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좋은땅출판사가 ‘그곳엔 ?!이 있었다’를 펴냈다.‘그곳엔 ?!이 있었다’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뉴스버스, 여행문화 등의 여러 매체와 블로그에 게재한 여행 에세이를 엮은 것이다. 황현탁 저자의 오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곳곳에 숨겨진 명소들을 풍부한 배경 지식과 함께 따뜻하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한다.이 책은 그런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국내의 여러 여행지를 소개한다. 크게 ‘IN 서울’과 ‘OUT OF 서울’ 2부로 나눠 남산, 노들섬, 하늘공원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서울 내 명소부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고 새가 지저귀는 봄을 맞아,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민화, 꽃과 새의 향연》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월군 주최, 조선민화박물관 주관, 강원도 후원,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 기획으로 조선민화박물관 특별전시장에 22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해당 전시는 영월관광센터에서 개최되는《한국의 민화, 꽃․새》전 연계 전시로, 박물관 소장 유물 5천여 점 중 꽃․새와 관련한 조선시대 미공개 유물을 대거 선보이는 자리가 된다. 다양한 민화 속 꽃과 새들을 감상하고 박물관 뒤
해남의 미래 꿈 나무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꿈을 열어주기 위해 설립 된 (사)남도아리랑 25일 ‘국악한마당 잔치’와 함께 최영남 이사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사)남도아리랑은 그동안 도민과 해남군민에게 문화와 더불어 모두가 역동적인 음악의 힘으로 우리 이웃과 함께 질 높은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마음으로 이 지역 국악 발전과 국악 꿈나무 키우기에 힘 써 왔다.현산면 구시리 금쇄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해남문화관광 이병욱 대표이사 등 내외 인사와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악인들이 함께했다.최영남 이사장은 취
서산대사 탄신 제502주년(2022년) 해남대흥사 표충사 춘계 서산대제(호국대성사서산대제)가 23일 10시 해남대흥사 경내 표충사에서 개최됐다.국가제향으로 대흥사 표충사 향례인 서산대제는 임진왜란 당시 속세나이 73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8도도총섭으로 1,500여명의 의승군과 함께 임진왜란에 참전했던 서산대사의 호국, 구국정신을 기리고자 춘추로 지내는 제례이다.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해남 대흥사 경내에 위치하며 정조 12년(1788년)에 사액된 사당으로 전라남도 기념물 19호인 서산대사 영정을 봉안한 사우(祠宇)로 서산대사
고려 개국공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단 성역화 기념비 제막식이 16일 오전 곡성군 죽곡면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신숭겸 장군은 곡성의 성황신으로 그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춘향제가 매년 3월에 덕양서원종중 도유사 신인현 주관으로 곡성군 오곡면 덕산리 소재 덕양서원내 덕양사에서 거행되고있다. 한편, 장절공 신숭겸 장군은 나말여초 시대의 태봉국 기병 대장군으로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구룡리에서 탄생했다.
임진왜란당시 의승군을 이끌고 나라와 백성을 구한 서산대사의 호국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2022년 춘기 호국대성사 서산대제’가 탄신 제502주년인 올해는 4월 23일 해남대흥사 표충사에서 봉행된다.이날 행사는 09시30분 예제관 행렬을 시작으로 10시 춘계제향, 11시 법요식에 이어 호법의승 추모제까지 진행된다.해남 대흥사(大興寺) 경내에 있는 표충사(表忠祠)는 이러한 호국대성 서산대사를 기리기위해 1788년 정조대왕의 명으로 건립된 사당(祠堂)이며, 사찰(寺刹)과 달리 사당(祠堂)으로서의 표충사는 솟을삼문(三門)을 갖추어 불교의 가
호국대성 서산대사를 기리다서산대사는 1520년(중종15)평안도 안주에서 아버지 최세창, 어머니 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19세에 지리산 부용 영관대사의 법문을 듣고 출가를 결심 21세에 숭인장로를 은사로 일선스님을 계사로 하여 출가하였다.출가 법명은 휴정, 부용 영관대사에게 법의 인가를 득하고 31세에 남원고을을 지나다 낮닭울음소리에 법을 깨달아 유명한 오도송을 지었다.1552년에 승과에 급제하고 선교양종판사가 되었으나 길이 아님을 알고 금강산, 두륜산, 두류산, 묘향산 등에서 보림을 하며 후학 양성에 몰두하였다.1592년 임진왜란이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용산구에 위치한 정육 스타트업 미트랩(이하 미트랩)이 미경산 화식한우를 사용한 ‘화식암소 육사시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화식은 과거 농가에서 끓인 여물을 먹여 사육하는 방식이다. 화식으로 키워진 소는 살균된 볏짚을 먹고 자라 세균을 덜 섭취하게 돼 건강하게 자라고, 일반적인 소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과 고유의 향이 깊은 특징을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트랩은 정읍에서 자란 34개월 이하의 귀한 미경산 화식암소만을 선별해 선보인다.미트랩 화식암소 육사시미 컬렉션은 기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포시즌 '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이 오는 5월 3일(화)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2017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와 릴리 마이스키(Lily Maisky)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무대이다. (지난 2020년 문화예술회관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음.)1985년부터 도이치 그라모폰의 전속 아티스트로 35장이 넘는 앨범을 녹음한 마이스키는 2019년 새 앨범 '20세기 클래식'을 발매했다. 메시앙, 피아졸라, 브리튼, 바르톡
3년간 아트팩토리: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의 향연(사)문화프로덕션도모는 향후 3년간 아트팩토리:봄 상설공연 '김유정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에 도모가 가지고 있는 김유정의 컨텐츠와 더불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매년 2~3개의 신작을 만들 계획이다.2022년도에 준비한 작품은 소설가 김유정의 원작 소설을 재구성시킨 연극 '동백꽃', '소낙비', '금따는 콩밭' 세 작품으로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다양한 계절의 색을 담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100년 전의 실레마을, 연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렛츠북이 ‘문재인 외교안보 징비록’을 출간했다.문재인 외교안보 징비록은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나라’로 여기며 36년 동안 외교관 생활을 해온 최병구 저자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를 지켜보며 마주한 실상을 톺아본다.저자는 독자들이 다소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치 분야의 책을 집필하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책을 출간하지 않을 수 없었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맹목적인 비난으로 남지 않도록 최대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잃지 않으려 애를 썼다고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녹색교육센터가 3월 23일 2022년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이하 글꽃숲)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글꽃숲은 숲 체험과 글쓰기 활동이 결합된 숲 생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2021년에 환경부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정기적인 숲 활동을 토대로 자연에서 마음을 나누며 글을 지어봄으로써 언어 표현력과 아동들의 자존감 및 생태 감수성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녹색교육센터의 미래 세대 환경 교육 복지 사업이다.2020년부터 서울시종로구환경교육센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좋은땅출판사가 ‘강박증에 맞서기’를 펴냈다.‘강박증에 맞서기’는 임상심리학자 타이슨 로이터의 연구에서 시작된 강박증이 있는 아동들에게 누가 몸의 주인인지 알려 주도록 돕는 책이다.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에서는 ‘강박증’이 무엇인지 정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제2장에서는 자기 생각이나 행동에 강박 사고나 강박 행동은 없는지 시험하도록 안내한다. 제3장에서는 제2장에서 알게 된 강박증에 맞서는 연습을 한다.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고, 연습 성과를 확인해 보는 등 실습을 하도록 아이들을
해남향교(전교 장성년)에서는 공자와 성현께 향을 올리는 행사인 음력 3월 초하루 대성전 분향례를 봉행했다.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봉행하는 분향례는 15일간 향교의 대소사를 성현께 보고하는 형식의 고유제를 겸하기도 한다.특히, 이번 분향례는 헌관 장성년 전교를 제외하고 임인년 시임장의들로 제관을 꾸려 참례했디.분향례 후 충효관에서 장성년 전교는 인사말에서 “일상의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3월 초하루 분향에 참례한 시임장의들을 비롯한 유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오늘은 해남출신 김병주 교수의 ‘인공지능시대 인생2막의 삶’이란
해남향교(전교 장성년) 청년유도회(회장 손은수)에서는 지난 3일 해남 대흥사 보현전에서 서산대사 탄신 502주년을 맞아 호국대성사 서산대제 표충사 향례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향례보존회 발족식’에 보존회 일원으로 참석했다.서산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국가제향 ‘서산대제’는 조선시대 정조 때부터 이어져 온 역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라남도 기념물 19호인 서산대사 영정을 봉안한 사액사우(賜額祠宇)인 표충사는 대흥사 경내에 있으며, 정조 12년(1788년)에 건립되어 서산대사의 선풍이 대흥사에 뿌리내리게 한 은덕을 추모하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재구매율 1위 탈모 증상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탈모 증상 집중 케어 라인을 ‘탈모증상집중케어 어드밴스드’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2017년 4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닥터그루트 브랜드의 출발점이자, 베스트셀러인 집중케어 라인은 힘없고 가는 모발을 위한 탈모 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며 ‘힘없는 모발용’이란 새로운 세그먼트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No.1 탈모 샴푸로 자리 잡은 바 있다.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탈모증상집중케어 어드밴스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전 서구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에서 열린 '광주가톨릭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전남 해남향교에서는 17일 10시 대성전에서 신임 제51대 장성년 전교, 제35대 임형기 유도회장을 비롯한 올해 선임 된 유도회부회장, 원로들의 임명과 27명의 임인년 시임장의 입문을 고하는 고유례를 봉행했다.이와 함께 선임된 청년유도회 손은수 회장과 문영희 여성회장의 고유례도 이어 진행됐으며 올해 또한 코로나19로 부득이 외부인사 초청을 생략하고 장성년 전교를 비롯한 고유례 참제 유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해남 향교의 고유례는 지역에서 중요한 사안이 생겼을 때 행하는 중요 의식이다.이날은 장성년 전교와 임형기 유도회장 등 새로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2021-2022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안심관광지 125선’에 고흥 쑥섬, 신안 퍼플섬 등 10개소,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곡성 섬진강 침실습지 등 3개소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내외국인 방문 안심관광지 선정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 전국적으로 비대면안전여행이 관광흐름의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전남 관광지는 힐링과 안심관광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장흥군은 안중근 의사 역사문화자원개발사업의 첫단추로 해동사 애국탐방로 개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해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매년 순국 추모제(3월 26일)가 열리는 곳이다.장흥군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후손들에게 국가관과 민족관을 고취시키는 역사교육공간 마련을 위해 안중근 의사 역사문화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역사문화자원개발사업은 애국탐방로(L=800m), 추모역사관, 추모공원, 주차장, 소공원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애국탐방로 개설공사는 기존의 열악한 기반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