리에 강한 충격으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목포해경
신안군 자은도 서방 8km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목포해경이 함정으로 예인해 구조했다.21일 목포해경은 지난 20일 밤 10시 14분께 신안군 자은도 해상에서 연안자망 S호(9.77톤, 목포선적, 승선원 6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선장 김 씨(53세, 남) 신고를 접수했다.사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먼저 전 승조원 구명동의 착용 및 표류로 인한 2차 사고방지와 비상투묘, 야간등화 등을 지시하고 침수 등의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했다밤 11시 30분께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은 S호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