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데일리안 광주전라) 이원우 기자 = 정종득 목포시장이 '조용한 결혼식'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정·관계 고위인사 자녀들의 ‘조촐한 결혼식’이 하나의 풍조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정종득 목포시장도 차남 혼례식을 주변에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차분하게 치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목포시 정종득 시장의 차남 재혁(37
현행공직선거법93조 제1항에 대해 한정위헌 판정을 내린 오늘자(12월29일 낮)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속보로 나간 2-3시시간 이후부터 연합뉴스와 한겨레를 비롯한 각종매체의 연속보도에 의하면 그같은 헌재의 결정에 대해 대법원관계자들은 "단순 위헌과 달리 한정위헌에 대해서는 다양한 법률적 해석이 존재해 검토가 더 필요하다"며 "재심을
나꼼수’의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징역 1년을 확정 선고받았다. 감옥에 있는 동안 ‘나꼼수’ 출연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는 박정희 대통령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가, 박지만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에 대해 조갑제닷컴 측에서는 주진우 기자에 이메일 질의서를 보냈으나 &ld
특정정당이 특정지역을 독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흡사 경제학에서 독점의 폐해와 같다.소비자들의 결국 손해가 나기 때문이다.마찬가지로 특정정당의 독식은 고비용의 정치구조를 수반하고 정당공천과정에서 부정부패 발생하며 결국 정치소비자인 유권자들에게 피해가 전가된다.이런 차원에서 정치에도 경쟁의 원리를 도입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다.이는 비단 정당내부에서도
민주당 전당대회가 파행을 거듭했다. 물리적 폭력 사태는 충분히 예견되었던 바이나, 그 선을 넘어서 법적 논쟁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논란의 발단은 의결정족수였다.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전체 대의원 1만562명 중 55% 가량인 5820명이 입장했지만 실제 투표에는 전체 대의원 수의 48% 가량인 5067명이 참여해 의결정족수(재적 대의원의 과반수)가 채워졌는지
광양항을 정부로부터 넘겨받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비교하면 광양 백운산의 서울대로의 무상양도는 전혀 문제될 게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본지와 CBS가 8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폐지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설립되면서 국토해양부로 무상양도된 자산은 총 2조5천억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그 가운데 1조 4백억
사법부까지 “도가니판” 만든 우리법 판사들에게 고함!!-국민은 진보/보수를 떠나 천칭(균형)을 생각하는 판사를 원한다.-갈등 조정자가 갈등 조장자가 되어 버린 사법부, 학부모도 걱정한다. 11월 22일부터 ‘FTA비준무효집회’는 폭력집회로 발전해 가고 있다.도로점거, 법규무시, 시민 안하무인은 기본, 심지어 25일
광양 백운산과 구례 지리산의 서울대 무상양도 논란과 관련해 서울대로 무상양도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근거있는 주장들이 제기됐다.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구례군민연대(서남구)가 1일 오전 10시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개최한 구례군민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종덕 본부장은 지리산 백운산 양도 문제는 이제 지역민이 지리산과 백운산의 관리
전남 광양시 이성웅 시장은 25일 하루종일 서울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아쉬운 소리를 하고 다녔다.내년도 국비확보 때문이다.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장및 간사,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예산 배정에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1주년을 맞이해 23일 열린세상시민포럼과 광양만권발전연대· 아시아경제협력재단 호남지회가 광양시 일대에 현수막을 내걸었다.이들 단체들은 와 함께 지역사회에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지난 9월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과 순천시 교육계 인사들과 안보투어를 갖기도 했다
한미FTA 국회비준이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다. 쟁점들은 거의 다 드러났다. 애초에는 자동차 등은 이익을 보나 농민의 희생이 크다고 법석을 떨었다. 그러다가 농민들의 불이익분에 대한 이런저런 보완책이 제시되니까 슬그머니 ‘농민카드’가 들어가 버리고 ‘ISD 재협상카드’가 등장했다. 이걸 제대로 안하면 ‘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통 야당 민주당은 점차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제 1야당으로서 이번 서울시장 재보선에서는 후보도 내지 못한 채, 무소속 박원순 후보를 위한 선거대행업체로 전락했다.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는 “박원순 후보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라 자화자찬했으나, 그 결과는 참혹하다.10월 31일자 한겨레신문의 여론조사
최근들어 광양 서울대 법인화에 따른 지리산백운산 문제와 관련해 많은 글을 쓰다보니 주위에서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들이 들린다.“왜 광양시보다 서울대 입장에 치우쳐서 글을 쓰냐는 것이다”물론 맞는 지적이다.기자는 분명히 서울대 입장을 반영해 기사를 썼던 것이다. 특정 논란의 쟁점이 있는 경우 기자는 분명히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글을
사이비좌파가 호남에서 창궐하는 이유호남이 사이비좌파단체들의 ‘숙주’가 된 이유는 좌파단체들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의 없어 좌파단체들이 별 탈 없이 자라기 좋은 토양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주지하다시피 전라도는 5.18 민주화운동 등을 거치며 김대중-노무현 정권기만을 제외하곤 20여년 동안 반정부 입장을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지역이다
전남지역 농민과 진보단체들이한미FTA 절충안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 총연맹 전라남도연맹을 비롯한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는 10일 오후 전남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한미FTA 절충안에 서명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거론하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농민을 대표해야 할 전남지역 김성곤, 최인기, 우윤근
현재 민주당은 두 가지 사안으로 내분이 확산되고 있다. 첫째는 12월 18일 손학규 대표의 임기종료를 전제로 한 전당대회 개최 여부와 방식이다. 둘째는 한미FTA 관련 온건타협파와 강경파와의 대립이다. 이 둘은 전혀 다른 사안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상 같은 사안이다. 모두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한 당 지도부와 비주류의 충돌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월13일자로 '아름다운재단'과 박원순 서울시장(당시후보)을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였던 인터넷 민족신문 김기백대표가 내용증명 형식을 겸한 강력한 공개장을 오늘자(11월 7일)로 아름다운 재단측에 발송하였다.김기백대표는 공개장(내용증명)에서 아름다운재단측에 대하여 "경위야 어떠하든 기왕
전남 순천과 강진군에 위치한 명신대학교와 성화대학교 폐교를 둘러싸고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교과부에서 폐교처분을 한 것이 지나친 처사가 아니냐는 것이다.그러나 정작 해당학교가 위치한 순천과 강진에선 전혀 반응이 없다. 해당 학교를 다닌 학생이 누구인지, 학생수가 몇명인지 조차도 알수 없고 왜 그런 조치를 당했는지 조차도 관심이 없다.그 이유는 대학
“백운산은 우리 광양땅에 있으니 우리 것이지요. 그니까 당연히 지켜야 하는게 맞지요” “지금 백운산 지키기 운동이 그런게 아닌가요?왜 반대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시민들은 “백운산은 우리꺼니까” 라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백운산이 당신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 줍니까? 라는 질문에는 “직접적인
한미FTA 반대근거로 급부상된 투자자국가소송제에 대해 노무현 정권 당시부터 한겨레, 프레시안, 경향신문, 민변 등 좌파세력이 맹렬히 비난하자, 급기야 노무현 정부에서 이를 단호하게 반박한 사실이 드러났다.노무현 정부는 한미FTA 협정이 체결되기 약 2달 전인 2007년 2월 7일자 국정브리핑을 통해 "투자자-국가 제소권, FTA 깰 독소조항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