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대흥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12~13일 등재 선포식 등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 관련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라남도 및 22개 시군, 대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먼저 12일 오후 7시 황석영 작가를 초청“세계유산 가치”를 주제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특별강연회를 진행한다.13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세계유산등재 선포식과 함께 유네스코 인증서 전달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해남 대흥
해남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이 전국초등학교꿈나무 국악관현악 축제 문화체육부 장관이 시상하는 대상을 수상했다.그동안 여러 대회와 축제에 초청되어 실력을 갈고 닦아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이번 축제는 ‘땅끝’ 해남에서 서울까지 올라가는 힘든 여정이었지만, 지도 교사 이아롱의 지휘 아래 그동안의 성과를 아낌없이 보여줬다.해남서초등학교 ‘땅끝’ 국악관현악단은 2010년에 창설된 이래로 여러 수상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이렇게 전국 대회에 나가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오늘도 신바람 속에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지도 교사
해남군이 민선 7기 군정의 새로운 동력이 될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군은 군수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에 대해 3차례에 걸친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27일 최성진 부군수와 부서장,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공약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쟁점사항 및 예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 위주로 전문가 토론이 심도깊게 진행됐다.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현장중심 소통행정 등 5대 군정방침을 청사진으로 5개 분야, 70개
해남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5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도 시설 확충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실시한다.특히 이를 위해 국비 340억원을 확보, 사업비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노후 상수관망을 획기적으로 정비하고, 면단위 상수도를 조기 공급하는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우선 노후된 해남군 상수관망 시설이 20여년만에 교체된다.해남군은 2019년부터 4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331억원을 투입, 해남읍을 비롯한 황산, 송지, 문내 등 4개 읍면의 노후 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
해남군은 노후 경유 자동차 폐차 지원을 추가로 실시한다.해남군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자동차 배기가스가 다량 배출되는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을 통해 올해 총 268대를 폐차했다.이번 지원은 군민 수요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1억원을 추가 배정해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해남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정상운행이 가능하며 정부지원 배출가스
해남군이 참깨와 들깨 등 소규모 주산작목을 대상으로 한 통합마케팅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지난 12일 마산면에서 이웅식품 참기름&들기름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가공공장에서는 참깨 소규모 주산작목 연계통합 마케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산면 안정농장 참깨들깨작목반 회원들이 생산한 참깨와 들깨를 이용한 참기름, 들기름, 볶은깨, 들깨가루 등을 생산하게 된다.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연속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참깨 생산단지 조성, 브랜드 개발, 가공 저장기술 및 상품화까지 농업의 6차 산업의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전라도 역사문화의 뿌리인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18년 전라도 정명 천년을 맞아 나주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새롭게 밝히고 이를 알리기 위해 ‘나주 천년의 노래’ 제작하고, 이를 시민 1,000명이 함께 부르는 ‘1000인 시민 대합창’을 오는 10월 18일(목) 저녁 6시 금성관에서 개최한다.시는 지난 4월 역사 속의 천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천년의 희망찬 출발을 전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나주 천년의 노래’ 노랫말을 전국에 공모하여 총 42편의 응모작 중 3곡을 선정하였고, 그중 최우수작인 박신옥씨의 ‘나주 천년의 노래’를 바
이승옥 강진군수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으로 달려가 군민들과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지난 10일 오후 6시30분 탐진로타리클럽 회의에 강진군수로서는 처음으로 이승옥 군수가 참석했다.평소 군민들과 대화에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군민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만나겠다”는 소신이 그대로 반영된 것.탐진로타리클럽 박덕환 회원은 “이렇게 저녁 늦게 직능단체 회의에 군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직접 찾아온 것은 처음이어서 놀랐다”면서 “읍내 주차장 문제 등 군수와 허심탄회하게 많은
전남 완도군은 청정 완도 이미지 훼손 및 환경오염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돈사 시설과 민가와의 거리를 기존보다 더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지난 9일 완도군의회 제261회 임시회에서 개정했다고 밝혔다.완도군 가축 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닭, 오리, 개, 돼지는 민가와 500미터 떨어진 곳에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2,000미터로 확대 변경하였고 10호 미만의 주거 가구 제한구역 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3분의 2이상 동의에서 전원의 동의로 변경 개정했다.또한 해당 읍면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가축 사육의 제한구역을 별도로
해남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비상진료 계획을 수립하고, 의료 공백 없는 명절나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우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우석병원 등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전담의사를 지정,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중 9월 24일,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를 실시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기타 병․의원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권역별로 근무일을 지정 ·
국보 240호 '윤두서 자화상'의 주인공인 공재 윤두서 선생을 기리는 문화제가 오는 15일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다.공재 고택이 위치한 해남군 현산면 백포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재 선생에게 차와 꽃 등을 올리는 다례제와 음악회 '공재 자화상의 밤' 등이 개최된다.자화상의 밤은 판소리와 가야금 산조 등 문화예술인들의 공연무대와 함께 지역민 대동한마당으로 진행된다.행사장 일원에서는 '미술아 놀자' 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식 나누기, 청소년 자화상 공모전 시상식, 공재주막, 지역 농민들이
장성군의 한 과수원에서 세계적인 희귀한 것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이 다수 발견됐다.장성군에 따르면 이춘섭 남면농협장이 지난 2일 남면 자풍 마을에 위치한 자신의 감나무 과수원에서 댕구알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 일곱 개를 발견했다.이 농협장이 발견한 버섯들은 과수원 구석에서 각각 두세 개씩 짝을 이뤄 자라고 있다. 어른 주먹보다 약간 큰 이들 버섯은 크기와 모양으로 미뤄 댕구알버섯으로 추정된다.대한민국을 비롯한 온대 기후의 지역에 사는 주름버섯과의 댕구알버섯은 늦여름과 가을에 풀밭과 들판, 낙엽수림, 대나무숲 등지에서
전국 최대 전복주산지인 완도 노화읍 건강테마촌에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2018 완도 노화전복축제」가 열린다.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일에는 전복 요리 경연대회, 전복반값 경매, 전복해초비빔밤 무료 나눔 행사, 체육 행사(윷놀이, 팔씨름, 고무신 날리기), 노래자랑, 축하 공연, EDM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또한 축제 기간 동안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전복 가공식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복 홍보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한희석 노화읍장은 “노화전복 축제는 전복의 맛과 가격에 놀랄 것이며, 또
보수공사를 위해 진도대교의 통행이 12월 중순까지 전면 통제된다.지난 2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상판과 교량 연결구간의 보강공사를 위해 8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도대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그 동안 일방향 통행으로 운영되던 제2진도대교를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해 우회도로로 활용하게 된다.지금까지 진도대교는 진도→해남 방면 2개 차로 일방향, 제2진도대교는 해남→진도 방면 2개 차로 일방향으로 통행했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익산국토청은 진도대교 통제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들의 혼
우리나라 최고의 무용수들이 해남을 찾는다.해남군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무용단의 ‘묵향’공연을 개최한다.‘묵향’은 2013년 초연 이래 국내외에 가장 많이 초대받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알려져 있다. 국립무용단의 깊은 멋을 지닌 춤사위와 독자적인 양식미로 완성돼 한국창작무용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기록된 작품이다.은 양반문화의 매·난·국·죽 사군자를 소재로 선비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제1장 서무(序舞)를 시작으로, 제2장 매화(梅花), 제3장 난초(蘭草), 제4장 국화(菊花
최근 학교폭력 실태를 보면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를 거쳐 초등학교까지 점점 저연령화 되어 가고 있으며, 폭행·사이버 괴롭힘·금품갈취·강제심부름 등의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거나 학업을 중단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학생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또한 학교폭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양상이 많이 달라져 매우 다양화 되고 있다.처음에는 단순한 ‘빵 셔틀’등 일회성 물리적 폭력이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학교폭력이 카카오톡, 페이스북 같은 SNS 등‘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되어 카따(카카오톡 왕따), 페타(페이
해남군이 2018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8월 29일 0시를 기준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관내 82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 실시되는 조사다.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찾아가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사회‧복지, 문화‧여가 등 12개 부문 58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군정 주요분야에 대한 설문항목개발을 위해 실과소 의견수렴과 호남지방통계청 문항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공분야 갑질 행태를 뿌리뽑기 위해‘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다.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는 감사담당관실내에 설치되며, 갑질 피해신고의 접수 처리는 물론 내부감찰 등을 통한 관리 ․감독 강화, 2차 피해방지 등 사전예방부터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시행한다.업무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의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을 통한 부당한 갑질을 겪은 군민은 누구나 해남군청 홈페이지 내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직원간 갑질도 내부 행정망에 구축된 갑질피해 익명신고방을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청사 신축 사업과 관련 절차를 순조롭게 추진하며, 내년 착공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7일 청사 신축 기본설계(안)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보고회에서는 군민소통 공간, 차량 및 보행자 동선, 긴급피난 동선, 사무공간배치, 주·정차 구역, 주변 경관·도로·전신주 등을 다시한번 면밀하게 검토했다.이와관련 신청사 주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상과 지하에 주차시설 130면 이상을 추가로 확충하고,
2018 명량대첩축제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는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명량해전 재현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가을 축제의 막을 올린다.특히 명량캠핑존 운영과 해군 선박탑승 체험, 조선수군학교 등 명량대첩의 역사성을 현장에서 느끼고,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신설해 운영한다.명량캠핑존은 해남 우수영유스호스텔 잔디구장과 진도 이순신 장군 동상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