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문화예술이 밀착된 문화의 거리에서 문화축제와 예술시장의 첫 만남 “제29회 팔마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기존의 팔마문화제와는 달리 3일간 집중 운영되며 공연, 전시, 예술시장, 문화체험, 경연, 먹거리 등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팔마문화제는 예술시장 및 체험, 공연 프로그램과 전시, 경연, 청소년
해남의 ‘녹청자’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 도자사에서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해남 화원의 초기청자 가마터에 대한 세간의 관심에 부응하는 ‘해남 초기청자 학술대회’가 개최된다.오는 9월2일 해남군의 주최로 목포대 강봉룡 교수가 이끄는 역사문화학회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주관, 한국연
통일신라 후기 진성여왕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던 최치원은 진성여왕이 물러나고 효공왕이 즉위하자 관직에서 물러나 각지를 유랑했다.최치원(857∼?)은12살 때 당나라에 가서 18세 때 외국인을 상대로 한 과거시험인 빈공과에 장원급제하였으며, 소금장수였던 황소가 일으킨 ‘황소의 난’ 때 도통사 고변을 대신하여 지은 격문, &lsquo
고려시대 유일의 왕실 관요가 있었던 전남 강진, 12세기경 강진에서 제작되어 일본의 이데미츠미술관에서 소장중인 고려청자 ‘청자음각 모란문 표형주자와 승반’이 900여년 만에 다시 강진으로 돌아온다.전남 강진군은 19일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39회 강진청자축제의 기획행사의 하나로 ‘고려청자, 천년만의 강진귀향’ 특별
해남의 진산인 금강산(481m) 북쪽, 마산면 장촌리 만년저수지를 지나 뒷산 중턱에 아담하게 또아리를 튼, “산속에 숨었는가(隱), 자취(蹟)마저 알 수 없네”라는 은적사(隱蹟寺)가 자리한다.은적사가 자라잡은 곳은 병풍처럼 이어진 금강산의 북쪽 골짜기, 속칭 ‘아홉살이’로 절의 이름을 따서 은적골이라도 부른다.이곳
조선시대 10대 대로 중 가장 긴 우라나라 대표 도보길인 해남서 서울가는‘삼남길’ 강진구간이 완성돼 개통을 앞두고 있다.삼남길 중 강진구간 도보길 4개 코스(총길이 58.6km)에 대한 개척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9일 오후1시 강진다산기념관 앞 주차장에서 삼남길 개척단 30명과 관련 카페 회원 등 1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알고보면 역사도 문학인 것이다”지난 1일 해남군 송지면 어란마을에서는목포대 강봉룡 교수(사학과 교수/도서문화원장)는 ‘해남의 어란 이야기에 대한 단상’이란 주제와 부제 “역사도 문학이다”라는 발표문에서 먼저 “사실일까?”라는 의문에서부터 어란 여인을 풀어갔다.박승룡 회장
해남 윤씨 공재 윤두서(1668∼1715), 그는 고산 윤선도(1587~1671)의 증손자이며 다산 정약용(1762∼1836)의 외증조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화가다.겸재 정선·현재 심사정과 더불어 조선후기의 삼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를 대표하는 그림 ‘자화상’ 하나로도 그의 명성을 덮고 넘친다.숙종19년(1
인간이 자연과 호흡하고 동화되는 도시, 생명의 땅 순천에서 다음달 사람과 자연이 축제로 어우러진다.6월 3일부터 5일까지 동천 일원 및 순천만에서 ‘2011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이 열린다.동천 장대공원을 주무대로 순천만과 연계되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공간별 테마가 있는 축제로 생태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동천은 야간 프로
제20회 초의문화제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 동안 천년고찰 해남 두륜산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됐다.선과 차를 통해 민족 정신문화의 향기를 심어주었던 초의스님(1786-1866)의 뜻을 기리고 그의 다선일미의 정신과 맛을 계승발전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년을 이어온 해남 전통의 차 맥을 이어가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대한불교조계종 대흥사와 (사)해남다
광주시는 8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과 시민에게 관광지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투어버스’를 운행한다.스토리텔링 투어버스는 주요 관광지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쇼핑관광 상품화를 위한 도심 순환형 투어코스를 구성해 광주관광을 적극
강진군의 명품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량미항 토요음악회’가 오는 4월 2일 올해 첫 선을 보인다. 마량면 토요음악회 추진위원회(회장 강철석)는 이날 첫 무대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강진군 마량항 바다 위 상설무대에서 펼쳐질 2011년도 마량미항 토요음악회에는 마량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
◇ 생명의 그릇, 자연의 그릇 ´옹기´ ⓒ 데일리안 옹기(甕器), 옹기(甕器)는 질그릇에 잿물을 입혀 번조(또는 소성(燒成), 가열하여 경화성물질을 만드는 것)해 광택이 나고 단단한 그릇을 칭한다. 청자가 아닌 큰 기물에도 시유(유약을 도자기에 입혀 바르는 것)하면서 옹기(甕器)는 생활필수품이 됐다. 옹기(甕器)는 질그릇에 잿물(소나무
데일리안 독자여러분 초청 문화탐방을 실시합니다.오는 12일 데일리안이 주관한 문화탐방 행사는 향토사학자인 박혜범 선생님의 안내로 옥룡사 진위논란이 됐던 광양의 중흥사와 옥룡사지를 방문한뒤 인근 백운산수련원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이어 박혜범 선생님의 이란 특강과