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훈풍이 불고 있다.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무안군청 황토골 단비봉사단 12명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운남면의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지적장애인인 김모(여,56)씨의 집을 방문해 집안청소 및 주변정리, 잡초제거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황토골 단비봉사단은 무안군청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한 달에 한 번씩 소외계층을 방문해 도배, 청소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지난 29일에는 무안군여성예비군 자원봉사자들은 치매를 앓고 있는 독거 할머니 댁을 찾아가 씽크대를 수리하
목포시 삼향동이 지난 26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동 주민센터 다목적강당으로 초청해 ‘어르신 건강의 날’ 행사를 가졌다.삼향동 자생조직 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생조직 회원 및 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정성껏 대접했다.자생조직 연합 대표는 “폭염에 힘겹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막바지 무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범)가 지난 23일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특화사업인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반찬나눔’을 신청했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좋은 재료를 구입하고 손수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30세대를 직접 찾아 전달했다.임종범 위원장은 “계속된 폭염으로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고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을 살펴 행복한 지
홀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나섰다.함평군 해보면(면장 나기열)은 24일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돕는 데 땀방울을 흘렸다.부인과 자녀가 가출하고, 간경화로 건강까지 악화된 A 씨는 근로능력이 없어 생활고를 겪으면서 전기가 끊기는 상황에 이르렀다.이를 알게 된 해보면이 해보여성자원봉사회, 해보면청년회와 함께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를 말끔하게 치웠다.해보면새마을부녀회원들은 방과 부엌의 더러운 벽지를 모두 뜯어내고 깨끗하게 도배를 새로 했다.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밀린 전기료를 납부
목포시 용당2동 소재 서울갈비(대표 김수애)가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30명을 초대해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을 실천했다.초대받은 사랑해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태화모자원 입소 아동들은 서울갈비에서 제공한 불고기, 만두 등(40인분, 70만원 상당)을 맛있게 먹었다.용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식)도 양말 60켤레(30만원 상당)을 전달해 선행에 힘을 보탰다.서울갈비는 지난 2012년부터 연2회 방학기간 동안 관내 기초수븍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왔으며 올해도
무안군 소재 엘림전원교회(담임목사 김정범)가 지난 17일 용당2동에 김치냉장고(80만원 상당)와 백미 10포(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김치냉장고는 어르신들이 모여 수시로 식사를 하지만 김치 등 밑반찬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용당2동 용샘경로당에 전달됐다.백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송편을 빚어 전해달라며 천사랑나눔봉사단에 기탁했다.무안군 청계면 월선리에 위치한 엘림교회는 지난 2012년 창립한 신생교회로서 지역 특성을 살려 쌀 뿐만 아니라 김장철에는 배추를 제공하는 등 지역 봉사단체를 통해 이웃돕기를 꾸준
신안군 자은면 자원봉사자회가 찌는듯한 폭염 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빨래봉사 활동에 나섰다.자은면 자원봉사자회는 회원들과 함께 매월 독거노인 목욕 지원 및 사랑의 빨래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가구를 방문해 말벗하기, 빨래수거 및 전달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을 수거해 세탁 봉사를 하는 봉사자들은 모두 구슬땀을 흘렸지만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백순애 회장은 “앞으로도 행복이 있고 웃음이 넘치는 자은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베푼다는 마음을 가지고
목포해경이 16일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인근 지역 어르신들 50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목포시 용당동에 위치한 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이뤄졌다.이날 목포해경 20여명의 직원은 직접 나와서 음식준비를 돕고 나르는 등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봉양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소소한 봉사활동에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 마음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목포해경 관계자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
목포시 만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부성자)가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만호·송광경로당으로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부녀회는 여름철 탈이 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치킨, 과일 등 안전한 식품으로 식사를 준비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배달하기도 했다.부성자 부녀회장은 “마음만큼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부녀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김충 만호동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최기동, 이재용 시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울 때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이 되도
목포시 만호동에 소재한 신안건강원(대표 손보성)이 지난 8일 목포용당장로교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바나나 6상자, 돼지등뼈 20kg(30인분) 4상자를 기탁했다.이번 나눔은 여러 기업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원한 식료품을 종교봉사단체와 만호동 직원들이 홀로사는 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했다.신안건강원 손보성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 충 만호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 우리 주민센터에서도 도울 수
인사비리로 감사원 감사에서 징계와 검찰의 기소유예를 받은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에 대해 지역 다수의 여론은 인사교체를 했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014년 8월1일 전남도 인사에서 해남군부군수로 부임했으며 해남군공직자 인사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인사 관련 감사원으로부터 2015년 10월 징계조치를 받았었다.이를 두고 양 부 군수에 대해 ‘해남군부패비리척결을위한해남군민대책위원회’ 는 물론 일부 뜻을 달리하는 지역민과 사회단체에서는 해남군수 권한대행자로서 직무 수행은 부적절하다며 교체를 주장
목포시 연동주민센터(동장 김선희)가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호남)와 연계해 지난 28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45세대를 대상으로 이동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동 직원 및 통장단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이 어려운 큰 이불, 담요 등을 수거해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세심하게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선희 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빨래를 해준 전라
목포이랜드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이 지난 27일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희망의 힐링박스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GS칼텍스 목포물류센터와 목포해양경비안전서의 지원으로 하당노인복지관 노인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 20여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긴급 의약 물품과 약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말벗 등 1대1 결연서비스를 펼쳤다.힐링박스를 제공받은 김애성(가명)씨는 “아들 같은 사람들이 찾아와준 것도 감사한데 평소 필요한 구급함까지 주니 너무 감하다”고 말했다.김대성 GS칼텍스 목포물류센터장은 “나눔과 봉사로 힐링할 수
무안군 몽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평득․임한택, 이하 협의체)는 MBN 방송과 연계해 모금한 후원금 866만원을 지난 28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협의체는 무안군 몽탄면 늘어지마을에 일흔이 넘은 노모가 지적장애1급 장애인 아들을 수십년 동안 극진히 보살피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MBN 방송 ‘소나무’프로그램(4월30일 방영)과 연계해 방송모금을 실시했다.노모는 현재 폐암으로 투병중임에도 자신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선천적 장애를 안고 있는 아들의 처지 때문에 자신의
목포시 목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금)이 지난 28일 중복을 맞아 양동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닭죽, 수박 등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또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직접 방문해 경로당마다 생닭 4마리와 닭죽 재료, 반찬, 수박 등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목원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동 직원들은 3시간에 걸쳐 닭 손질부터 밑반찬까지 직접 조리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이정금 부녀회장은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목원동 만들기를 위해 활동
무안군 청계농공단지내 (유)성지에프앤디(대표 김재욱)는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80만원 상당의 냉면 100박스(2kg)를 청계면에 기탁해 왔다.김재욱 대표는 “우리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냉면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청계면 관계자는 “기탁된 냉면은 청계면 분회 경로당 및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분할 예정”이라며 “기탁자의 진심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
목포해경안전서 해양오염방제과는 27일 목포 GS칼텍스 물류센터 직원 10여명과 함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해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노인복지시설인 목포 하당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15가구를 직접 방문,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파스 및 소염제 등으로 구성된 의약품박스 “희망의 힐링박스”를 전달했다.이날 해경 등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아름다운 온정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서광열 방제과장은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어르신들이
목포시 부주동(동장 나재형)이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 47세대, 지역아동센터 2개소, 경로당 9개소에 쌀을 지원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영신건설(대표 김용현)에서 쌀 20kg 40포, 영암마트(대표 정동동)와 와이마트(대표 김태환)가 각각 쌀 10kg 20포씩을 기탁했다.영암마트와 와이마트는 4년 전부터 매월 쌀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김용현 대표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나재형 부주
목포시 옥암동 자생조직이 지난 21일 강진군 성전면 월암마을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블루베리 수확을 도우며 바쁜 농가에 힘을 보탰다.이날 옥암동 새마을부녀회, 통장상조회 등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약 6,600㎡의 블루베리 밭에서 수확, 선별, 포장 등을 작업하며 비지땀을 흘렸다.성전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옥암동 자생조직은 지난 6월 20일부터 2주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블루베리 400kg을 판매하고 8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옥암동 자생조직은 수익금 일부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김우정
목포시 용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진숙)가 지난 20일 관내 어르신 150여명을 동 주민센터로 초청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이날 부녀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직접 준비한 음식들과 떡케익으로 생신상을 차렸고, 어르신들은 식사전 대금연주에 맞춰 ‘목포의 눈물’을 함께 열창했다.용해신협(이사장 김인성)과 삼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영주)도 타올 각 100매씩을 어르신들께 전달해 선행에 동참했다.문진숙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들게 오신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했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