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흑산청년회(회장 김훈)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3만장을 기증했다.흑산면 출신들로 고향을 떠나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회원들은 지난 19일 흑산도를 방문하고 이호근 흑산면이장협의 회장에게 마스크를 직접 전달했다.이날 김훈 회장은“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재목흑산청년회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최명남 흑산면장은“재목흑산청년회 마스크 3만장 기증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 및 소득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는 21일 오전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현장 50여명, 온라인 150여명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56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 ‘광주521 전환의 봄’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광주의 꿈’을 이야기했다.광주시는 당초 11월1일을 시민의 날로 기념했으나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물러가고 자율과 자치를 되찾은 5월21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5월21일을 광주시민의 날로 제정해 축하하고 있다.이번 제56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찾아온 전환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
고흥군의회(의장 송영현)는 제297회 임시회를 5월 17일 하루만 운영하고 폐회하였다.이번 임시회는 최근 고흥군에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 짐에 따라 지역 확산 조기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에 예정되어있던 4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하루로 단축하기로 결정하였고, 참석하는 집행부 인원도 필수 인원으로 최소화하였다.또한, 6월에 실시예정인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중에 개회하는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연기하였다.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격무에 피로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주민자치회(회장 여근수)는 지난 14일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초등학교(교장 노정희)와 협력해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만든 EM(오염물질 분해 미생물) 흙공 300개를 광주천에 던지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민·관·학이 함께 결성한 ‘그린나래(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Green)’ 네트워크 동아리는 오염된 하천을 살리고 건강한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녹색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EM은 자연계에 인체에 유익한 방선균과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납두균 등을 배양해 만든 복합미생
전라남도 함평군은 오는 6월 25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14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가경영 안정과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부터 경제적 손실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군은 군수 공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한 벼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특히 올해 가입 목표 면적을 전년대비 509ha 증가한 6,594ha로 설정하고 가입률 제고를 위해 현수막게시, 개인별 문자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가입
광주광역시 지정 문화재자료 제1호인 증심사의 소화용수 및 급수시설이 개선됐다.광주시는 14일 증심사 대웅전 마당에서 소화용수 및 급수시설 개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시설 개선은 시 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하나로, 2019년부터 7억원을 투입해 문빈정사부터 증심사까지 1.8㎞ 구간의 소화용수 및 급수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추진됐다.특히 화재나 주변 산불로부터 증심사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이미 설치된 옥외소화전에 안정적인 소화용수 공급용 상수도관 1.8㎞ 매설공사를 진행하고 물탱크 1곳, 가압장 2곳을 설치했다.공사는
해남군이 서명만으로 인감을 대신하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제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증명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이다. 신분증만 가지고 직접 방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기존 인감보다 발급이 간편하고 안전하다.그러나 시행 9년째에도 불구하고 인감 증명을 선호하는 사회 관행과 제도 인식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기준 인감증명 대비 발급률이 5.71%에 그치고 있다.이에 해남군은 5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체험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목포시지부(위원장 김정진)와 목포시의회 최홍림 의원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4일 목포시공무원노조는 최근 최홍림 의원이 목포시공무원노조를 수사기관에 고소함에 따라 입장문을 내고 4일부터 목포자유시장 교차로에서 최홍림 의원 갑질,막말 규탄 거리투쟁에 나섰다.노조는 '최홍림 시의원 갑질, 막말 사과하랬더니 공무원 고소가 웬말이냐’등의 현수막과 피켓 등을 이용해 투쟁에 나섰다.입장문에는“그동안 당사자인 최홍림 의원의 신분과 지위를 감안,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법을 제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남도지회는 최근 재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박수경 목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사진)을 제8대 전남지회장으로 선출했다.우봉 이매방 춤전수관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전국 각지부 지부장들과 대의원들이 함께했다,박수경 지회장은 전국을 하나로 잇는 한국무용인들의 대경영, 전국무용제 전남 개최 의사를 피력했다.전국무용제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대표무용단이 참가하는 전국대회 규모의 경연대회로. 행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예선은 15개 시도 대표무용단이 각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난을 이유로 1년간 휴업을 신청한 버스회사 대표가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그는 2억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으며 족벌 경영을 통해 가족 회사인 버스충전소와 가족 명의로 되어 있는 차고지 사용료로 년간 수억원씩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사측은 “코로나19로 회사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상황이 목포시만의 상황이 아니어서 시민들의 비난이 거세다.1일 목포시와 각종 보도에 따르면 목포 시내버스업체(
제48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30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올해 기념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해 시상식 등 간소한 기념행사 위주로 치러졌다. 특히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을 채택해“#유쾌한 변화 #우리는 자랑스러운 해남人입니다”라는 주제로 해남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명현관 해남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일년넘게 지속된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우리 해남은 대한민국 청정일번지 땅끝해남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며“뜻깊은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과 함께‘다시뛰는 해남, 빛나라 땅끝’을 기필코 이루어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공평․공개의 군정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민선 7기 군정의 전 분야에서 ‘해남의 유쾌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내부청렴도 1등급, 종합청렴도 3년 연속 2등급을 획득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이는 공직자들 스스로 ‘청렴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며 겉으로만 외치는 청렴이 아닌 진정성이 담긴 청렴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이는 결국 해남 군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군정으로
목포시가 운영하는 위생매립장의 환경오염 실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목포시는 대양동 위생매립장 환경상 영향조사와 분석결과 환경오염물질 등 모든 대상항목에서 환경기준치 이내 또는 불검출로 기준치 이상의 오염원은 발생하지 않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조사는 57개 항목(대기환경 9개, 소음 4개 지역, 토양오염 24개, 수질 20개)에 걸쳐 총 4차례 조사가 이뤄졌다.용역 결과 대기는 아황산가스(평균 0.002~0.003ppm), 일산화탄소(평균0.350~0.525ppm),이산화질소(평균 0.0085~
해남군 신청사가 오는 6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정율 90%에 다가서고 있다.지난 2019년 착공한 해남군 청사 신축공사는 현재 외벽 마감 작업 및 오·우수 관로 매설 등 외부공사와 함께 인테리어 공사 및 전기, 통신 설비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현재 공정율 88%로, 상반기 완공이 차질없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군은 공사가 완료되면 7~8월 2달간 건축물 사용승인 등 관계기관 협의와 종합시운전 점검을 거쳐 9월 중 청사 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올 3월부터는 해남읍성 복원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기초 지반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두고 열린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측근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원 모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이중당적 논란과 함께 정당법 위반으로 철저한 수사가 요구되고 있다.여기에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핵심 당직자까지 합세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입당서를 대리 제출하고 있어 당직자들의 처신이 도마위에 올랐다.실제로 지난 12일경부터 최근까지 민주당 전남도당에는 하루 300여장에서 600여장씩 3~4일 동안 1,500여장의 입당서가 제출된 상태.이번에 제출된 입당서는 열린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측근들이 모집해 더불
목포시가 갓바위 일대를 ‘목포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조성해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지방 정원이 조성되면 ‘정원관광’ 개념을 도입,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이 기대된다.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언제 어디서든 목포시민 누구나’라는 핵심목표아래 일상생활 속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심정원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방정원 조성에 나선다.김종식 시장은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자 환경 친화적인 지역의 휴양문화공간으로
22일 해남군 북일면에 해남군에서는 첫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아닌 명실공히 ‘주민자치회’이다.북일면 주민자치회는 산자수려한 환경속에서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한 행복한 북일면을 만들어가고 주민들이 상호 공존하는 지역공동체 완성을 위해 농업과 어업, 교육, 문화, 복지가 조화롭게 융합하는 북일면을 이룩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북일면주민자치회의 공식명칭은 ‘하이브리드 북일면주민자치회’라고 하고 운영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그 첫 번째 원칙으로 내세웠다.그리고, 주민참여의 보장, 청소년
광주시가 2029년 목표로 한 상수도 유수율 90.8%를 9년 앞당겨 달성했다.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유수율이 2019년 88.2% 대비 2.6%p 상승한 90.8%로, 330만톤의 수돗물을 추가 요금화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돼 상수관망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 수돗물의 총량 중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이는 수량의 비율이다.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상수도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등 인사혁신을 단행한 바 있다.이를 통
박홍률 전 목포시장 부인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복당계를 제출했다가 취소요청을 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또한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며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홍률 전 목포시장 측근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재도전을 위해 뛰고 있는 박 전시장이 양당 합당 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선에서 유리한 권리당원 확보를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18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박 전시장 부인 정모씨가 지난달 24일 열린 당원자격심사 2~3일전에
해남군이 문내면 석교·용암리, 황산면 관춘·옥동리 일대의 상습 침수 지구 개선을 위한 2021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에 선정돼 국비 93억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배수펌프장 1개소와 배수갑문 1개소를 비롯해 배수로 1조 2.1km, 매립지 23.6ha 면적을 정비하게 된다.대상지인 황산지구는 배수불량 등으로 그동안 적은 양의 비에도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온 지역이다.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식량증산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속적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