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2018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입학금 면제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현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 중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조기 실현 일환으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조치에 따른 입학금 면제 대상학교는 자율형사립고인 광양제철고를 제외한 전체 고등학교로 도내에서 2만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보게 되며, 전체 고등학교 면제는 전국에서 최초다.자율형사립고인 광양제철고의 입학금 면제는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추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
전남도교육청은 24~25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지원단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는다.이번 워크숍은 내년 전면 시행되는 NCS 기반 교육과정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실험실습 시설, 산학협력 및 현장실습 영역까지 분야별 중점 준비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학교 현장의 NCS 컨설팅 사례까지 공유함으로써 학교별, 지역별, 계열별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교육청은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교과서 개발,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8~12주간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 76명을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미국, 호주 등에 파견한다고 밝혔다.올해 규모는 도교육청 사업단에서 호주 시드니에 21명, 호주 브리즈번에 20명, 미국 애틀란타에 15명 등 56명을, 교육부 공모로 선정된 학교사업단 전남조리과학고, 여수정보과학고에서 20명 등 총 23개교에서 선발된 학생 76명을 파견한다.글로벌 현장학습 교육과정은 의사소통 교육, 직무교육, 산업체 현장학습, 주말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된다.이 기간에는 국외 취업에 바로 적용되는 다양한
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초등학교에서 제11회 영어경시대회 필기시험을 실시했다.이번 시험엔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213명이 응시했다.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을 위해 ㈜YBM TOEIC위원회에 위탁해 실시했다.필기시험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달 16일 2차 말하기 시험을 실시한다.필기와 말하기 시험점수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하고 학년별 성적우수자는 군수표창을 시상한다.최종 선발된 상위 20명에게 1개월간 해외연수 기회도 부여한다.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행한 영어경시대회에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
전라남도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혜선)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관계자 워크숍의 일환으로 청소년지도자와 관계기관 근무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후원하는 제55차 온드림스쿨 인성교육 전문연수를 실시했다.현대차에서 사회 공헌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온드림스쿨 인성교육 전문연수는 학교현장의 교사나 청소년지도자들이 연수를 통해 전문적인 인성교육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건강한 인격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교육지원 사업이다
광주보건대학교 식품영양과 송희순 교수 연구팀이 산업자원통상부의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에서 (유)자이아쿠아팜(대표 강민수)과 공동으로 ‘민물장어 과산화제어 및 가정편의식 제품(HMR) 개발’이라는 연구 과제를 제안,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과제는 민물장어에 항산화액 전처리 및 소스와 양념 등의 항산화능을 높여 장어 다량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의 과산화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반 건조 제조공정의 표준화를 통해 저장과 유통에서 그동안 유지하기 힘들었던 균일한 맛과 차별화된 식감을 갖는 즉석섭취용 민물장어 HMR(장어
목포해경이 원거리 섬 지역의 해양오염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해양시설 종사자들 대상으로 방제교육을 실시했다.1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신안군 흑산도에서 해양시설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 지역 자체 방제대응능력을 제고하고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제기술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섬 지역은 해수욕장, 양식장·마을 어장 등이 밀집돼 있어 적은 기름유출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이에 해경은 흑산도 내연발전소 등 해양시설 3개소 종사자들과 함께 해양오염 자체 대응사례 분석과 교
전남도교육청은 18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 교과별 연수 강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3~4학년군 교과별 연수 강사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2015 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는 초등 3~4학년군의 교과별 교육과정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워크숍은 9월부터 진행될 교육지원청별 ‘교과교육과정 편성-참여형 수업-과정중심 평가의 일관성 강화 연수’를 대비해 토의․토론․실습 중심 강의안을 공동 설계했다.또, 교육지원청별 교육전문직 사전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인 연수 계획안을 수립했다.교육지원청 교
전남도교육청은 18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지도교사,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 학습심리상담사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천히 배우는 학생 지원 연찬회를 가졌다.연찬회는 ‘천천히 배우다! 가능성을 열다! 희망을 품다!’라는 주제로 천천히 배우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안 및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강원도 주진초등학교 차지선 선생님은 “똑똑! 아이들의 잠자는 공부본능 되살리기”를 중심으로 실질적 수업 사례를 강의했다.차 교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교사는 건널목이다. 아이들이 학교 밖 세상으로 건널 수 있게 도와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고전 독서․토론캠프를 운영했다.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인문고전 독서․토론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적용, 인문고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깊이 있는 독서의 즐거움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프에서는 목포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학교급별 수준을 고려한 가치
영어 절대평가가 첫 도입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1학기 모든 시험이 끝나고, 실제 원서접수 기간이 가까워지면서 수험생들이 예민해지거나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히, 혼란스러움에 불안해하거나 헛된 상상에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많다.수능 전 100일 기간에 해당하는 8월, 9월, 10월은 그동안 해온 모든 공부 내용을 잘 마무리하여 수능이라는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다. 이는 수시 지원에 필요한 여러 준비들도 해야 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7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행정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리얼미터는 지난 5월 조사까지 사용했던 전국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6월부터 ‘교육행정 평가’로 바꿔 공표하고 있다.도교육청은 독서․토론수업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무지개학교 운영, 기초․기본학력 향상,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 등 그동안 전남의 교육력 향상에 집중해 왔다.도교육청의 교육행정을 이끌고 있는 장만채 교육감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절대평가 과목이 통합 사회·과학, 제2외국어 등 2개 이상 추가돼 4∼7개로 늘어난다.교육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시험 과목은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신설된다. 이는 모든 학생이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분야의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신설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대신 사회탐구·과학탐구와 같은 선택과목은 종전의 최대 2개에서 1개로 줄어든다.학생들은
지난 8일 수능 D-100일에 박종백 해남중·고등학교총동창회장은 모교인 해남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수능 100일을 앞두고 방학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 학교에 나와 공부를 하고 있던 3학년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자율학습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쉬는 시간에 맞추어서 3학년 반을 찾았다. 학력을 보탤 수는 없어도 선배들의 정성과 마음만은 알아 달라며 제과와 음료수를 전달했다. 뜻하지 않은 간식이 제공되자 수능준비에 지친 후배들은 동창회 임원들을 환호하며 맞이했다. 이는 해남중·고총동창회의 연례행사로 여타 동문들의 귀감이 되
전라남도는 7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전라남도 중국어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인재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한대학교에서 운영한다.캠프에 마련된 중국어 회화 수업과 중국 전통놀이, 중국 요리 만들기 등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중국어에 대한 호기심과 의사소통의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원어민 교사와의 합숙생활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대화할 수 있고, 야간에는 중국 가면 제작과 중국 노래
2017세계청년축제가 다양한 청년 콘텐츠를 교류하는 장으로 완성돼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특히 올 축제는 세계 16개국 200여명의 청년들이 함께 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광주광역시는 ‘청년은 한다(Youth Do It!)’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된 ‘2017세계청년축제’가 방문객수 15만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세계청년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와 함께 광주청년과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문화행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2017년 김대중 평화캠프가 이해동 조직위 명예위원장, 박지원·이개호·설훈·최경환·김한정·김원욱 국회의원,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평화캠프 참가자와 시민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간의 일정으로 5일 오후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개막됐다.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는 지난 7월 28일~29일(1박 2일) 1학년 학생 111명들의 진로 선택을 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동국대, 세종대(이상 7개 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직업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첫째 날에는 자신이 선택한 대학을 찾아 도서관, 각 대학 건물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해당 학과의 교수님과 조교 선생님 또는 대학 재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도 하였다. 이어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 10회 재경 해남중•고 총동문회(회장 오경채) 초청 ‘동문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수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운영하는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가 귀국보고회를 마지막으로 16박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참가학생과 학부모, 열차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국보고회를 가졌다. 전남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40명으로 구성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은 17일 동안 중국과 러시아, 몽골 3개국을 탐방하며 동북아시아 평화와 공존의 길을 모색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귀국보고회에서 “탐방기간 동안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역경과 고난을 잘 이겨낸 것처럼 새로운 미래를 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7 세계청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밝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 세계청년축제'는 광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었으며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광주 동구 5ㆍ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청년은 한다(Youth Do I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청년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계기로 광주청년과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들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