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읍장 고용석)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잘사는 희망무안을 조성하기 위해 재능기부은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재능기부은행은 무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연말까지 재능기부 희망자를 모집해 추진하게 된다.이번 재능기부사업은 활력(의식주)은행, 매력(문화예술)은행, 탄력(교육지식)은행의 3대 테마로 나누어 다재다능한 끼 있는 주민들과 기관사회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서비스, 법률상담, 집수리, 이․미용 등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무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
올해를 관광무안 원년으로 선포한 무안군이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으로부터 ‘2016 우리글 사랑 자체단체 대상’관광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행정에 구현에 소통을 촉진하고 공공문장의 모범을 보인 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무안군은 관내 관광안내표지(해설)판 등에 대한 안내체계를 꾸준하게 정비한 공을 인정받았다.무안군 관계자는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편리한 관광안내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가급적 외국어나 외래어 사용과 표기를 지양하고 우리글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함평군 최초의 로컬푸드직매장이 29일 월야면 월야리에서 문을 열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당일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곳이다.함평로컬푸드직매장은 대지면적 7,184㎡, 건축면적 684.27㎡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에 매장, 정육코너, 진열 판매대, 소포장실 등을 갖췄다.이곳에서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소포장실에서 직접 포장하고 진열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함평에서 생산되는 신선 채소류, 육가공품, 특산품 등 22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곳을 통해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함평군은 최근 잦은 지진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관내 지진대피소 9곳을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지정된 곳은 함평골프고·손불중 운동장 등 9개 읍면에 위치한 학교 운동장으로 총 수용인원은 1만6000여 명이다.대피소는 지진 발생 시 건물·구조물 등의 붕괴나 넘어짐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없는 곳으로 함평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등의 협조를 받아 마련됐다.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반상회 등을 통해 재난 시 적극적인 대처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는 지난 26일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태권)과 효사랑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학생생활안전과는 학생생활지도를 담당하는 부서로 체험처에서 몸소 봉사활동을 한 뒤 도내 학교와 학생들이 어떤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가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단위 학교는 체계적으로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 운영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됐다.또, 학생들은 독거노인이나 지역복지센터에서 1:1 또는 동아리별로 봉사활동의 의미를 살려 실천할 수
목포시 연동주민센터(동장 김선희)가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제31보병사단장(소장 권삼) 감사장을 수상했다.이번 감사장은 지난 9월 제31보병사단이 예비군 동대본부 감사 결과 동 방위협의회 운영, 통합방위작전‧훈련 지원, 예비군 동대(동대장 김철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김선희 연동장은 “방위협의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에 대한 안보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
목포시와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정애)가 29일 이로웰빙공원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시민, 여성단체회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세계걷기의 날 기념 시민한마음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가을을 걷다! Let's walk together’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힐링이 필요한 영흥고 3학년 수험생 150여명과 시민이 함께 바쁜 일상생활에서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건강을 챙기고 걷기를 생활화하고자 마련됐다.식전공연에 이은 기념식에서는 걷기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목포를
목포시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목원동 관광활성화를 위해 육성한 ‘목원동 골목길 해설사’ 발대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열린 ‘목원동 골목길 해설사 육성 마을학교 교육을 통해 육성된 해설사는 목원동의 역사, 문화유적, 예술인, 옛 지명 등에 대한 이론 강좌와 현장 답사 등을 거친 수료자 36명 중 필기시험과 실기평가를 통과한 17명이 최종 선발됐다.시는 목원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문화유적 19개소를 걸어서 탐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옥단이 길’과 원도심 상가에서 유달산 등산로로 연결되는 3개
신안군이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영희)에서 군 청사에 운영 중인「멀티카페」에 이어 지난 23일 행복한 카페(증도면 소재) 1호점을 오픈했다.29일 신안군은 관광과 연계한 전통식당, 카페, 농수산물 판매장, 기념품판매소 운영 등 소득창출형 자활사업을 발굴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의 길을 모색하고자 북부권에 「분식?물?「카페」를 운영·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올해 1월부터 지도읍 전통시장 내에서 올레분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증도면에 『행복한 카페 1호?뼈?오픈하게 됐다.『행복한 카페』는 전문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전남 장성군 북하면 중평리 백양사 입구에 들어서자 주홍빛 멋진 자태가 눈길을 끄는 곶감 줄이 즐비하다. 백양사 진입 마을 입구에 온통 주홍빛 감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이일사농장 곶감건조장에 카메라를 든 사진동호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 친환경농산물로 널리 알려진 ‘이일사 농장’의 곶감 건조장에 막바지 대봉감을 깎아 건조대에 올리느라 요즘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옥희 대표(59).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수억 원의 손실을 본 김 대표는 "겨울 날씨답게 현재 질 좋은 곶감이 익어가고, 수만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AI인체감염대책반을 편성하고 인체감염 환자 발생 시 예방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 닭, 칠면조, 오리 등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일반 국민들은 야생조류나 AI 발생농가와의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고, H5N6 AI는 현재까지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아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히
나주시는 2007년부터 발행한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200억원과 156억원 판매를 기념하고, 시민 홍보를 통한 상품권 인지도 제고와 판매 유통 활성화를 위한 나주사랑상품권 홍보 마케팅 행사를 지난 26일 오후 중앙동 상점가 사거리에서 가졌다.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 노래자랑, 초청가수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상점가 애용과 함께 상품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상품권 홍보 마케팅 행사
해남군은 이상기온 등으로 발생한 수발아 피해벼 전량을 잠정등외품 A‧B등급의 시장격리곡으로 매입한다.잠정등외품 가격은 40㎏포대 기준 우선지급금으로 A등급 2만 5,510원, B등급 1만 7,010원이다.이번 추가격리곡의 경우 기존 배정된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포함)과 함께 올해말까지 매입하며, 수발아 피해벼는 공공비축미곡과 별도 구분해 매입∙보관 관리될 예정이다.추가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40㎏ 포대 기준 4만 5,163가마로, 추가격리곡 2만 9,403가마, 수발아 피해벼 1만 5,760가마이다.올해 해남군
해남 송호농장 최영빈(63) 대표가 양돈 신기술 확대 보급 및 차세대 후계자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해남 황산면 송호리에서 돼지 2,2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최영빈 대표는 20여년째 양돈업에 매진하면서 2010년 HACCP인증, 2013년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는 등 안전한 축산 먹거리 생산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특히 해남 돼지고기 브랜드인 땅끝포크 회원 농가로서 고구마 사료 급여 등 선진양돈 기술을 적극 도입,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과 독자적인 브랜드 개발로 해남
무안고등학교(교장 정한성) 2학년 윤수민 군이 지난 25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한 전국 중・고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대회는 강원대학교에서 전국 중・고생을 참가 대상으로 중국어 능력향상 및 학습 촉진을 위해 개최됐다.대회는 2개 분야로, A부는 중화권 국가에서 6개월 이상 4년 미만의 체류 경력이 있는 중・고교 재학생, 외국어고, 국제고, 관광고(중국어계열) 재학생, 화교학교 재학생을, B부는 중화권 국가 체류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목포시 산정동 행복마을 작은도서관이 지난 25일 박홍률 목포시장, 도·시의원,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정동주민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행복마을 작은도서관은 84㎡ 규모로 사업비 8천6백만원(국비 6,020만원, 시비 2,580만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산정동주민센터 2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유아에서 성인까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1천8백여권의 장서를 갖춘 행복마을 작은도서관은 관리자 1명, 자원봉사자 1명을 배치해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전남 신안군이 지난 26일 제4회 선왕산 전국섬 등산대회를 비금면 선왕산에서 산악회원 및 동호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완료했다고 밝혔다.올해 4회째 개최된 전국 섬 등산대회는 상암 주차장에서 시작해 그림산 정상 ~ 죽치 우실재 ~ 선왕산 정상 ~ 하트해변까지 5km,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진행됐다.식전행사로 비금생활개선회의 난타 공연과 김문석씨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으며 시금치 캐기, 막걸리 시음 등 부대행사를 가졌다.선왕산은 해발 255m높이로 등산 초보자들에게는 조금 힘든 코스이지만 등산 애호가들에게는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나주에 건립됐다.나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본부(준비위원장 김제평)는 지난 27일 오후 3시 각계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앞 광장에서 나주 '평화의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김제평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게 된 직접적 동기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뜻을 무시하고 졸속 협상을 벌인 정부
장성군이 2017년도 살림규모를 3천502억원으로 최종 편성했다.이는 전년도 예산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141억 증가한 3천360억원, 특별회계는 11억원 감소한 142억원이다.주요 세입은 올해보다 국도비보조금이 1천244억원, 지방세 204억원, 세외수입 128억원, 지방교부세 1천430억원, 조정교부금 42억원, 보전수입 453억원 등이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유두석 군수가 적극 유치한 현대식 공공실버주택과 공설운동장 건립사업 등이 반영돼 13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세출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6
고흥군은 지난 25일 전라남도지명위원회가 적금~영남간 연륙교 명칭을 ‘팔영대교’로 재결정한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전라남도지명위원회는 지난 4월 ‘팔영대교’로 의결했으나 6월에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에서 여수시와 고흥군 간 갈등이 있다는 이유로 부결된 바 있다.이에, 전남도는 지난 10일 전국 지명 전문가 2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자문을 받은 뒤 최종적으로 도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고흥군과 여수시와의 의결 방법을 합의했다.이에 따라, 지난 24일 대전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5일 전라남도지명위원회에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