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운영하는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가 귀국보고회를 마지막으로 16박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참가학생과 학부모, 열차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국보고회를 가졌다. 전남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40명으로 구성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은 17일 동안 중국과 러시아, 몽골 3개국을 탐방하며 동북아시아 평화와 공존의 길을 모색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귀국보고회에서 “탐방기간 동안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역경과 고난을 잘 이겨낸 것처럼 새로운 미래를 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7 세계청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밝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 세계청년축제'는 광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었으며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광주 동구 5ㆍ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청년은 한다(Youth Do I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청년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계기로 광주청년과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들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4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의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온 선상무지개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선상무지개학교는 ‘꿈과 미래를 찾아가는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중학생 210여명이 11박 12일 동안 중국과 일본에서 우리 조상들의 독립운동과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첫 번째 기항지인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윤봉길 기념관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마음에 새겼다. 두 번째 기항지인 일본에서는 원폭
광주시교육청이 2018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사전예고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이번 사전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과목과 선발예정 인원 등을 미리 알려 임용시험 준비생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것이다.임용시험 사전예고에 따르면 중등임용 인원은 교과 44명, 특수(중등) 3명, 보건 4명, 영양 1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5명으로 총 65명이다.초등임용 인원은 유치원 25명, 초등 5명, 특수(유치원·초등) 5명 등 모두 35명이다.2018학년도 임용시험 선발 예정인원은 교육부 정원 가배정 인원을 고려해 산
함평여중의 통폐합 문제가 학교 측의 반대와 교육 당국의 미온적 대응으로 총체적 난국을 향해 달리고 있다.함평여중 통폐합은 소규모 학교의 적정 규모화를 통한 교육 정상화와 학습권 보장,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이다.교육청의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추진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이 사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은 찬성이 압도적이다. 그러나 함평여중 통폐합 건은 공론화 과정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학교 측의 반대와 교육청의 미온적 대응으로 공회전 중이다.특히 학부형과 학교 측의 대립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을 때 행정 지시와 규제·중재
전남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잔디운동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특정제품을 염두에 두고 지침을 무시하고 분할 수의 계약하는 등 비위 사실이 무더기 드러났는데도 교육청은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지적이다.해당 교장은 비위 사실이 드러나자 명예퇴직을 신청했고 전남도교육청은 곧바로 승인했다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비위 사실 통보를 받고 명퇴를 취소하는 등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이에 대해 교육계 안팎에서는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이런 교장이 있냐는 반응이다.3일 전남도교육청과 무안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무안 모 초등학교 2015년 당시 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제19회 ‘내고향 물 살리기운동’실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 실천수기 공모전은 내 고향 하천 저수지 환경정화 경험, 수질보전의 중요성 및 물에 대한 고마움이란 주제로 본인이 직접 체험한 내용이면 응모가 가능하며 3가지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공모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세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부문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등 총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심사결과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10
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력을 되새겨보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아 오는 8월 13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2017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추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지난해의 경우 시와 시조 부문을 통틀어 시상했으나, 올해는 시와 시조를 분리해 시상한다.시 부문은
전남도교육청은 28일 전남대학교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대학생 강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드림클래스 여름 캠프’ 입소식을 가졌다.올해로 6년째를 맞는 삼성드림클래스 여름 캠프는 이달 28일부터 새달 17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사업이다.지난 2012년 도내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시범 운영한 이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통해 전국 유명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서병재 부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교육활동과 문화체험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정부 추경 예산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는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1642억원이 배정됐다.26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에 541억원, 전남도교육청에 1101억원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교부된다.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그동안 예산부족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일선학교 석면제거와 내진보강, 노후 화장실, 찜통·냉골 교실 개선 사업비로 집행할 예정이다.게다가 공기질 향상을 위한 미세먼지 예방과 대응, 실내 체육시설 확충 사업비에 반영해 학생 건강과 안
일제 식민지 시대, 독립운동을 위해 혹은 생존을 위해 만주와 연해주로 떠나야 했던 우리 동포들. 이들은 일본 국적이라는 이유로 구. 소련 체제하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했다.1937년 강제 이주된 이들과 그 후손들은 소련이 해체되고 1990년이 넘어서야 고향으로 되돌아 올 수 있었다. 수십 년 동안 유라시아를 떠돌아 다녀야 했던 우리 동포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바로 고려인들의 이야기다.26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용정과 우수리스크 등 항일 독립 운동과 고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지난 24일 학생 306명, 내빈 및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 꿈누리센터에서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캐나다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막을 활짝 열었다.이번에도 캐나다의 우수한 현직교사 19명을 초청하여, 해남 관내 초5-중2학년 학생 306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월)부터 8월 17일(목)까지 해남동초등학교에서 4주간의 행복한 영어 여행이 이루어진다.개강식에서 김종남 교육장은“미래를 선도할 우리 해남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영어의사소통능력과 타문화를 이해하는 역
전문대학이 2018학년도 모집인원 86.4%를 수시로 선발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는 24일 전국 135개 전문대학의 ‘2018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2018학년도 전문대학의 총 모집인원은 20만6300명으로 이중 86.4%인 17만8213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전형별로는 일반전형으로 5만3737명, 특별전형으로는 12만447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정원내 전형은 14만9681명을 모집하고, 정원외 전형으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정한 바에 따라 대졸자, 기회균형대상자, 장애인, 재외국민, 성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라오스에서 ‘청소년 해외봉사 및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봉사단은 지난 17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을 가로지르는 메콩강 주변 짜오아누웡 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 공원은 한국인 기업가가 조성했다.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비엔티엔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의미 있는 곳이다.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우산을 접어두고 허리 숙여 부지런히 쓰레기를 줍는 봉사단의 모습에는 한국인의 자부심이 베어 나왔다.태극기와 라오스 국기가 새겨진
전남도교육청은 24일 목포해양대학교(조대환 총장직무대리)에서 중국과 일본을 향한 선상무지개학교 국제항해 출항식을 갖고 12일간의 체험활동에 들어갔다.선상무지개학교 참여 학생 220명은 ‘꿈과 미래를 찾아가는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22일 입교식을 갖고 적응 교육과 학생 자치회를 구성했다.올해 선상무지개학교는 참여 교원들의 6회에 걸친 교육과정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선상무지개학교는 중국(쑤저우, 상하이)과 일본(나가사키, 후쿠오카)을 체험할 계획이다.중국에서는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기념관을 둘러보며 한국인으로서
신안군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다문화교실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다문화에 대한 편견해소 및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6월 8일 팔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6개교 190여명의 학생들에게 대상과 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교육내용은 학생에게는 세계국가 간접여행 체험 및 역할극, 학부모는 자녀교육 및 학교생활, 교원은 다문화이해교육 지도방법에 대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 7월 29일(토) 오후 3:00 목포시 로데오광장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오는 7월 29일(토) 오후 3시 목포시 로데오광장에서 전남도 내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고 동아리 내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꿈, 희망, 열정이 있는 우리들의 스케치북]’을 개최한다.이번 7월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목포시 로데오광장에서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 밴드, 힙합, 아카펠라 등 도내 동아리 10개 팀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올해 선상무지개학교 입교식을 갖고 적응 교육 등 국제항해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입교식은 참여 학생과 학부모, 교원, 도교육청과 목포해양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한다.도내 중학교 2학년 총 220명의 참여 학생은 선상무지개학교 정병국 교장의 입학 허가로 1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올해 선상무지개학교는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선박 2척을 이용한 국제항해 체험 학습프로그램으로 목포, 중국(상하이), 일본(후쿠오카)의 경로로 항해한다.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운영기간 동안 체험활동에서 타
함평군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신광면 상해임시정부청사 영상관에서 관내 5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전남서부보훈지청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국가관 확립부강하고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민주국가가 될 수 있었던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했다.강의 후엔 상해임시정부청사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을 둘러보고 선생의 독립운동정신을 잇는 시간도 가졌다.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
오지 않았다. 어제 그렇게 밝게 웃던 현서가 오지 않았다. 현서의 책상위에는 찬 겨울의 눈송이와 어울리는 하얀 국화만 있을 뿐이었다,이걸로 6번째 죽음이 익숙해져 버린 오늘, 나는 그 오늘을 바꿔 보려고 한다,“저희 학교는 괴물이 없습니다. 안심하고 오십시오!, 자녀들이 행복한 학교, 그곳이 바로 저희 천국 고등학교 입이다”아침부터 들리는 교장 선생님의 느리면서도 졸린 목소리, 부모들은 또 뭐가 좋은지 자녀들을 학교로 보낸다. 올해 가장 많은 신입생 입학원서를 받은 학교, 그게 우리학교다괴물이 없는 학교를 보내기 위해 힘쓰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